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을 '겨울철 제설대책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제설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시는 폭설과 결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 통행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내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폭설 시 통행이 어려운 고갯길, 교량 구간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 주요 도로와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교량 구간에 대해 가장 먼저 제설작업을 실시하며 선제적인 제설 대응을 위해 노후된 제설장비(5t, 15t)를 교체했고 읍면동에 제설장비(1t제설기)를 보급해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등 주요구간에 제설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노선별 제설 전담차량을 운영하고, GPS 기반 위치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제설이 미흡한 구간을 즉시 확인·지시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확보된 제설장비는 덤프 29대, 염수 살수차량 4대, 굴삭기 2대, 제설기 61대, 살포기 59대를 확보하고 제설장비 장착을 완료했다.
또한 제설자재로 소금 10,286t, 염화칼슘 1,385t을 확보했으며, 모래주머니도 읍·면·동과 취약지역에 배치 완료했다.
제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만반의 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내 집·내 상가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