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이 경기 양주시에 선보이는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가 오는 4월 1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최고 40층의 고층 및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상징성과 희소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합리적 분양가에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특히 전용 84㎡는 5억원 초중반대로 지난해 조기 계약 마감한 인근 단지와 비슷한 가격에 공급된다. 전용 70㎡는 4억원 중반, 101㎡는 5억원 중후반에서 6억원 초반대에 책정됐다. 합리적 분양가와 함께 계약금 5%, 1차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전매도 6개월 후부터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들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전 세대 현관 팬트리, 지하창고 제공…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10일 충주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수난구조장비 등을 확인하고, 재난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위원들은 납기일 지연·지체보상금 발생 등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충주호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충주수난구조대 소방정 대체건조사업은 기존 노후 소방정(35톤, 1997년 도입)의 기능 저하로, 지난 5월까지 50톤급 소방정 1척을 신규 도입하는 계획이었으나, 기간 내 사업이 준공되지 못하고 오류 수정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소방정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태훈 위원장은 "충주호의 소방정 교체는 매우 시급한 사항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화재 및 구조 등 특수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적기에 소방정이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12월 2일(월) 2025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새로운 곡성에 대한 포부와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먼저 지난 10월 17일 취임 이후 현장에서 많은 군민들을 만나고 새로운 변화를 향한 큰 기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거 기간 군민에게 약속한 5대 분야 43개 정책의 차질 없는 준비와 이행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곡성, 희망찬 군민'이라는 군정 목표 아래 ▲군민이 도약하는 활력도시 ▲농민이 살맛 나는 부자농촌 ▲자연이 살아있는 생태관광 ▲누구도 소외없는 맞춤복지 ▲모두가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5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회복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사업,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에 중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시정연설 문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활력 넘치는 곡성을 만든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사업, 농촌유학 확대, 워케이션과 스테이션 1928 운영, 곡성형 청년 하우징 타운 착공, 파크골프장, 볼링장 등 체육시설 확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정지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상담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팝업스토어'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간 연결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공기관이 사회적가치 소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선구매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더좋은커피협동조합, ㈜처음한과, ㈜바른핑거스 등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50개사가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포토존, 플레이존, 전시존, 체험존 등에서 제품 전시와 체험을 통해 우수성을 알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양한 사회적경제제품을 직접 시음·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되며, 퀴즈와 룰렛이벤트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필요한 기관에 기업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이후 실질적인 구매로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함.)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우수 기관 장관상'과 '우수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230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상위 6개소에 선정된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이하 '센터'라 함)는 체계적인 사업 계획을 세워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검정고시와 입시 준비를 지원하며 우수한 학습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마포구 지역 특성에 맞춘 댄스, 인디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 점이 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포구 센터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마포구 센터의 음반 제작 동아리 '흥얼흥얼 레코드'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흥얼흥얼 레코드를 통해 작사, 작곡, 녹음, 편집 등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4개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앨범으로 발매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을 위한 콘서트를 열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 2주년을 맞이해 인쇄기업들의 사기진작과 기업인들 간 단합과 교류를 위한 '2024 고양 인쇄인의 날' 행사를 지난 25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는 2022년 9월에 개소, 인쇄로 꽃피우는 장항동 인쇄 집적지에 위치해 그간 기업을 이어주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 거점센터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고양특례시의원 및 (재)경기테크노파크 본부장과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인쇄인의 날 행사장에서는 인쇄·출판을 위한 자동화 설루션 소개, 종이 특강과 함께 인쇄기술경진대회 시상, 그 수상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유례없는 경사로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쇄 기업인들이 큰 힘을 얻고, 인쇄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며 ""인쇄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양시가 다양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의 청년공동체 '청아(대표 오도건)'가 지난 23일(토) 평택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지역 청년 100여 명이 모인 '청년포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평택시에서는 올해 2개의 청년공동체가 선발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아' 공동체는 지난 코로나19 이후 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행사로 '청년포차'를 진행했으며, 이 '청년포차'에는 또 다른 청년공동체인 '끼니봉사단'(대표 이지혜)과 2023년도 청년공동체로 선정된 '작은사회변화연구소'(대표 용솟음)가 함께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년공동체가 주최한 '청년포차'는 지역 내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행사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지역 