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기원 '강릉합창페스티벌' 25일 개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강릉지회(지회장 박선자)는 오는 25일(화)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강릉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7월 열리는 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강릉시립합창단(지휘자 민인기) 외 9개 강릉지역 합창단이 뜻과 힘을 모아 펼치는 연합공연과 세계합창대회 응원 메시지 영상 상영 및 플래카드 응원 등의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박선자 지회장은 "합창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2018 동계올림픽에 이어서 다시 한번 국제관광도시 강릉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문화예술단체 역시 최선을 다해 성공 개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모두를 위한 평화와 번영'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국가, 인종, 계층을 초월한 대화합의 하모니가 펼쳐질 내년 강릉 대회의 참가팀 등록 마감일은 올해 12월 7일까지이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과 강원도 DMZ 박물관에서 열리며, 개·폐막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