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캐시백)하는 특별 할인 행사를 11월 17일부터 12월 31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화폐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보조금 6억 6천 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고양페이 사용자에게 되돌려 주는 페이백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기간에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는 기존 할인율 10%에 결제금액의 5%가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급되며, 결제금액은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서 적용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지급된 캐시백의 유효기간은 2026년 3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해야 하며, 유효기간 만료 시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취도·금사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영남면 사도마을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8명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2025 하계대학 CCYP(대학생 동아리) 연합 어촌봉사캠프 in 고흥'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영남면 사도마을에서는 빈집을 무상으로 임대했으며, 고흥군 취도·금사항 앵커조직 등은 사업의 필수적인 시공 재능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조성된 숙소 이름은 '고흥바람채'로, 리모델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제안했다.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을의 근간인 어업을 응원하고, 어업을 함께 영위하는 이주민과 원주민이 공동체적으로 화합하길 바란다'는 사업참여자들의 공통된 바람을 담았다. '고흥바람채'는 냉난방, 수도, 세탁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새롭게 교체했으며, 무선 인터넷도 신설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가이드북도 비치돼 주거 관리와 마을 생활 안내를 제공한다. 기존 다른 외국인 근로자 숙소와 달리 온전히 이주민 근로자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 만큼 입주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바람채는 단순한 숙소 조성이 아니라,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을 지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은 7.13%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62%보다 0.49%P 낮아진 수치다. 이날 광주지역은 수능 1교시(국어) 지원자 1만7천607명 중 1천256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는 1교시 국어영역 지원자 54만8376명 중 5만1296명이 결시해 평균 결시율이 9.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4%P 낮아졌다. 광주는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결시율이 낮았다. 한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 대비 885명(5.3%)이 늘어났으며, 이중 재학생은 974명(8.3%),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88명(11.9%) 증가했다. 반면 졸업생은 177명(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주민 참여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중심으로 동 추진위원회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추진위원회는 구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해사법원 유치 운동을 본격적으로 이끌 민간 협력 조직으로, 관내 주요 단체장들이 참여해 지역 전반의 유치 의지를 결집하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추진위원회는 2025년 11월부터 유치 확정 시까지 주민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며, 2026년 1월까지는 집중 서명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명운동의 목표 인원은 3만명이며 제물포구 통합시 목표 인원을 5만 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된다. 온라인 서명은 구청 홈페이지와 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은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주요 행사장 등에 서명부와 홍보물, 배너 등을 비치해 유치홍보 활동과 함께 범구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제천시는 11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 세명대학교 제2컨퍼런스홀에서 '2025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을 이끌 시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8명이 교육을 이수를 완료하고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강 과정으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했다.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관점에서의 지역 리더십 함양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교육 과정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지역재생과 안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과 리더십(여성경영자 특강)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돼, 참여자들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천시장, 세명대학교 부총장, 교육 강사진, 그리고 수료생들이 참석해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제천, 여성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
완주군이 봉동시장과 맞닿은 장기리 일원에 85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며 봉동읍 도심 상권의 숨통을 틔우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달 중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 부지는 오랫동안 비포장 상태로 방치돼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고, 차량들이 뒤엉켜 주차하면서 상인과 주민 모두 불편을 겪던 곳이다. 하지만 완주군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공간으로 지정해 정비에 나서면서, 시장 인근 상권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주차장으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시장 이용객과 인근 상가 방문객의 주차 편의가 크게 높아지고, 교통혼잡 완화와 유동 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상인들은 "그동안 주차 공간이 부족해 혼잡이 심했는데, 시장 옆에 주차장이 생기면 손님이 훨씬 늘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차장 인근에는 생강골 창의키움센터가 조성 중이다. 