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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충덕사(정문부장군묘) 외삼문(外三門) 신축 상량식(上梁式) 거행

의정부시 산단로 132번길 59-17에 위치한 충덕사(忠德祠)는 임진왜란(1592년)때 의병대장으로 육진을 평정하고 함경도 천리땅을 수복한 역사적 큰 공적을 세운 정문부(1565∼1624)장군의 영정(影幀)과 신위(神位)를 모신 곳이다.
 
지난 11월 9일(월) 경기도 문화재(기념물 제37호)인 정문부 장군 묘역에서 유림제위(儒林諸位)와 내외귀빈(內外貴賓), 종현(宗賢)들을 모시고 외삼문(外三門) 신축 상량식(上梁式)을 가졌다.

그동안 충덕사는 오랜 기간 동안 외삼문이 없이 미완성 문화재의 모습을 유지했으나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재원 지원과 협조로 경기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0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임란(1592년) 7년 전쟁 당시 일본 가등청정 군대를 맞아 6전6승의 전쟁승리로 나라를 구한 영웅적 전공과 여진족을 토벌한 공, 내란을 평정한 정문부 장군의 공을 사후에 인정받아 충의공(忠毅公·1713년) 시호를 받았으며 신도비(1861년)와 장군의 외세극복정신이 잘 기록된 북관대첩비(1707년)도 주민에 의해 세워졌고, 충덕사 경내에는 북관대첩비 모사비를 건립(2007년)했으며 충덕사(2002년)와 내삼문, 홍살문도 창건했다.

 

종중은 조선전통의 목조건축물인 충덕사 외삼문이 준공되면 제향공간(사당,내삼문,외삼문,홍살문)과 묘역공간(신도비,북관대첩비,장군묘)이 구분되는 자랑스런 지역 문화재의 모습으로 변모(變貌)와 의정부시 문화관광 자원과 시민공원 역할을 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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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