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 믿음신협(이사장 최병육)이 제46차 정기총회를 통해 1년간의 믿음신협 성장을 알림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다자녀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저금리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병육 믿음신협 상임이사장은 지난 2월1일 자산 4,000억 달성을 기념하여 신협의 사회공헌사업 및 사회적 책임강화와 포용적 금융을 통한 대외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학생학자금 1% 대출과 2.5%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하 다자녀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 학자금대출은 의정부시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2% 한국장학재단보다 저금리의 학자금대출로, 1인당 최대 1,200만원까지 최장 10년 대출기간에 고정금리 1%로 분할상환이다. 믿음신협은 학자금대출을 위해 총 20억원을 출현해 (1학기 10억, 2학기10억) 대학생 및 대학원생 400여명에게 학교에 납부할 등록금 전액을 대출해 준다. 다자녀대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믿음신협조합원을 대상으로 의정부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국가적인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 3억원까지 최장 30년 대출기간에 변동금리 2.5%로 분할상환이다.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이 기독교근친회신용
고양시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주최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 특례시 기획세션으로 참여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세미나는 ‘분권과 통일시대의 지방행정체제와 정부 간 관계’를 주제로 자치분권전문가들과 국내외 대학교수, 연구원, 공무원,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과 평화통일시대에 부응하는 지방행정체제 개편 방안을 이론적·실천적 차원에서 논의하는 학문공동체의 담론의 장을 형성했다.이번 학술세미나와 관련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100만 시민의 각기 다른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곧 지방자치”라며 “이에 걸맞은 행정구조는 성숙한 지방자치의 잣대이자 지방분권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표현했다. 또 “특례시 지정은 해당 지자체의 권리신장이 아니라 현 구조에서의 행정적 비효율을 걷어내는 것”이라며 특례시 지정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인 정정화 회장의 취임식을 겸한 이번 학술대회는 고양 특례시 세션 등 60여 개 세션으로 ▲인구 100만 대도시의 조직 및 행정 특례, ▲광역(도)과 100만 대도시 간 기능 및 사무배분 재설계 방안, ▲풀뿌리주민자치의 제도화 방향, ▲지방의회 역량강화,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3월 1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의정부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주요일정을 보면, 첫날인 3월 11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위원회별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3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한 후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선희 의원「독립기념사업의 적극 추진」,박순자 의원「전철 7호선 노선변경 이대로 포기할 것인가?」, 구구회 의원「우리 시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난 8일, ‘3·1절 100주년을 기념, 우리의 영웅들을 위하여’ 라는 타이틀로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진)정기연주회가 역사를 기억하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3·1 독립운동 후손들의 선조의 독립운동사 소개 및 유공자 유족대표와 과천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공연의 문을 열어 청중들에게 아픈 역사 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염원을 기원하는 감사와 긍지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첫 연주곡으로 호방한 감성의 ‘베토벤 슈테판왕 서곡’으로 활력 넘치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였고 이어 국내 최정상급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연주로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주었다. 호른이 가진 모든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청중들에게 아낌없는 갈채와 호응을 얻었다.“부드러운 질감과 묵직한 양감을 모두 지닌 호른의 소리가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며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전체 악기소리를 감싸 아름다운 선율과 절제된 호흡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 한 관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피날레로 연주한 ‘베토벤 제3번 교향곡, 에로이카’는 숨막히는 몰입감으로 교향악단의 정교한 기량과 절묘한 감성이 지휘자와 연주자의 손끝과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 소화기(K급)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K급 소화기란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번질 수 있고 일반 분말소화기로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식용류 내부 온도가 올라간 상황에서는 재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한 소화기이다.또한 기름화재에 적응력이 있는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발생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냉각) 재발화 등을 방지할 수 있다.지난해 4월 소화기구ㆍ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하여야 한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주방 화재는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일반 소화기로는 완전한 진화가 어렵다며 주방에는 꼭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치·사회지도자 양성과정인「제12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4월 29일(월)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5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구) 선거연수원]에서 무료강좌로 운영된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이며,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프로그램은 선거․정치에 관한 전문 과정과 외교․국방(통일)․경제․사회․역사․인문 등의 교양 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처음 개설하여 지난 해 11기까지 382명의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수료생으로 배출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5일 2회에 걸쳐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7급 공무원 3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7급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7급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잘못된 성인식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경기도 인재개발원 초빙 교수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생생한 사례중심 및 열정적인 강의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았다.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직급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성인식 정착 및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성과 직장 내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부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직급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3월 26일 의원회의실에서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의정활동」이라는 주제로 시의원과 사무국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활동규범을 제시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안지찬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더욱 청렴한 신뢰받는 의정부시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의를 맡은 박연정 연정에듀테인먼트 대표(국민위원회 청렴강사)는 권익위 청렴도 평가 기준 소개 및 청렴도 제고 방법, 청탁금지법 판례 및 의회 행동강령을 기반으로 특강을 이어나갔다.