청년 70여 명과 청년공동체에 속한 청년들 포함 100여 명이 참여했고, 단순한 음주 행사가 아닌 직접 음식을 만들고, 타로 부스 운영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의 참여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6시 57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2024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 고군산군도 전시회'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전 연령의 발달장애인 200여 명이 참가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꽃과 동물'을 주제 그린 대회 입상작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18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마다 발달장애인의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고군산 군도)' 전시는 K-관광섬(고군산군도)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이 협업해 발달장애인의 시각으로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이번 전시 작품을 소재로 K-관광섬 홍보 물품도 제작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7시 07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제19회 김포시장기 금쌀사랑 전국 농구대회(이하 김포금쌀배)가 지난 23일 치열한 예선전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김포금쌀배 농구대회는 전국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2개 농구 클럽과 1,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연중 최강자를 가리는 생활체육 농구의 대표적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를 포함해, 농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작년부터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대학부와 U-21부를 더한 3개 종별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격인 일반부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아울스'를 비롯해 '전년도 김포금쌀배 대회 입상팀인 '업템포', '스카이워커스', '블랙라벨' 등 생활체육 농구에서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대거 출전했다. 24일까지 진행된 예선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포다조은병원, 포천스톰, 블랙라벨, 아울스, 업템포, 서울 팀엘리트 등이 나란히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강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학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스파바, 인천대 스타트,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6일 17시 0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부산 북구(북구청장 오태원)는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보장분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 한 달간 부정수급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부정수급 행위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집중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집중·특정조사를 통한 빈틈없는 통합조사관리 ▲적극적인 보장비용징수 및 고발 ▲동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시 찾아가는 부정수급 근절 교육 ▲부정수급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해,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보조금의 누수를 막아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민관경이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강북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삼현 강북경찰서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과 함께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가족센터장,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자 16명이 참석했다. 또한, 구청 및 경찰서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공원 화장실 내 주민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 재개발구역 내 범죄 예방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거리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강북구는 이번 정기회의 내용을 토대로 지역 내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6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경영학회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경영 대상'을 수상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경영학회에서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ESG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각 영역에서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심의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공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가스공사는 친환경·고효율 LNG 설비 전환과 LNG 벙커링 사업을 적극 추진해 탄소 배출가스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취약계층 가스요금 감면 확대 및 중소기업 동반성장·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국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견고한 준법·윤리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가스공사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니콜라이 이고레비치 스테츠코(Nikolay Igorevich Stetsko) 러시아 연해주 부지사를 만나 지난 12년 간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산업 동반성장을 향한 파트너십 구축에 뜻을 모았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18일 경기도청에서 니콜라이 스테츠코 연해주 부지사를 접견하고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의 경제·물류·교육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대륙과 해양 연결의 전략 거점”이라며 “경기도 역시 서해안 및 수도권과 인접해 있고, 철도·해상·도로 인프라가 발달해 동북아 국가들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남북철도 연결 시, 연해주는 한반도와 유럽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북방 경제협력의 중심지가 될 중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스테츠코 부지사는 “경기도는 연해주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경기도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같이, 연해주에도 러시아 극동의 첫 테크노벨리인 루스키 혁신과학기술센터를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고 부지사는 “양 지역이 물류와 미래산업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은 만큼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연해주는 2013년 우호협력 체결 이후 1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5극3특 중심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대구·경북 공동 협력사업과 AI 로봇 등 대구 미래산업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자치분권 및 균형성장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다. 올해는 '케이-밸런스(K-BALANCE) 2025'를 주제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미래를 제시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 전시주제로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선정하고, 두 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형상화한 통합 개방형 공동전시관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구성해 ▲초광역 SOC ▲미래전략산업 ▲문화·관광 등 공동협력 3대 분야를 소개한다. 공동전시관에서는 대구·경북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핵심 현안인 신공항,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전철망 등 초광역 SOC 분야를 비롯해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포스트 APEC, K-콘텐츠 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를 대형 LED 모니터를 통해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대구·경북의 하나된 비전과 미래를 전달할
