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최근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의료관광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자 베트민 호치민에서 6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2025 호치민 건강상담회 및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와 고품격 서비스를 베트남 현지에 알리기 위해 '건강상담회(B2C)', '기업거래 상담회(B2B)',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서울 소재 병원과 베트남 의료관광업계 등 400여 명이 참가해 현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건강상담회'에서는 서울 소재 병원 소속 의료진이 베트남 현지 환자들을 직접 대면해 건강상담을 진행했는데, 양일간 234명이 상담에 참여해 서울 의료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건강상담회에는 총 7개의 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뷰성형외과, 힐링안과의원, 밝은눈안과 잠실, 강산한의원) 의료진이 참여해 베트남 현지 환자들에게 의료 나눔을 실현했다. 이어 '기업거래 상담회(B2B)'에서는 서울 의료관광 기업(13개 사)과 베트남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39개 사)가 만나 서울 의료관광상품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옥천군보건소(소장 박성희)가 분만취약지역인 옥천군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현재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산전 진료 및 분만에 소요되는 교통비를 1회당 5만 원 한도로 태아(출생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다태아(쌍둥이 이상) 임신의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방식은 선 사용 후 정산으로 임산부가 산전 진료 또는 분만을 위해 먼저 교통비(주유비, 대중교통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등)를 지출한 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옥천군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관련 서류는 교통비 지출을 증빙할 수 있는 영수증과 병원에서 발급한 진료일 확인서류여야 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분만취약지역의 임산부들이 이동편의 제공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환경 제공을 위한 지원책"이라며"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건강팀(043-730-2152)으로 문의하면
전라남도는 2025년 남도 케이(K)-가든 페스티벌 일환으로 전국적으로 수국(水菊)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전남도 민간정원·수목원에서 8월 말까지 두 달 보름여간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 수국 축제는 고흥 쑥섬(민간정원 제1호), 담양 죽화경(2호),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7호), 보성 성림정원(12호), 장흥 월넛치유정원(13호), 해남 비원(28호),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민간수목원 제3호), 7개소에서 열린다. 수국은 이름이 말해주듯 물을 좋아하는 여름꽃이다. 전남은 햇빛, 물, 바람 등 노지에서 수국이 생육하기 좋은 조건을 갖춰 흰색, 분홍색, 파란색 등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을 피워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다. 고흥 쑥섬은 수국이 피는 계절, 활짝 핀 수국과 푸른 다도해가 어우러져 섬 전체가 한 폭의 수채화로 변신한다. 정원주 김상현·고채훈 부부가 20여년간 일군 정원으로 오는 30일까지 수국 축제가 펼쳐진다. 담양 죽화경(정원주 유영길)은 2만㎥(6천 평)에 2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이다. 눈송이 같은 흰 꽃이 가득한 수국정원으로 7월 26일부터 8월 말까지 '유럽 수국 축제'가 예정됐다.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정원주 백의영)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6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장수승마장에서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마 조기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승용마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조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를 돕고 있으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품평회의 경우 스포츠말 부문은 4개 종목으로, 체형, 보행, 프리점핑 항목을, 레저말은 2개 종목으로 기승 여부에 따른 행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에게는 순위에 따라 조련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B-Class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80∼125㎝)로, 특히 장애물 100㎝(D-Class) 종목의 경우, 운영 방식을 기존 4∼7세 통합 방식에서 연령별 분리 방식으로 개선해 연령대별 보다 정교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국
장성군이 18일 삼서면 공중목욕장(삼서면 해삼로 1138) 준공식을 가졌다. 이전까지 삼서면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목욕시설이 없었다. 목욕탕에 가려면 다른 지역까지 이동해야 해 불편이 따랐다. 장성군은 전라남도에 공중목욕장 건립을 건의해 도비 포함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3년부터 현 위치에 건립을 시작해 이날 준공에 이르렀다. 약 120평 규모(대지면적 1755㎡, 바닥면적 410㎡)로 냉온탕, 사우나, 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료는 어린이·노인 3000원, 일반 3500원이며 매주 화·목·금요일에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은 삼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맡았다. 이용 문의는 직통전화(061-394-0806)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삼서면민들의 숙원을 이루게 돼 뜻깊다"면서 "주민 건강 증진과 소통, 교류의 장소로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4년 하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1,183가구(5월 기준) 중 4,756가구이며, 금액은 총 60,473,380원이다. 남구는 현금으로 4,610가구 58,723,250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78가구 750,200원, 울산페이로 71가구 793,13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23가구의 인센티브 206,800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중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결과 41,183가구가 165만kW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고, 총 78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https://cpoint.or.kr)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6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 업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의 투명한 식재료 유통 및 우수식재료 납품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등을 알리고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국립순천대학교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가 식재료의 건전하고 투명한 유통관리 및 위생관리 기준, 식중독 예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한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장태준 전문강사가 공정한 계약 이행, 부패방지 등 청렴한 업무수행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을 전달한다. 교육 마지막에는 시교육청 관계자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업체 종사자 건강진단 기간 준수, 납품업체 배송차량 온도 관리 등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 업체 대표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식업체와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6월 19일 국가정보원(지부) 및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제6회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공공기관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기관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23개 공공기관에서 사이버보안 실무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공공부문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 강화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AI 기반 보안 위협, 보안 동향,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동향 및 향후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 참석자는 "최신 보안 동향과 평가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례를 참고해 우리 기관도 보안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은 "그간 협의회 활동을 통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 노력은 기관의 사이버보안 실태평가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는 협의회가 참여 기
