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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관광재단-서울YMCA, 가정 밖 청소년과 함께 서울 야경 투어 진행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YMCA(회장 조규태)는 9월 30일 저녁, 가정 밖 청소년 20명과 함께 서울 야경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지난 8월 24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첫 번째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가 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안정, 보호, 지원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바퀴달린 쉼터'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는 청소년복지시설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 가출 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지원 및 긴급 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야경 투어는 청소년들을 위해 별도로 준비된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에 탑승해 N서울타워, 한강 등 서울의 주요 야경 명소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화문에서 출발한 버스는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 한강을 지난 뒤 N서울타워와 남대문시장을 지나 청계광장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 후원으로 준비돼 민관 협업의 사회공헌으로 진행됐다.

 

쉼터 경험 청소년들은 서울 야경 투어를 통해 새로운 체험을 하는 동시에 지도 선생님들이 함께 동승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밀감을 쌓는 등 라포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YMCA와 이번 가정 밖 청소년 대상 서울야경 투어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향후 서울관광 홍보를 위한 공동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이번 야경 투어를 통해 안정과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 관광 약자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한 서울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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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물놀이하고, 갯벌·낚시 체험까지…하동 대도의 여름 초대장
청정 남해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지 하동군 금남면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이 오는 25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손님맞이에 나선다. 남해의 푸른 물결 속에 자리한 대도는 하동군이 자랑하는 생태관광 명소이자, 바다와 자연이 어우러진 숨은 휴양지다. 그 중심의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은 하동군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시설로, ▲메인풀 ▲착수풀 ▲어린이풀 3개의 풀장을 비롯해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25일∼8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야외 휴식 공간과 캠핑장도 마련된다. 인근 대도 어촌 체험마을에서는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적인 자연 체험의 장으로도 제격이다. 대도는 남해대교 인근의 노량항에서 도선으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도선은 하루 5차례 운영되고, 특히 방문객이 많은 7∼8월 주말에는 수시 운행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도는 임진왜란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의 격전지로 역사와 자연이 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