군포시는 17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군포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5개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4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인증기간(3년) 동안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추가 이차보전, 군포시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관내 우수한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수기업 선정사업에 관심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지원 사업을 다각화해 기업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군포시 우수기업은 ▲(주)아이씨에이치 ▲㈜지비티코리아 ▲주식회사예선테크 ▲듀라텍 주식회사 ▲㈜트리플닷 등으로 총 5개 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기업정책과(031-390-0284)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2025년 제1회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원안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조성될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주차장, 실내체육관, 안전보행로 등 생활SOC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10가구 건립을 결합한 ▲복합형 정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계획 변경 협의, 대상지 매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승인으로 사업 추진력이 확실히 확보된 만큼, 안남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정주 기반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주거 혁신의 대표 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테마파크 내 조성한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천연림을 보존하며 만든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속리산면 갈목리 산1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사업으로 연면적 390㎡ 규모에 최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격 개장은 내년 3월이다. 주요 시설은 ▲트램폴린 4개소 ▲볼파크 4개소 ▲해먹네트존 2개소 ▲키즈존 ▲네트트리하우스 ▲어드벤처코스 등 10여 종으로 아이들이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부모 쉼터, 데크쉼터, 퍼걸러, 게비온 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시설이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체험형 콘텐츠와 연계돼 가족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숲의 소재와 지형을 탐험하며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내년 본격 운영을 앞두고 동절기 동안 시설 관리 및 안내 체계를
호남 지역 근대 선교의 발자취를 담은 군산 선교역사관이 4년간의 건립 과정을 마치고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구암동 현지에서 주요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군산 선교역사관(구암동 334)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62억 원(선교기념탑 포함)을 들여 조성됐으며, 지역 근대 교육의 상징인 멜볼딘여학교의 외형을 본떠 건축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군산은 1895년 윌리엄 전킨(William M. Junkin, 전위렴) 선교사가 발을 디딘 선교지이다. 당시 선교사들은 복음 전파 외에도 영명학교, 멜볼딘여학교를 세워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산 예수병원을 통한 의료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등 선교활동을 펼치며 근대화에 기여했다. 역사관은 지상 3층(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과 2층에는 군산 지역에서 전개된 근대 선교활동 자료, 문헌, 유물 등이 전시된다. 특히, 성경책, 서적, 망원경, 의료기구 같은 유물들은 군산 근대 선교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개관식이후 시는 12월 31일 수요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에는 1층과 2층 전시실이 무료로 개방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17일 야탑·이매동 일원의 4차 권역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과 관련한 4차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차 권역(선도지구, 10.30) ▲2차 권역(성남·수내·분당·정자동 일원, 11.7.) ▲3차 권역(구미·금곡동 일원 11.10) ▲4차 권역(야탑·이매동 일원, 11.17.)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회차마다 수백 명의 주민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 및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주요 고려사항 ▲10.15. 부동산 대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시의 추진 방향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질문·제안·우려 사항을 폭넓게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2차 후속사업의 1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한편, 2차 주민 제안 공고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성남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검토와 향후 정
충북도는 지난 17일(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산업 발전 및 효율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정부 포상으로,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LED 조명, 인버터, 공기압축기 등 절전형 설비 보급 확대 ▲에너지 진단 및 기술지원 등 기업 효율화 컨설팅 체계 구축 ▲복지시설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복지시설의 노후 냉난방기와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전광호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만이 아니라 기업, 주민, 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4기 관악구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총 33명이 교육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관악구 상인대학은 현재까지 총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상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교육 졸업생 중 한 소상공인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들을 수 있었으며, 힐링콘서트를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데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4기 상인대학 교육은 관악구 소상공인연합회 건물에서 매주 월요일, 총 11회에 걸쳐 2시간씩 진행됐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이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했다. 주요 교육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토)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직후 가장 먼저 열린 서울시 자치구 주관 입시 설명회로, 정시 전략을 미리 세우려는 수험생과 학부모 2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전하는 '올인원(All-in-One)' 특강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 정원 축소에 따른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을 분석하며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경쟁률 전망 등을 짚으며 실전형 지원전략을 안내했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1:1 가채점 컨설팅'이 마련돼 수험생 개별 점수 분석과 맞춤형 전략 상담도 진행됐다. 이어 18일부터 12월 말까지는 당일 참석이 어려웠던 수험생·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정시상
