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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과천시향 2018신년음악회

과천시립교향악단 2018 신년음악회가 오는 19일(금) 19:30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무술년을 맞아 열리는 새해 첫 연주로 지휘자 서진이 이끄는 과천시립교향악단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성남 정자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사라사테 카르멘환상곡,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폴 뒤카 마법사의 제자 등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경쾌하고 밝은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사라사테 카르멘환상곡을 협연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금호영재・영아티스트・라이징스타 출신으로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과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각종 음악제에 초청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1회 과천 전국청소년오케스트라 경연대회 열띤 경합 끝에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성남 정자초등학교 오케스트라가 특별출연한다. 2005년 창단한 성남 정자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매해 성남학생예능발표회 및 서울교대 전국초등학교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전석 1만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예매는 과천시립예술단 (02-507-4009, http://facebook.com/artgccity) 및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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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 9월 재개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해 호응을 얻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9월부터 재개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한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는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화롭고 풍요롭게 살아가는 시대를 뜻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의 애민 정신과 효심이 깃든 수원화성 건립 정신과 맞닿아 있다.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이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무대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혜경궁 진찬연의 음식을 준비했던 별주에서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에 18명씩, 90분간 진행된다. 참가자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정조 시대의 궁중문화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화성행궁의 역사적인 장소를 둘러보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