KT&G(사장 방경만)의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KT&G 임팩트 메이커스(KT&G Impact Makers) 1기'가 지난 17일 서울 상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임팩트 메이커스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KT&G의 아태·유라시아 CIC(Company-In-Company, 사내독립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봉사단이다. 봉사단 1기 출범을 기념해 한국에 방문한 임팩트 메이커스와 국내 임직원 등 총 40여 명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름 김장 봉사로 첫 활동을 시작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0㎏을 김장 및 포장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김장 김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1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KT&G는 임팩트 메이커스 구성원들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국내외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CSR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사회공헌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향후에도 KT&G는 국내외 전반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임팩트 메이커스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CSR 소재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우이천 일대에 조성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전 문화공연과 함께 주요 내빈 인사말씀과 축사,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테라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수변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은 차량과 자전거가 다니던 제방 상부 공간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업이다. 북한산과 벚꽃길이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를 살려 도심 속 휴식처이자 여가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건물형 테라스는 곡선을 활용한 설계와 탁 트인 조망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책을 읽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실내 문화공간으로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필로티 구조 하부에는 수변스탠드와 워터스크린(분수), 촉감계류 등이 설치돼 야외공연과 소규모 전시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구는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을 수유먹자골목, 백년시장 등 인근 상권과 연계해 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르며 즐길 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덕양구 지축지구 일원의 창릉천 통일교가 독창적 디자인과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6월 착공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번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가설되는 교량은 총 연장 86m, 폭 6∼9m의 아치형 경관 보행교로이다. 창릉천 유수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계획 홍수량 1m 이상의 여유고를 반영하고 지축지구와 지식산업센터를 별도의 교각 없이 단경간으로 연결한다. 2022년 국지성 집중호우로 파손된 통일교는 교량을 복구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의 의지가 반영돼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개발(접경)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5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 해당 교량은 지역 경관과 잘 어울리는 창의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다. 디자인 콘셉트와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 주요 부재(강관거더 등 상부구조물)는 제조 공장에서 정밀 제작 후 현장 조립·가설을 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교량 아치 구조물 그라데이션 조명과 함께 교량 바닥 전면에 움직이는 고보라이트(Gob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8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제4회 인천공항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된 인천공항포럼은 공항, 산업, 학계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가 공동으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강연, 발표를 통한 이슈, 현안 공유 및 활발한 교류협력 촉진을 위해 공사가 만든 소통 플랫폼이다. 이번 제4회 포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학회 이승우 회장, 인천경영표럼 원용휘 회장과 인천공항 상주기관장, 인천공항 자회사 경영진, 각 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차세대 항공모빌리티(UAM) 도입과 미래항공교통 전망'이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이 진행됐으며, 대한항공 SW 개발센터 김재우 부장이 연사로 나와 ▲UAM 기술과 시장 ▲UAM 운항과 교통관리 ▲UAM 팀 코리아(Team Korea) 등 국내 주요동향 ▲민관(항공사, 지자체, 공항)의 역할 등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주제강연을 통해 UAM 국내 동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으며, UAM 관련 최근 이슈 및 현안 등을 상호 공유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역시 UAM 등 차세대 항공교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
옥천군보건소는 영아(0∼24개월)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2세 미만(0∼24개월)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가구,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해당 가구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최대 24개월 동안 매월 기저귀는 최대 9만 원, 조제분유는 최대 11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대상 중 산모의 질병, 사망, 입양 등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영아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진행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복지로(www.bokjiro.go.kr) 및 정부24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www.gov.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아이의 첫 24개월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관내 영유아 가정에게 영유아 발달검사비를 지원하는 '2025년 해운대 쑥쑥 클리닉'을 운영한다. 운동, 언어, 행동, 정서, 사회성 등 발달 지연 의심 증상을 보이는 영유아의 발달검사비로 20만 원권 바우처를 지원한다. 진단이 늦어질수록 재활이 어렵고 의료비가 증가하는 영유아 발달 지연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시책이다. 발달지연 의심 아동 가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www.haeundae.go.kr/health) 공지사항에 있는 '영유아 발달검사비 지원사업'의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이의 발달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한 영역이라도 6개월 이상 발달 지연이 의심되면 검사와 언어재활사·작업치료사 상담을 권장한다. 검사비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체크리스트와 함께 이메일(cherry3832@korea.kr)로 신청하면 1주일 내로 서비스 이용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1개월 이내 지정검사기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정검사기관은 유앤밸런스소아청소년과의원, 제이엠가정의학과의원 센텀시티점, 한마음병원, 해운대푸른바다병원이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보건소
