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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양주시, 지역업체의 신도시 조성 참여 확대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행사, 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관내 업체의 참여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성과를 분석하고 참여가 부진한 경우 그 사유를 해소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더 나아가 도시계획위원회나 건축위원회 심의 시 '관내업체 활성화 방안'을 필수 항목으로 신설하는 제도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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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가을 정취 가득한 '마실콘서트' 한창
인천광역시 계양구(윤환 구청장)는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열리는 가을 문화행사 '마실콘서트'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두 번째 공연 '구립관현악단 5중주' 무대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이 자리가 구민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문화가 있는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현악 5중주의 섬세한 선율이 가을의 낭만과 정서를 한껏 살리며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실콘서트'는 '가을 산책길, 음악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계양구립예술단의 풍물·관현악·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월 1일(토)에는 구립여성합창단, 11월 8일(토)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 합창 공연이 박물관 옥상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단풍이 물든 계양산을 배경으로 한 감성 무대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