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고양시(시장 이재준) 주교동에 가면 경쾌하게 만개한 연분홍빛 철쭉과 단아하고 고고한 자태의 자작나무가 어우러진 봄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시는 원당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형 마을숲가꾸기사업’을 완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잡목이 무성하고 효용성 낮은 마상근린공원의 사면 약 1,800㎡에 개화기와 평상시에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할 수 있는 철쭉과, 꽃무리의 바탕이 돼줄 자작나무, 사면안정화를 위한 회양목 등 약 36,000주를 식재했다. 또한 조명을 신설, 계단을 정비해 이용에 불편을 없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과 접근성이 높은 곳에 주민이 원하는 풍경의 마을숲을 조성해 주민 일상에 ‘소소한 쉼’을 제공해줄 공간으로 만들어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원당지역 도시재생 현장을 점검하며 “마을숲가꾸기 사업과 지역 벚꽃 축제 등을 연계하여 그 효과를 배가 시킬 것”을 주문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지 원당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올해 완성하기 위해 18개 세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안전마을조성사업, 쓰레기수거장소 개선사업, 주민참여형 마을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며 주민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5호인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가 21대 총선 광진 갑 출마를 위해 지난 12일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예비후보는 시사평론가로 활발한 TV방송과 시사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다. 유튜버 채널 '김병민tv'는 구독자 수가 15만명에 이른다 김병민 예비후보는 “광진구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장 후 자랐던 고향"으로 밝혔다. <김병민 후보 프로필> 김병민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광진갑) 김병민 예비후보(자유한국당, 광진갑) 출생 : 1982년 2월 4일 직업 : 사회기관단체인, 겸임교수 학력 : 2012~14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졸업 2009~12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졸업 2000~08 경희대학교 경제통상학부 학사 졸업 1997~2000 대원고등학교 졸업 경력 : 2016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객원교수 2015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2007~07 제39대 경희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2010~14 제6대 서초구의회 의원 2012~15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사무총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3선), 권재형 경기도의원, 김연균 시의원과 함께 6일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연희)을 방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복지관을 찾은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봉사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복지관의 노후 된 시설을 증축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3선)은 “김민철 예비후보는 제가 가장 아끼는 후배”라며, “김민철 예비후보는 노인복지에 대해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현재 유행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휴관하고 있지만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찾아오신 어르신 한 분 한 분 대상으로 수시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으며, 손세정제 및 마스크를 비치하는 등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도시농업과는 3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의정부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슬로푸드 교육 상반기 정규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슬로푸드 교육은 가정요리와 우리 식재료를 이용한 전통음식 중심의 식생활 개선 교육과정으로, 매년 색다른 과정으로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반기 교육은 ▲전통주와 식초 ▲맛있는집밥 ▲김치와 장아찌 ▲쌀베이킹 ▲세계테마요리 5개 정규과정과 ▲아버지요리교실 1개 단기과정으로 총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정규과정은 3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과정별로 주 1회, 총 12회 운영되며, 아버지요리교실은 6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주 1회, 총 6회 운영된다.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을 통해서만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http://www.ui4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16개 구역 280면의 거주자 및 노상주차장을 오는 3월 1일부로 전면 폐지한다. 2018년 4월 안산시 A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주차된 차량 사이로 뛰어나오다 지나가던 승용차에 치여 숨진 사고로 가칭 「민식이법」이 국회에서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선제적 대처를 위해 2월 10일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대책수립을 논의하였으며,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 노상주차장을 전면폐지하고, 3월중 주차구획 제거로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차장 폐지로 지역주민의 주차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이유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 안전에 소홀히 할 수 없다”며, “부족한 주차공간은 주거지 주변 공영주차장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한 대안마련을 통해 시민 생활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도심 속 복합적 시민 휴식·문화·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공원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G&B 프로젝트 사업은 회색빛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시 환경을 녹음이 푸르른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 공원 조성사업 2개소(4,570㎡), 공원 리모델링 사업 6개소(24,292㎡)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공원 조성사업의 대상은 호원동 회룡역에 위치한 회룡 문화공원, 가능동 가금철교에 위치한 가금철교 문화공원으로, 의정부시의 부족한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회룡 문화공원은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중랑천 제방에 위치한 양지·시민 근린공원, 의정부동에 위치한 벌말·범골 어린이공원,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 문화공원, 가능동에 위치한 어수
21대 총선 자유한국당 의정부을 국은주 예비후보가 2월 3일 중앙당 후보자 공천 신청서 접수를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계층을 만나면서 선거정책 개발에 집중해 왔으나 이날부터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후보자 적합도 조사를 대비한 선거 전략으로 전환했다. 국은주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다중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어 길거리 인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우리 모두가 불안한 상태이지만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 건강을 잘 지켜나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 예비후보 아침 출근길 인사는 주로 망가대 사거리, 장암 삼거리 위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저녁 퇴근길 인사는 금오동 홈플러스 사거리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은주 예비후보는 “입춘을 전후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지나는 일부 주민들이 홧팩을 전달해 주시고, 차창 밖으로 ‘힘내라’ 응원에 주셔서 마음이 훈훈하다”면서 “올바른 정치인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국 예비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계층과 실시한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지역 내 조기축구회의 안전기원제 및 시무식을 찾아 조기축구회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고 회원들로부터 생활체육공간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기축구회 회원들은 김민철 예비후보에게 “조기축구회가 날로 늘어나고 있음에도 생활체육공간이 부족하여 회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생활체육공간을 확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민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생활체육공간의 부족으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축구 및 생활체육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31일 오후 7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대응 보조금 1억 원을 받아 선별진료소 설치운영과 방역용품 등 구입에 우선 지출하기로 하고, 손소독제 1천351개와 마스크 1만3천360개를 운수업체, 터미널, 주요 관공서에 비치하고 의정부터미널과 의정부경찰서에 살균제 40병을 비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의심환자 증가 시 선별진료소로 추병원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며, 오는 2월 1일 선별 진료소 실태 파악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을 현장 점검하고 공공장소에 의료물품과 방호복, 마스크, 방역용품 등을 추가로 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시민불안 감소를 위해 자생단체 등 주민 방문 홍보를 확대하고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근거 중심의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회의를 주재한 안병용 시장은 “첫째, 우리시에 중국인 근로자, 관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데 이에 대해 출입국관리사무소, 상공회의소, 대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가 필요하며, 둘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차단에 대한 공공영역에서의 철저한 대응과 아울러 시민의 경제생활에 위축
