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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한국마사회,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안전망 강화 MOU 체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안전관리단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손주희 센터장)가 지난 10월 21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은 산업재해,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 사업장 내 안전보건업무 수행을 통해 전방위적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책임지는 특별부서다.

 

한국마사회는 안전관리단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사업장에 그치지 않고 활동 범위를 외부로 확장해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에 나선다.

 

지난 21일 한국마사회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복지시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안전점검 및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양 기관은 ▲지역 소재 소상공인 대상 안전 컨설팅 지원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안전 점검 관리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활성화에 적극 협력 등이 있다.

 

손주희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지역과 상생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온 한국마사회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기적인 ESG 경영 파트너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장유진 안전관리단장은 "한국마사회의 전문적인 안전 역량을 통해 '지역사회 중대재해발생 Zero'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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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