센터는 어린이 실내놀이공간, 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공유주방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장과 센터가 함께 완공되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시장·상점가로 이어지는 소비 동선이 형성될 것으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창녕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창녕군 평생학습관 수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강좌는 정기강좌에 편성되지 못한 프로그램을 보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시 강좌는 일일 특강 형태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목공예 ▲향수 만들기 ▲케이크토퍼 만들기 ▲풍선아트 ▲발효 조미료 만들기 ▲타로 ▲홈카페 핸드드립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짧은 시간 안에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돼,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모든 강좌 종료 후 수강생 만족도 조사 및 2026년 평생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026년 상반기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의 요구와 생활 밀착형 학습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창녕군 누리집(https://www.c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창녕군 기획예산담당관 평생교육팀으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수험생들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를 위해 개금고 등 6개 시험장 주변에서 특별 교통질서 활동을 펼쳤다. 수능시험 하루 전부터 수험장 주변 불법 주차 차량의 이동 계도는 물론, 당일에는 부산진경찰서, 모범운전자부산진지회와 함께 교통질서 유지, 비상 수송 지원 등으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잖아 이제는 네가 빛날 시간이야!', '수능 끝나면 치킨이 기다린다. 조금만 더 힘내'라는 재미있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수험생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이 있는 동 주민센터의 남·여 새마을 회원들도 이른 새벽부터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수험생을 격려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른 아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 유지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부산진구는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 방역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공항의 방역 시스템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최신 기술 동향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방역 관계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한국방역학회, ㈜세스코연구소 등 방역 전문가들이 참석해 청결하고 안전한 공항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공항은 감염병 매개 해충과 바이러스 유입에 대비한 통합적 방역 관리가 필요한 특수한 공간이라는 인식 아래 ▲국내외 해충 방제 동향(한국방역학회) ▲인천공항 방역시스템 고도화 방안(㈜세스코연구소) ▲검역 대응 절차 개선(국립인천공항검역소) 등의 3가지 사항에 대해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향후 공사는 방역이 단순 소독을 넘어 AI(인공지능) 기반의 감염병 예측 솔루션, 해충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과학적 방역 시스템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각계 방역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인천공항의 방역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11월 7일 금요일 과천경마장에서 '원격심의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격심의실은 서울경마장에서 타지역 경마장의 경주를 원격으로 심의할 수 있는 시설로, 프로야구·축구의 VAR실과 같이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정밀하고 전문적인 경주심의를 지원한다. 지리적 거리라는 물리적 제약을 극복하고 전문 심의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경마의 공정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취지다. 원격심의실에서는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을 통해 타 경마장의 경주심의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경주심의 AI를 활용한 다각화된 심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경주심의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심판은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경마에 AI를 도입한 이후, 민간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하고 기능을 다양화한 '경주심의 AI 2.0'을 개발했다. 여기에는 기존 활용하던 채찍사용인식 시스템의 정확도를 향상시킨 버전은 물론, 기수의 기승자세를 인식해 태만착오기승을 탐지하는 기능과 초반 200m 지점 경주마들의 포지션을 예상하는 스피드맵 예상 시스템, 출발악벽위험분석 및 경주마 부상위험도분석 시스템 등이 포함되며, 이를 전문적
기후변화와 기술혁신이 세계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4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5 코이카 기후 AI 포럼'을 개최한다. 24∼29일 진행되는 '2025 개발협력주간'의 첫 공식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은 코이카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이 AI를 활용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격차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기후 미래 파트너십(AI4ClimateAction)'의 1차년도 성과를 국내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AI 활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주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모두의 AI'와 개발협력의 미래'로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유엔환경계획(UNEP),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등 국내외 AI·기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후 미래 파트너십'의 2025년 성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 세계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기술 국제 공모전(A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구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가 지난 11월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구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 주관으로 열렸으며, ▲생명지킴이 비전 선언식 ▲우울증 및 자살 이해 교육 ▲구리시 자살 현황과 생명지킴이 활성화 방안 ▲3개 영역별 생명지킴이 활동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 예방 대책 마련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생명지킴이는 위기 상황에서 위험 신호를 발견했을 때 즉각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이라며 "이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중심이 돼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생명지킴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웃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연결망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부산 