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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역협회,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대-중소기업 상생 수출 지원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29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대-중소기업의 상생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Go Global With Posco International 2023'을 개최했다.

 

동 행사는 한국무역협회가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전문무역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현지 수출 마케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사업에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50개사가 신청했으며, 그 중 시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친환경 ▲에너지 ▲그린철강 ▲바이오 ▲식량 분야의 유망 기업 10개사가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포스코 인터내셔널은 자사가 보유한 46개국 80여 개 해외법인 및 지사를 활용해 최종 선정 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컨설팅 등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009년부터 전문무역상사 제도를 운영하며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포스코 인터내셔널, GS, NH 농협무역 등 글로벌 전문무역상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수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GS 리테일, 롯데마트, 미국 H 마트와 공동으로 미국·중국·몽골·베트남 현지에서 우수 중소기업 33개사의 한국 상품 해외 판촉전을 개최해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지원했다.

 

올해도 글로벌 전문무역상사 협력 사업을 확대해 미국·캐나다·뉴질랜드·독일·베트남 등 10개국에서 B2C, B2B 대상 대-중소기업 상생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협력본부장은 "최근 지속되는 무역적자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수출 역량이 우수한 전문 무역 상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올해 전문무역상사 지정 규모를 기존 330개 사에서 400개 사로 확대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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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여성 취·창업 연계로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