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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김포시,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달 8일과 31일, 한강중앙공원 및 솔터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문화 촉진 등을 위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순환 과정,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 체험의 재미와 목재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 DIY 목재가구 정기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태산패밀리파크의 홍보물 및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의 목공예 체험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목재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시민 공감을 끌어냈다.

 

실제로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포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김포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국산목재제품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환경보호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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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