의정부시가 청소년들의 지도를 담당하기 위해 구성한 청소년지도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회장을 전례가 없던 방법으로 선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2월 19일자로 '제7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선임' 결과 공문을 협의회에 통보했다. 하지만 그동안 동 위원회 위원장 중 투표나 추대로 회장을 선임해 온 것과는 달리, 기존 절차와 관례를 무시한 채 시가 직접 회장을 임의로 선임해 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이와 관련해 현재 협의회 회원들이 공유하는 단체 문자방에는 "청지협위원과 위원장은 정치적으로 편향되면 않된다"는 의견과 함께 "위촉장을 반납하겠다"는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특히, 이번에 의정부시가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한 A씨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안병용 시장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의혹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그동안은 정관에 의해서 회장을 선출하였는지 모르겠으나 조례에는 시가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시에서 인정하는 단체가 아니어서 동 협의회장들이 추천한 인사중 A씨를 시장에게 추천만 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의정부시가 임의로 선임한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 간호학과가 지난달 25일에 실시한 2019년 제59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졸업생 전원이 100% 합격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간호대학 양승희 학장은 “신흥-한북 통·폐합 이후 신한대학교로서는 첫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도 전체 교수진과 함께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지식 및 인성을 갖춘 우수한 간호인을 배출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한대 간호학과는 기독교 사랑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간호전문인을 양성하여 변화하는 한국 보건문화에 기여하고 세계 속의 간호를 실현함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간호대상자 및 보건의료인과 효율적인 의사소통 및 상호협력 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리더십 능력을 함양한 예비간호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신한대 간호학과는 2016년에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였고 학생들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위한 최첨단 의료기관들과의 산학협력 및 간호교육의 국제화를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들과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 송산2동(권역국장 임영순)은 1월 29일 오후 2시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 제2별관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2019년 업무보고회는 의정부시 14개동에서 실시했던 과거 업무보고회와는 달리 의정부시 14개동을 4개의 권역(흥선권역, 호원권역, 신곡권역 송산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마지막 업무보고회인 송산권역 주요업무보고회는 자금동 주민자치센터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송산권역 주요활동 동영상 시청, 임영순 송산권역국장의 2019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보고회는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복지·환경 행정서비스 제공, 내실있고 비전있는 권역동 운영, 주민이 찾아와서 거주하고 싶은 마을 조성,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 위기가정 발굴 3일 이내 우선 방문 상담제 운영, 주민참여예산사업 등의 2019년 주요사업들이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주민과 대화의 시간에서는 ‘민락2지구 상업지역 공영주차장 건립’ 및 ‘금오동 주거지역 도로 확장’등에 관한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업무
고양시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는 예비여성창업자와 새내기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지원을 위한 ‘제2회 여성창업플랫폼 창업리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자금이 부족해 기술 실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품의 사업화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예선과 본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예선전은 오는 4월 10일에 진행된다. 예선전에서 선발된 2명에게는 경기도 본선 출전 기회가 부여되며 자신의 아이디어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전문가 평가 기회와 본선 진출을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경기도 5개 지역에서 선정된 10명이 본선을 치르게 되며 최우수상 1명 5백만 원, 우수상 2명 각 2백만 원, 장려상 2명 각 1백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시상하고, 청중상은 50만 원 상당의 상표출원(한글, 영문)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거주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이내 여성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마감은 오는 3월 29일까지다. 신청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gywbi.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hohogoyan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4.19카페거리에 대해, 상권의 고유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사일구로'를 공식 네이밍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딩은 6월부터 진행된 상권 분석과 상인 등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5종의 네이밍 시안을 도출한 뒤, 상권 이용 주민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7월 5일까지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도로명 주소 '4.19로'와 발음이 같아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사일구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일구로'는 4.19 민주화 정신의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태그라인으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 함께 정해졌다. 이는 북한산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4.19카페거리의 여유롭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담은 표현으로, 향후 진행될 상권 홍보와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강북구는 '사일구로' 네이밍에 걸맞은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상권활성화 이벤트와 환경개선사업에 연계해 상권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며,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또한,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하루빨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
충북 증평군이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온(ON)돌봄 여권 배송 서비스'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여권을 자택으로 전달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딩동딩동 배송서비스'를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나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까지 확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이는 돌봄도시 증평을 지향하는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각각 따로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간소화해,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반응도 긍정적이다.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여권 발급 1914건 중 25건이 배송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수치는 크지 않지만, 여권 수령이 '부담'이었던 이들에겐 적시적소 행정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민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6일부터 경기도 소재 일부 영화관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시흥배곧점과 미사강변점이다. 이후 8월부터는 다른 지역 영화관 5곳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다회용기 공급은 다회용기의 민간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7월부터는 음료 전용 다회용컵을 공급하고 9월부터는 영화관 팝콘용 다회용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영화관을 통해 올해 총 공급될 다회용기는 약 76만 개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에 맞춰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공식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gcbrand_official/?hl=ko) 이벤트 게시물에 접속해 다회용기 사용 후기를 남길 수 있다. 후기를 남긴 고객 총 50명을 매월 추첨해 영화관람권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으로 스포츠경기장과 각종 도내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영화관과 함께 손잡고 다회용기를 민간에 확산시켜 궁극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태스크 포스)는 ▲사업총괄반 ▲심사결정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심사조사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다.