전라남도는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남도 외국교육기관 설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솔라시도 기업도시(해남 구성지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순천 신대지구)에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외 학생 유치를 통한 글로벌 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교육기관은 해외 비영리학교법인이 국내에 설립·운영하는 초·중·고등학교(K-12) 형태의 교육기관이다. 전 교육과정에서 영어 등 외국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국제 인증 커리큘럼(IB·AP 등)을 운영한다. 외국인 자녀뿐 아니라 일정 비율의 내국인 학생도 입학할 수 있어, 해외 유학을 대체하고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교육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외국교육기관 설립의 타당성과 운영모델을 다각도로 검토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도시·경제자유구역의 정주 여건과 산업 인프라 분석 ▲외국인과 내국인 입학 수요 예측 ▲경제성·정책성 분석 ▲도민 의견 수렴 등이다. 이 과정에서 외국교육기관 설립 시 필요한 적정 규모(정원·시설), 재원 조달 방안, 위탁운영 전략, 행정절차 대응체계 등을 마련해 실현 가능한 로
한 시대를 빛낸 야구 레전드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현 양준혁스포츠재단 이사)가, 새로운 한국 경마 챔피언이 탄생할 제43회 그랑프리 무대에 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1월 30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43회 그랑프리에 양준혁 이사가 시상자로 함께해 나눔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가 추진하는 '그랑프리 셀럽 이벤트'의 일환으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대상경주 마케팅을 통해 경마의 대중성과 사회공헌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준혁 이사는 시상식에서 우승 기수에게 트로피와 사인 유니폼 액자를 전달하고, 선한 영향력을 상징하는 1,400만 원('천사 백만 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한다. 해당 기부금은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양준혁스포츠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백년기념관에서 팬 사인회가 열린다. 현장에서는 '야구와 말(馬)의 만남'을 형상화한 한국마사회 캐릭터 '말마프렌즈' 디자인의 한정판 사인볼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양준혁 이사는 도전과 나눔을 실천해온 대표적 스포츠 아이콘"이라며 "이번 행사가 경마를 국민에게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환경SOS 상담반'을 특별 운영하고, 관내 4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상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SOS 상담반' 특별운영은 화재로 인해 기업 활동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복구 지원과 환경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은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환경SOS 전문상담인력 포함 2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펼쳤다. 상담대상은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관내에서 화재가 발생한 환경배출시설 사업장 40개소로, 상담반은 각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복구 여부와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환경인허가 절차, 환경오염방지시설 관리 요령, 환경재정 지원사업 및 기술 지원방안 등을 안내하며 기업별 상황에 맞는 환경컨설팅을 실시했다. 상담 결과, 총 40개 사업장 중 37개소는 화재복구를 완료했으며 3개소는 현재 복구를 진행 중이다. 전체 상담 기업 중 22개소가 향후 환경지원사업 참여의사를 희망했다. 시는 특히 상담 과정에서 확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주민 중심의 생활정부 실현을 위한 '마을 BI(Brand Identity)' 사업이 3년 차에 접어들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서구는 올해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가 배출한 전문지원단과 연계해 공동체 사업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공동체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서구는 지난 17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18개 동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경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공동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이 최종 결정됐다. 대상에는 '화정1동 주민자치회'가 선정됐다. 이들은 '함께 잇다. 안전마을'이라는 마을 BI 아래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주민·유관기관 등과 협력, 매주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활동은 물론, 마을안전지도 자료(DB)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금호페스타' 운영을 비롯해 마을화폐, 상생나눔마켓 등 사업으로 골목상권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11월 17일(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영덕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홍보를 강화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관광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조성,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국내외 홍보 사업추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영덕대게축제, 물가자미 축제, 해맞이 축제 등 영덕군의 대표 축제와 해양·미식 관광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올 한 해 7개 시·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질적으로 협업 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 관광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보령시,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시), ▲문경시/문경관광공사, ▲계룡시, ▲울릉군, ▲영덕군이다. 안동시의 경우,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컬쳐라운지(Seoul Cul
LG유플러스(www.lguplus.com)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U+동반성장보드 멤버 60여 명은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730개를 제작했다. 꾸러미에는 LG유플러스와 U+동반성장보드가 올해 모은 기부금으로 구매한 쌀, 식료품, 손난로 등을 담았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32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고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U+동반성장보드는 ▲'코위버' 등 장비 분과 소속 7개 사 ▲'지에스정보통신' 등 IT/서비스분과 소속 8개 사 ▲'엘케이테크넷' 등 공사 분과 소속 10개 사 ▲'가온그룹' 등 디바이스 분과 소속 3개 사 등 총 32개 협력사로 이루어져 활동 중이다.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올해로 12년째 온정 나눔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730개의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