동구는 '동구 끼리라면'에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세계끼리라면 데이' 행사를 현재 운영 중이다 '동구 끼리라면'은 지역 내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라면'을 매개로 사회적관계를 회복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라면을 시식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이주배경가정을 초대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돈코츠라면·미소라면·시오라면(일본), 똠얌라면·팟타이면(태국),쌀국수라면(베트남), 우육탕면·마라탕면(중국) 등 15여 종의 라면을 비치해 다양한 아시아 라면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고, 각국 국기와 간단한 국가소개자료도 비치됐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각국의 대표라면을 조리·시식할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냄비받침'이 제공됐고, 방문객 전원에게 라면 1개가 증정돼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동구 관계자는 "'라면'이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끼리라면'을 기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 교통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12억 9,945만 원이 투입된다.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며,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첨단교통 관리시스템(ITS, 스마트 교통시설 등) 유지관리 실적을 보유한 전문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구리시 교통정보 시스템 유지관리 용역'의 주요 내용은 ▲CCTV 통합 관제센터 상주인력 4명 배치, 시스템 상시 점검 및 운영▲버스정보 안내전광판(248대), 교통정보 CCTV(154대) 등 현장 교통시설 유지관리▲운영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한 교통정보 정확성·신뢰도 제고이다. 구리시는 본 용역을 통해 교통정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스마트 교통정보 서비스는 도시의 안전성과 이동 효율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시민들께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남군은 19일 관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준공을 기념해 화산 관동마을 어민센터에서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이성옥 군의장, 김종범 한국어촌어항공단지사장 및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를 공유하고, 사업장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관동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1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 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파제, 선양시설, 연결호안 조성 등 공통사업을 통해 어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어업인의 정주환경을 개선했으며, 관동 어민센터와 풍혈탐방로, 참꼬막체험장 조성 등 특화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휴식과 치유 공간을 마련했다. '쉼으로 치유하는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어촌재생'을 실현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어촌 개발 노력이 더해지면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과 체험이 어우러진 경쟁력 있는 해양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사업은 우리 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출발점이자, 공간적 가치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활력 있는 어촌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군에서도 청년이 돌아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일간 설봉공원 제1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제1회 이천 도농 교류 직거래 장터'가 시민과 방문객들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이천 지역 농가와 농촌체험마을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주말 동안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는 등 향후 도농 교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사)이천나드리는 2016년 이천시 도농교류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역 농가 네트워크 구축, 체험관광 프로그램 운영, 각종 도농 교류 행사 추진 등 이천의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기관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 농가와 체험 마을이 참여하는 사업 운영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기반 확대와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농촌체험관광을 비롯한 지역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홍보하고,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이천만의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직원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며,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를 초청해 '규제혁신은 실현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규제개혁·적극행정의 이해와 사례 분석, 영화 속 장면과 심리학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및 직원 마인드 전환 등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혁신은 작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9일 금산면 연소마을에서 관내 첫 청소년수련시설인 '거금도 유스호스텔'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이신근 썬밸리그룹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거금도 유스호스텔은 썬밸리그룹과 계열사인 ㈜동광개발이 40억 원을 투자해 2009년 폐교된 금산제일초등학교를 대지 11,225㎡, 연면적 991㎡ 규모로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완성됐다. 객실은 총 15실로 최대 100여 명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으며, 수련 활동장과 체육 활동장, 야영장, 옥상정원 등 다양한 활동 공간이 마련됐다. 