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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성군, 행안부 간판개선 공모사업 선정…동화면 소재지 간판 '새단장'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

 

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발굴된 주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발굴·추진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공모사업 도전, 예산 확보로 이어진 '참여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간판개선사업 시행을 통해 동화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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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 가구 지원 '선도 모델' 입증…성과공유회로 우수사례 나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9일 '2025년 1인 가구 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한 1인 가구 지원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1인 가구 유관기관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관악구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1인 가구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 동 4개소와 개인 8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돼 노고를 치하했다. 관악구는 서울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불안 해소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관악형 작은 1인 가구 지원센터'를 동 단위로 구축함으로써, 촘촘한 생활권 기반 지원체계를 확립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힌다. 이를 기반으로 ▲교육 ▲여가 ▲문화 ▲소모임 ▲건강 상담 등 다각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약 1만 명에 달하는 1인 가구 주민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는 효과를 거두었다.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넘어, 1인 가구 특성에 맞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관계망 형성 분야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