대구광역시는 11월 20일(목) 오후 1시 30분, 대성에너지 주관으로 수성구 범안삼거리(연호동) 인근에서 굴착공사로 인한 증압 밸브 손상에 따른 화재 및 산업재해 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27일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굴착기 사고를 계기로 진행되며, 도시가스 배관 손상으로 인한 가스 유출 및 대피 상황을 시뮬레이션한다. 당시 사고에서는 도시가스 배관이 굴착기 작업 중 손상돼 유출된 가스가 역사 내부로 일부 유입되면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구시와 도시가스 공급업체 대성에너지, 각 구·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수성소방서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재현한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실전형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및 긴급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6월 사고와 유사한 상황에서 ▲종합상황실 상황 접수 및 현장상황 대처 능력 ▲재난 단계별 대응 및 신속한 복구 능력 ▲종합상황실과 유관기관 간 상황 전달 능력 ▲인명 대피 및 구조 등 현장 통제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이호준 대구광역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양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7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군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이동식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를 운영했다. 경품은 30∼40대 직장인의 선호도를 반영해 1만 원에서 5만 원 상당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드로 구성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맞춤형 기부 참여 유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 이벤트와 답례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요소를 통해 직원들의 관심을 높였으며, 다수의 직원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현장 이벤트를 통해 직장인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기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와 김준동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지난 17일 하동군청에서 만나 하동화력발전소 폐쇄에 대비한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가 결정되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가 겪을 수 있는 경제적·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동군의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 지정을 위한 노력 ▲하동화력발전소 폐쇄로 인한 일자리 상실 분석 및 대응책 모색 ▲무탄소·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전원 발굴 및 신규유치 ▲화력 폐쇄 영향분석 용역 수립에 필요한 자료공유 ▲발전사업과 관계된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이다. 이는 화력발전소 폐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두 기관의 노력이 담긴 것이다. 하동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폐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 아울러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발전소 폐쇄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남부발전(주) 또한 지역사
함양군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 모바일 인증 앱 '오르GO'를 통해, '오르GO 함양' 완등 기념 메달 집중배부 기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점은 클라우드 환경에 구축한 '오르GO' 앱의 안정적인 운영이었다. '오르GO' 앱은 함양군이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클라우드의 장점인 유연성을 이번 행사에 활용해 행사 기간 일시적인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클라우드 자원을 평시 대비 2배로 일시 증설해 장애를 대비했다. 이러한 선제적 조치 덕분에, 접속 지연 등 장애 발생 0건으로 '무장애(Zero-Downtime)' 운영을 달성하면서 행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11월 16일 기준 완등자가 2,000여 명에 육박할 만큼 이용량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앱 환경이 유지됐고, 행사도 원활하게 진행됐다. 함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오르GO' 앱의 클라우드 자원 탄력 운영을 통해 큰 장애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참여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완등자에게 기념 메달을 신속하게 배부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핀크(대표이사 장일호)는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는 여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금융사)의 다양한 투자상품 정보를 핀크 앱 하나로 한눈에 확인하고,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까지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집해 필요한 곳에 대출을 지원하는 구조로, 투자정보가 업체별로 흩어져 있어 상품 조건을 직접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핀크는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ㆍ추천 서비스」를 통해 직접 검증 작업을 거쳐 엄선된 온투금융 상품을 하나로 모아 손쉽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동산ㆍ주식ㆍ카드가맹점대금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연 8∼14.5%(세전, 2025년 11월 모집 상품 기준) 수준의 수익률 제공이 가능한 투자상품을 추천ㆍ연계함으로써, 온투
남해군은 17일 남해읍 서변리 392 일원에서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그동안의 사업 경과를 공유하는 한편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의 본격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자연 친화적 치유공간 조성 및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해 군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약 50㏊ 규모에 치유센터 및 방문자센터, 트리하우스, 숲길, 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사업비 60억여원(도비 32억, 군비 28억)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망운산 산림휴양밸리(치유의 숲)는 남해군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휴양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남해군을 대표 산림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북구·광산구·전남 담양·장성군 4개 지자체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8일 북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30분 전남 장성군에서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가 개최됐다.