정식 개관은 2026년 1월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문화와 교육 등 건전한 여가 활동 증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금도 야구장과 김일기념체육관과 가까워 고흥을 찾는 동계 전지훈련 선수들에게도 편의 제공할 수 있으며, 2027년 고흥군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 기간에도 숙박 인프라 보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신근 회장은 "폐교 활용의 성공 사례로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면서도 새로운 기능을 더한 공간으로 완성했다"며 "청소년 단체활동·가족여행·마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의정부도시공사는 생활체육 관리시설(신곡실내배드민턴장 외 10개소) 겨울철 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은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하였으며, 정비 사항은 △동파·동결 방지를 위한 수도시설의 배관보양 및 열선설치, △기계, 전기, 건축물, 소방 등 분야별 시설물 점검, △체육시설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동파 방지 요령 교육 등을 통해 겨울철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시공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인력과 장비, 비상소집 체계에 따른 비상근무 등 생활체육시설 동절기 제설 작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동절기 생활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한겨울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이용객이 안전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은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문] 존경하는 의정부시장님, 의정부시의회 의원님들, 의정부 시민 여러분. 우리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습니다. 의정부시 김지호 시의원은 지난 6일 개최한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 질의로 “기부금이 복지 등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시민들에게 피로감을 주면서까지 무리하게 축제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014년도에 설립된 752만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경제단체로, 저는 의정부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단체의 대표로서, 또한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를 주최한 당사자로서 김지호 의원에게 묻고 싶습니다. 하나, 민간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또한 민간이 주도해서 했던 이 행사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은 김지호 의원에게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이번 주에도 금오 상권에서 두 곳이 폐업할 정도로 현재 지역의 소상공인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소상공인을 위한, 또한 시민들의 볼거리를 위한 행사를 한 것이 어떻게 아쉬움이 될 수 있는지, 김지호 의원은 본인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어떤 정책을, 또 어떤 대안을
서울 용산 일대가 혁신적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한다.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20일(목),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고시 예정으로 10여년간의 표류 끝에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번 실시계획인가는 실제 공사를 착수하기 전 최종적으로 행정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로, 이번 인가를 통해 용산역 정비창 부지를 국제업무와 첨단신산업의 중심지이자 미래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도시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약 45만㎡)는 랜드마크 오피스, 컨벤션센터, 국제전시장·공연장이 조성되는 국제업무존을 중심으로 ICT기반의 미래신산업 업무시설, 주거시설, 생활SOC 등이 들어서게 되며, 업무·교류·주거·놀이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보행으로 가능하게 하는 글로벌 콤팩트시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하도시 ▲지상도시 ▲공중도시 조성으로 다층화된 공간구조 형성을 통해 입체복합도시를 구현하고, 자연과 보행이 활동의 중심이 되는 입체보행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AI, 스마트교통, 첨단물류 기술이 집약된 미래의 스마트도시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
축산 연구는 물론 말 체험, 반려동물 입양과 교육 등 축산업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공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 복합관광단지 '에코팜랜드'가 17년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25일 문을 연다. 경기도는 오는 25일 화성시에 위치한 '에코팜랜드'가 공식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에코팜랜드는 대지면적 119ha(1,189,275㎡), 건물연면적 46,670㎡ 규모로 조성된 축산 연구·체험·치유·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 축산단지다. 주요 시설은 ▲가축 실험 및 종축 관리를 위한 축산 R&D단지 ▲말 문화 체험과 조련을 통해 도민의 정서적 치유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치유·힐링 승마단지 ▲입양센터와 동물복지 교육시설 등을 갖춘 반려동물단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축산 R&D단지는 2만9,359㎡ 규모 부지에 우사, 퇴비사, 격리축사, 사료창고, 농기계보관창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경기 한우 특성화, 재래가축 보존/보급, 젖소 신품종 산업화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치유·힐링 승마단지는 8,474㎡ 규모 부지에 승용마사, 실내마장, 원형마장, 워킹머신, 장제소 등이 조성됐다. 어린이, 장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법' 제18조에 의거 2019년 12월부터 추진 중인 정부 정책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에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량 저감 조치를 실시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을 실시하며 운행하다가 단속카메라에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 제한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된다.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량 ▲저감장치 부착 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속 세부기준은 시도별로 상이하므로, 타지역을 방문할 때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제한 조건을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SK텔레콤 정예팀이 대학생, AI 연구자들과 함께한 '2025 파운데이션 모델 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워크숍은 크래프톤이 서울 성수동에 마련한 SKT 정예팀 전용 공간 '워룸(War Room)'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정예팀(이하 SKT 정예팀)이 AI 연구자, 대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에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AI 기술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SKT,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학교, KAIST 등 8개 기관은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의 최신 기술과 응용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AI 생태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대규모 모델 학습(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선행 연구(서울대·KAIST) ▲AI 반도체(리벨리온) ▲현업 응용 사례(크래프톤)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대한민국 AI 국가대표, SKT 컨소시엄이 만드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제로 국내에서는 이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제조) 입주 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기계 및 가구 제외) ▲기타기계 및 장비제조업이다. 