20여 년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어온 일명 쓰레기산(방치폐기물 26만 톤)이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전량 처리 마지막 단계에 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방치폐기물 처리 현장을 방문해 “도심의 흉물인 방치폐기물이 처리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어 다행이며, 개인 사유지에 남은 방치폐기물이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해 5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신곡근린공원 조성 부지 일대에 20여 년간 방치되어 왔던 방치폐기물을 본격적으로 처리해 왔다. 현재 방치폐기물 26만여 톤 가운데 한국건설공제조합 보증물량 3만여 톤과 의정부시 부지에 방치된 4만여 톤은 지난해 12월 전량 반출을 완료했다. 흥국사 부지 내 8천여 톤도 처리가 완료되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폐토사 17만여 톤은 현장에서 처리하였고 흥국사 부지내 1만여 톤은 3월말까지 처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일명 쓰레기산은 1999년 허가를 받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가 영업 당시 인근 시유지를 무단으로 점용하고 개인사유지는 임대해 법적 허용보관량(1만5천톤)을 수십배 초과한 26만여 톤을 폐기물을 처리하지 않고 방치했다. 이 건설폐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은 "힘있는 한국예총, 새로운 희망, 신뢰의 경영" 슬로건으로 제28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선거에 기호 2번으로 출마한다. 오는 2020년 2월 13일(목) 16:00 서울 목동 소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F 대공연장에서 소속 회원단체가 추천한 대의원들에 의해 투표로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한국예총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한국예총 137개 시-군-구 지회,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무용협회가 소속된 공동협희 체제로 대한민국 예술을 주도하는 중요한 단체이다. 제28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후보는 오랜 기간 회장 독임제로 운영되어 경직되고 수직적인 비효율적 체제를 탈피하여 유연하면서 공정한 집단지도 체제로 리더쉽의 변화를 주고자 하며, 열린 행정으로 대한민국 예술분야를 더욱 성장시키고자 하는 계획들을 발표했다. 회원협회 및 지역예총에 이용 편익 확대 제공, 예총의 자산가치 극대화, 각 지역 예총 주관의 복합 예술인센터 건립 및 지역 예총 사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4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월~3월간 개최되는 행사, 회의, 교육 등의 100여 개 주요행사를 취소․연기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각 부서 및 관련기관에 다수가 모이는 일회성·이벤트성 행사, 진행 통제가 어려워 감염예방 조치가 어려운 행사, 폐쇄된 실내 공간에서 개최되는 행사, 내부 직무교육·간담회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를 권고하였다. 다만, 현 시점에서 개최하지 않으면 안 될 중요하고 불가피한 경우만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하고 주관부서(기관) 책임 하에 예방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 시행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문화·복지기능을 위하여 실시하는 동 주민센터 교육 프로그램 역시 다수가 모이는 교육 프로그램이 많은 만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의 지역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1달 여간 임시 휴강하기로 결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걱정과 우려 속에 계신 가운데, 의정부시에는 현재까지 확진환자는 없으나 경기권과 서울권에 분포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시민 여러분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30, 공공기관67, 지방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에 목적을 둔 재난관리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전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와 '홍릉 스타트업 랩'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건립하는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공공 건축물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652㎡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8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설계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영)가 맡았다.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실, 사무실, 공용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동북권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기동 일대에 들어서는 '홍릉 스타트업 랩'은 6월 2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65㎡ 규모로,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공유형 오피스·독립형 창업실·공유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뜰리에오건축사사무소(대표 강지호)가 설계를 수행한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두 시설은 연구와 창업, 생활 기반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예정으로, 완공 시 신규 고용 1,300명, 생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렸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
여름밤, 군산이 수제맥주와 블루스 선율로 물든다.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이 중 5,000원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관객들은 이 상품권을 이용해 행사장에서 맥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항의 밤바다를
장성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은 차량 매연과 분진을 차단·흡착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탄소 저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삭막한 고속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경관을 선보여, 풍부한 산림자원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장성의 장점을 알릴 수도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군의 '천년숲' 구현과 한국도로공사 'ESG경영'을 실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해 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 'THE LINE 330' 프로젝트 제안…압도적인 스카이브릿지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제안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한강의 전경을 전 조합원이 100%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라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서울 은평구)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이하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그동안 옹진·신안·울릉군은 접경지역이자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행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이 장기간 지속돼 왔으며, 이를 해소할 정책 수단이나 개발사업은 각종 규제의 벽과 자치체계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3개군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섬 맞춤형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됐고,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했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있는 특별자치군 법안을 준비하는 한편, 향후 법안이 입법까지 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명비는 가로6m, 높이4.2m, 폭3.8m의 조형물로 들어섰으며, 기장군 지역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대가 기억하도록 했다. 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