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회장 문인 북구청장)는 인접한 4개 지자체 간 경제, 문화·관광, 교통, 환경, 기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구성된 기구로 정례회를 매년 1회 순환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화 북구 부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정철원 담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 공동안건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상생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해 각 지자체가 제시한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북구는 광주 월산보에서 담양 영산교 구간 지방정원 조성 계획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북구는 다음 달 중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 산림청 및 광주시 협의를 통해 지방 정원 예정지 지정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며 점용허가, 국비 확보 등 공동 대응 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광산구는 파크골프장, 캠핑장, 관광지 등 각 지자체가 직영하는 시설 이용료에 대한 상호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집무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11월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는 ▲주식회사 지아스카라(대표이사 이성환·김승환)와 ▲베가인터내셔날(대표 정경미)이 2,5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탁했으며, ▲시애틀 영웅시대(총무 김숙희)는 성금 400만 원을, ▲비엠(BM)포천(대표 김민철)은 비타민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성금은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된 현물은 필요한 가구에 전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천사데이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눔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눔과 신뢰가 넘치는 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매달 한 차례 '천사데이'를 운영하며 지정기탁 후원자와 함께 기탁식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청군은 '동의보감 물길따라, 약초마을 향기따라-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동의보감 시오리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13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에서는 먼저 경호강변 일원에 산청읍과 동의보감촌을 연결하는 산책로 및 자전거길 1.26㎞ 구간을 조성하고 전망대,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청읍을 만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또 읍내나들길 및 마중길은 매촌창주∼산청읍 시외버스터미널∼산청시장∼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을 잇는 2.34㎞ 구간의 테마 산책로를 조성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즐기면서 걷는 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산청읍 소재지 산책로와 경호강 100리길, 산청읍 우리동네살리기사업(상봉, 수청), 항노화 산들길 등을 연결해 산청군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늘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건강행태 개선에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부터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 206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 중 6개월 경과자 147명을 대상으로 사후 건강평가를 분석한 결과,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는 정상 수치(23 미만)를 보인 어르신이 12명 증가했으며, 혈압 역시 정상 범위(130/85mmHg 미만)에 해당하는 참여자가 22명 늘었다. 아울러 전체 참여자의 70%가 6개월간 건강관리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25.7%의 참여자가 '전허약군'에서 '건강군'으로 개선됐다. 사업 만족도는 94.6점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최○○ 어르신(82세)은 "무기력함이 있었는데 매일 걷기 운동을 하다 보니 힘이 생기고 생활이 활기차졌다"며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하남시 학교시설 개방 규모가 2026년부터 기존 14개교에서 45개교로 대폭 확대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이달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관내 31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현재 시장과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협약 학교장 및 각 기관 간부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전체 47개교 중 45개교가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체육활동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개방학교에 공공요금과 유지보수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교 의견을 수렴해 개방 일정 조율과 현장 지도·점검 등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각 학교는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장·체육관 등 시설을 주민에게 개방하며, 시설 범위와 운영시간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결정된다. 개방과 관련한 세부 이용 정보는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사전 안내된다. 주민들은 안내된 내용을 통해 가까운 학교의 개방 현황과 이용 가능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재충전을 하는 기간에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기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제·금융교육 ▲힐링캠프 ▲청렴골든벨 등 3개로 나눠 진행된다.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은 성인이 되는 학생들이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사전에 신청한 1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천200여 명으로,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학교에서 실시된다. 특히 금융감독원, 한국재정정보원, NH농협은행, 한국은행 등 지역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저축, 투자, 신용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한다. 또 오는 19∼21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 12월 1∼3일 조선대학교 IT홀 등에서도 경제·금융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캠퍼스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험생의 심신 안정과 정서 치유를 위한 '고3 수험생 힐링캠프'도 오는 19~25일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5회에 걸쳐 열린다. 대상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천251명으로, ▲마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8일(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소규모 공사현장 발주자의 안전 및 보건 확보의무 강화를 위해 공사를 감독하는 공무원과 학교별 공사 발주 담당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공사 금액 50억 원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시행(2024.1.27.)됨에 따라, 공사 관계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소규모 공사현장의 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철윤 부장과 혜림안전컨설팅 김건우 대표가 ▲2025년 건설안전분야 법규 및 설계안전성 검토, ▲공정별 공사 감독자 및 발주자 의무사항, ▲교육청 관내 소규모 공사 주요 지적사례 등의 내용으로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자가진단표,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평가표 등 발주처와 시공사의 의무 사항들을 현장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쉽게 적용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속적인 재해예방 교육과 안전 점검 등을 통해 학생, 교직원, 건설근로자 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