공급단가는 추정 조성원가로 3.3㎡에 199만7000원이다. 필지 면적은 3869 ∼7723㎡이고, 공급금액은 23억3731만원∼46억6556만원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이내 6개월 간격 균등 분할 납부이며, 토지사용시기는 사업준공 예정일인 2027년 12월 이후다. 입주기업은 양주시로부터 부지매입비의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공급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GH 본사 3층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입주 및 매매계약은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과 남면 일원에 99만2361㎡ 규모로 조성된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 IC, 서울-양주 고속도로(예정)와 인접해 인천공항 등 광역 접근성이 좋아 물류 및 교통 기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1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5년 청년 소셜벤처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과공유회 및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육성사업에 선정된 8개 소셜벤처기업이 참여해 연간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권혁준 팀장의 소셜벤처 투자유치 전략 특강과 선배 소셜벤처기업의 생생한 현장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여 기업들에게 사업 확장 전략 등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얻는 계기가 됐다. 성과 발표 후 진행된 네트워킹 시간은 참여기업과 선배 기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업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실제 사업 운영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 이러한 활발한 소통은 청년 소셜벤처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소셜벤처기업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선배 기업 및 전문가와 함께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청년 소셜벤처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18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황종성 NIA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AI 도입 및 활용·확산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윤리 및 안정성 등 신뢰성 제고 ▲AI 기반 민·관 협업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가스공사는 전국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 안전 관리와 경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NIA는 'AI 서포터즈'로서 그간 AI 분야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공공 부문 AI 활성화와 에너지 분야 AI 혁신 모델 발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 AI 전문 기관인 NIA와 긴밀히 협력해 가스공사의 AI 도입·활용 기반을 조성하고 조직 역량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공공 부문을 비롯한 범국가적인 AI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가스공사 임원 및 간부급 직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황종성 N
남해군은 지난 11월 16일 이순신바다공원 이순신캠퍼스에서 개최한 '국민고향 남해 스탬프 투어 & 보물찾기 어드벤쳐'가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된 이번 행사는 남해 인근 향우 2∼3세대 자녀와 관광객이 남해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과 추억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스탬프 투어는 남해 주요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방문하도록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으며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이순신바다공원에서 다양한 남해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수령했다. 또한 벌룬 마술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포토존, 솜사탕 만들기, OX퀴즈,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림보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날 못지않은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보물을 찾아라'였다. 어린이들은 이순신바다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직접 찾아 나서며 색다른 경험을 했으며, 참가자 대부분이 "남해에서 보낸 잊지 못할 하루였다"고 전했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향우 자녀를 비롯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남해의 관광자원을 즐겁게 체험하며 남해를 더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1월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과 함께 긍정양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시민 대상 아동권리 교육"을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영재발굴단 등 다수 TV에 출연한 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임영주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시민 약 15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에서는 "말이 통해야 마음이 통하니까"라는 주제로 품격 있는 부모의 공감과 소통 대화법을 소개해 실제 생활 속에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부모들이 직접 강사에게 질문하고, 양육 과정에서 느끼는 고민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교육 당일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미디어 속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군포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군포 시민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는 "아동의 권리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5호선 하남선 역사 환경관리 방식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함에 따라 연 약 6억원, 위탁 기간 3년간 총 18억 원 규모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서울교통공사가 수행하던 방식에서 연 약 22억원을 부담하던 구조를, 2026년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연 약 16억 원 수준으로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하남시는 이번 조치가 하남선 운영 적자 완화와 도시철도 운영 효율 제고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0월 하남시는 5호선 하남선 역사 청소 위탁운영 수탁운영자 선정 심사를 진행해 심사결과에 따라 하남시는 서한실업㈜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서한실업㈜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5호선 하남선 4개 역사(미사역·하남풍산역·하남시청역·하남검단산역)의 대합실, 승강장, 화장실 및 외부 지역 청소를 비롯해 방역, 전문청소반 운영 등 전반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하남시는 위탁 전환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와 지역사회 기여 요소도 함께 고려했다. 