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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재학생 정신건강을 지키는 신한대학교 학생상담센터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지원 정신건강 지원사업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21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되어 학생상담센터(센터장 조성심)는 22학년도부터 Mid-Field형 학생지원 전략 수행을 위해 교내 재학생의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하고 특별한 혁신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 중 첫 번째는 바로 신한 Gatekeeper 양성 프로그램이다. 23년 올해도 1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으며, 신한 Gatekeeper 5기 공식 명칭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의견을 모아 Let’s Live의 약자인 투엘(Two L)로 정하였다. 투엘(two L)의 뜻은 ‘잘 살아보자!’로 영문자 “L”을 두 개 위아래 포개어 ‘너의 울타리가 되어줄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15명의 학생은 신한대학교 5개의 단과대 소속으로 다양한 학과 및 학년으로 구성되었으며,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신한 Gatekeeper는 서류 전형 및 대면 면접 과정을 거쳐 참여 동기 및 열정 그리고 기여 가능성 정도를 평가하여 선발하였다. 이 학생들은 교내외 자살위험에 노출된 대상자를 발견하여 학생상담센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에 연계하고 의뢰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3개의 팀으로 나뉘어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홍보 그리고 캠페인의 활동을 실천해갈 예정이다. 

 

신한 Gatekeeper 5기는 지난 5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 소속 자살예방강사를 초빙해 보건복지부 표준 자살예방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을 이수하였다. 또한, 1학기 교내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 더하기’에 운영자로 참여하여, 재학생들의 자살예방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자신의 생명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서약 및 선서를 도왔다. 최근에는 정신건강 교육으로 ‘비폭력 대화’ 의사소통 방식을 배웠으며, 관련 실습을 통해 자신에게 그리고 주변의 또래 친구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통방식도 익혔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내 우수한 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이 언제든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면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은 대학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간주하고, 학생들의 복지와 안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신한 Gatekeeper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지적인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는대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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