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0만 원을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참가 학생 대상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안전매뉴얼 구비가 필수 요건으로 강화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여행 운영이 요구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여행 일정 중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모든 교육여행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sto.or.kr/index)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부상 제대 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을 공급한다. SH는 15일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8월 1일부터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은 군 복무 중 신체 또는 정신적 장애를 입고 전역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다. SH는 이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역세권 신축 26호를 '위국헌신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해당 주택은 의료기관 인근에 위치하며,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마련했다. 특히 입주 청년들의 실질적 생활 편의를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 쿡탑 등 주요 가전제품을 기본 설치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 주거 지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부상제대군인으로서, ▲ 도시 근로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 구리문화예술축제 -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총 구리지회와 산하 7개 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리, 예술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아트, 포켓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전야제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소프라노 독창, 태평무, 딕훼밀리의 공연에 이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명창 오정해 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본 행사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쇼를 시작으로 관현악 7중주,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봉산탈춤극, 창작발레,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
제천시가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역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 기술과 바이오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고흥군수 공영민은 최근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고흥을 '한국의 스타베이스(Starbase)', '아시아의 우주항'으로 본격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고문에서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는 고흥과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우주기지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업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유사성이 있다"며, "스타베이스의 모델을 참고해, 고흥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타베이스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지역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민간우주복합기지이자 로켓조립부터 시험, 발사, 연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시설로, 최근 도시로 승격돼 자치권을 확보하고 34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까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상징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고흥은 민간 기업 중심의 산업기반과 발사체 기술 실증환경을 동시에 구축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사체기술사업화지원센터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를 통한 재사용발사장 확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민간발사장 및 연소시험시설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 군수는 "스페이스X가 로켓 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의 3자 수출협약 체결 이후, 강화섬쌀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 6월 토론토의 한인 최대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30톤과 농수산·가공식품 등 35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에는 욕밀(Yorkmills)점 외에도 옥빌(Oakville)점과 쏜힐(Thornhill)점까지 총 3개소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농수산·가공식품 58개 품목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내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이 지역을 북미 농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의 전략
보은군은 지난달 1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한 달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운영 시작 이후 총 442개 농가에 1,308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높은 성실성과 근면함을 발휘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관리됐으며, 농가에서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도 필요한 작업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거주 중인 보은읍 어암리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중식비를 포함한 1일 이용료 8만 3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인 남보은농협에 납부하면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9일(토) '2026학년도 수시 대비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1:1 진로진학상담'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로진학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팀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으며, 팀당 40분씩 이뤄진다. 1부(09:00∼09:40)부터 10부(17:40∼18:20)까지 각 시간대별 10개의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구정참여/공모→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정원이 모두 찬 후에도 일정 기간 대기자 접수가 진행되며, 취소자 발생 시 접수순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체계적인 상담 운영을 위해 예약 완료 후에는 희망 상담 분야와 성적 정보 등을 기입한 상담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담신청서가 접수돼야 예약이 최종 확정되며, 자세한 신청 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장애길 사업(턱 낮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관내 횡단보도 247개소에 대한 턱 낮춤 정비를 마치며, 보행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횡단보도 턱 낮춤'이란,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의 경계석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높이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원래 경계석은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고 교통사고 시 차량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높낮이 차이로 인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불편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약자(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지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역·아파트 단지·학교 인근 134개소를 2024년 1차 정비하고, 이어 보도턱 단차가 2㎝ 이상인 113개소를 2025년 2차 정비해 총 247개소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추구미의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구 최대 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축제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면서 프로그램들은 무더위를 대비해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으로 꾸며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은 축제의 주제인 '나만의 로드(ROAD)'에서 각 알파벳을 가져와 리프레쉬존(R존), 원앤온리존(O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일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고흥고등학교에서 '고흥의 미래,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직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흥의 미래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선 8기 고흥군이 주점 추진 중인 3대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연계 전략 등 주요 정책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흥의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고3 대입 프로그램 지원 등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한 고흥고 지원사업,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재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사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고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