협약에 따라 채용 인원의 50% 이상을 하남시 거주자로 우선 선발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하남시 민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흥시는 인구 규모 기준 B그룹(11위∼20위)에 속한 10개 시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매년 시군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재활용률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를 합산해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실적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1년간 깨끗한 도시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시흥도시공사와 함께 시민 협력형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한 단속과 홍보 강화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가 자체 발굴한 클린박스(이동식 분리수거함) 설차 사업은 외국인 거주가 많은 지역의 단독ㆍ다세대 주택 주변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하고 수거 편의를 향상했다. 또한, 정왕본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교육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무단투기 취약계층을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4개 구청,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설해 대책 합동 현장대응 훈련을 하고, 제설 대응·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18일 영통구청 제설 전진기지에서 열린 합동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4개 구청장,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각 동 제설지원단(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이 참가했다. 이날 훈련은 ▲제설 장비 장착, 제설제 적재 등 현장 대응 절차 시연 ▲기습 폭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제설 대응 체계 가동 ▲전진기지 중심으로 제설 장비·자재 투입·운용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폭설이 발생했을 때 제설 작업의 거점이 되는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제설 장비·자재를 투입하고, 운용하는 초기 대응 핵심 절차를 시연했다.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제설 대응 지침을 상세하게 수록한 '수원시 제설 매뉴얼'에 따르면 노면 온도 하강 등으로 결빙이 예상될 때는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해 선제 대응한다. 적설량이 10㎝ 미만이면 제설제를 살포하고, 염수분사장치 등 시설을 가동한다. 적설량이 10㎝ 이상이면 추가 장비를 가동해 도로에 쌓인 눈을 신속하
옥천군장학회가 최근 행해진 제95차 이사회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최종선발을 완료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 6,420만 원을 255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장학생 신청 접수에는 총 43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 및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번 하반기 장학금은 ▲옥천인재 ▲희망 ▲특기 ▲곰두리 ▲졸업생 ▲도립대 신입생 ▲입학성적 우수 ▲다자녀 총 8개 분야로 나뉘어 지급된다. 특히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4.3:1, 고등학생 1.4:1, 대학생 3.8:1, 충북도립대생 2.1:1의 높은 관심 속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 장학금은 성적 80%, 소득수준 20%의 비율로 선발하며 학업 성취도와 가정형편 고려, 최종 85명을 선발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다자녀 장학금은 당초 454명이 선발됐으나, 미처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에 추가로 신청받아 총 28명이 선발됐다. 하반기 장학금 최종선발 공고는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28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옥천군장학회 관계자는 "옥천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에 나선다. 이는 감염병 예방과 전통시장 안전 강화를 위한 선도적 조치로, 시민 생활안전과 지역 상권 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시장별 자체 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 지원 내용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방역소독비의 50%를 지원하며, 시장별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안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 또는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방역소독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어 9월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사업예산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갖췄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 연 최대 9회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
광주시가 남구 양림동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독교 선교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1일 호남신학대학교 일원에서 '한국기독선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열어 한국 근대 기독교 선교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광주기독교단협의회·한국선교유적연구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에는 광주 남구와 대구 중구를 비롯한 한국기독선교기지 보유 8개 지자체(광주 남구, 대구 중구, 청주시, 공주시, 전주시, 김제시, 목포시, 순천시)와 기독교계 인사들이 참여한다. 학술회의에서는 한국기독선교기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가능성을 검토하고,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회의 주제발표는 ▲한국의 기독유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향후과제(서만철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 ▲광주의 기독교 선교 역사(송현강 한남대학교 교수) ▲광주 기독선교유산의 건축학적 특징 연구(천득염 한국선교유적연구회장) ▲광주기독선교유산의 보존과 세계유산 추진 전략 및 활용(한민수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등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송인동 호남신학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왕기 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1월 15일(토),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서초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초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초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세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스포츠'를 주제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경기에는 조부모·부모·손자가 함께한 3세대 팀부터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2세대, 부부·형제·자매로 구성된 1세대 팀까지 총 31팀, 70여 명이 참가했다. 참여 가족들은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경기를 펼쳤고, 세대가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이어졌다. 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 단위 생활체육 참여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청계산 수변공원에 약 4,800㎡ 규모의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용 요금은 1팀당 서초구민 8,000원, 타구민 12,000원으로 운영되며 2세대 이상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우선 예약제와 요금 할인제도 시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세대융합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크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중학생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역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 정비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수봉육교 하부 옹벽의 노후화된 벽화를 정비한 데 이어, 이달에는 경인로499번길 일대 골목 계단 벽화를 대상으로 추가 정비를 진행했다. 수봉육교 하부 옹벽 벽화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인천의 대표 야경 명소인 수봉공원 '수봉별마루'의 상징적인 풍경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새롭게 꾸며졌다. 또한 골목 계단 벽화는 인천청년청의 후원으로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 학생 약 15명이 함께 참여해 정비를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참여 청년들은 다채로운 색감을 담아 벽화를 새롭게 꾸며, 낙후된 골목길을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협력형 도시디자인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악취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점검은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20명이 함께 참여해 남동국가산단와 인근 지역의 악취 중점관리 사업장 등 2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 사업장 중 16곳은 최종배출구에서 시료 채취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해 실효성 있는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일치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점검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 2곳, 법정 교육 미이수 2곳,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2곳 등 총 6개 업소가 환경 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및 인근지역이 악취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고, 약 1,300곳의 악취 배출업소가 있다"라면서 "현재 악취 종합상황실 운영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 발생을 막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기 점검을 통한 시설개선 유도 및 환경 순찰을 강화해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
장흥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본예산 편성 대비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385개, 17,714,663천원 규모의 사업을 심의했다. 각 안건에 대해 부서들의 대면심의가 진행됐으며,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필요성 등 다각도에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관행적으로 반복되던 낭비성 보조금은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보조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정했다. 이번 심의·의결한 지방보조사업은 장흥군의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돼 12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정부의 건전한 재정 기조에 발맞춰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며, "지방보조금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재정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시민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삼삼오오-익산 꿀잼도시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도시 삼삼오오'는 시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시민 주도형 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다. 시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꿀잼도시 익산'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문화·특산물·생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만들기가 진행됐다. 지난 18일 저녁 익산솜리문화의 숲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팀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금상은 익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 주도형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미(륵산) 용(화산) 트레일런'팀이 차지했다. 이어 은상은 '닭치GO 고.마.가자' 팀, 동상은 '너에게 고함, 나에게 고함-익룡 선발대회' 팀이 선정됐다. 마지막 아차상은 ▲익산 100세 시니어 보드게임 대회 ▲익산 마구마구 축제 ▲백제 부흥을 꿈꾸는 익산수왕을 찾아라 등 3개 팀에게 주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총 91개 팀, 500여 명이 기획에
함양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양로 안전속도5030 도로정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앞서 두루침교∼낙원사거리 구간의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현재는 낙원사거리∼함양중학교 사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차량 중심의 도로 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보행량이 많은 시가지 구간의 기존 횡단보도 5개소를 고원식 횡단보도로 개선해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감속시키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파손된 보도블록을 교체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도시미관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해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정온화 사업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도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사람이 안전하게 걷는 보행 중심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