제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 상패와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개 광역 지자체와 8개 기초지자체가 선발됐다.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적기 조림 113㏊, 숲가꾸기 980㏊를 실시하고, 산림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조림지 활착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산불 방지를 위해 대책본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 점,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추진과 다양한 목재문화 행사 운영 등 지역 내 목재 사용을 적극 장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산림 조성과 체계적인 산림 관리,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이용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18일 3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개시에 맞춰 강화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버스 탑승 상황을 점검하고, 승객 및 운수 종사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30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인해 기존 10대에서 12대로 확대됐으며, 일일 운행 횟수도 39회에서 45회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평균 배차 간격도 15∼30분 수준으로 기존보다 5분 단축돼,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개선했다. 군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화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된 증차 소식은 폭발적인 '좋아요'와 '공유'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증차 운행 개시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3000번 버스를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있었는데, 이제는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시간표도 사전에 안내돼 훨씬 편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군수는 "그간 3000번 버스 문제로 불편을 겪은 군민들께서 증차를 통해 보다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누리시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00번 버스는 강화에서 서울을 잇는 유일한 광역버스 노선으로 강화군민의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구강건강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과 손잡고 취약계층까지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사업에 나선다. 시는 1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광명시-서울대학교치과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김선영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고, 노인과 아동 등에는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운영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방문 아동구강보건교육 ▲지역주민 대상 구강건강 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6월 10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33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구강위생교육 등을 시행하며 선제적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박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관리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정읍시가 취약계층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18일 현장을 찾아 어르신을 위로하고 혹서기 맞춤 복지 대책을 직접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감곡양수제(경로당)를 찾아 폭염과 집중호우 속 야외활동이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상황을 직접 살피고 위문했다. 이어 감곡문화체육센터에서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함께 전북, 정읍시 착한 한끼 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네일아트, 귀반사, 보청기 점검 등 어르신을 위한 복지체험과 건강 서비스도 함께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폭염으로 지친 심신을 달랬다. 시는 이와 함께 2025년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폭염에 민감한 계층은 물론, 아동과 고독사 위험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혹서기 대비 꾸러미에는 복지서비스 안내지를 함께 넣어 위기가구 발굴을 유도하고,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전화 안부 확인을 비롯해 선풍기 보급, 경로당 수박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신청은 매월 15일까지 가능하며, 12월은 1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을 원하는
세무 행정의 디지털화로 은행 방문 없이 PC, 휴대전화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납세 방안이 마련됐지만, 모바일과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지이다. 이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집에서 손쉽게 세금 납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구에서 만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기존 정보화 교육을 활용한 '틈새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ETAX), 서울시 세금 납부 앱(STAX) 이용한 전자 납부 방법 ▲ 전자송달, 자동납부 신청 절차 ▲납부 실습 ▲간편결제 수단 활용법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실습 현장에서는 지방세 고지서 읽는 법부터 세금 납부까지 전 과정을 일대일로 알려주는 개별 상담도 진행하고, 안내 책자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처음 실시된 틈새 세금납부 특강은 오는 9월 11과 11월 11일에도 성현동 교육장(성현동 주민센터 2층)과 난곡동 교육장(관악구 난곡로24가길 53)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카카오톡·전화 납부 안내, 복지 서비스 연계 상담 등을 통해 고령층이 납
경기도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해야 한다. 일반 농가보다 많은 복구비용이 필요하지만 복구지원금은 똑같아 친환경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근거로 경기도는 1차 추경에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예산 1억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각 시군이 추경을 세워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추가지원금 교부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155가구다. 추가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다. 도는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으며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농가 계좌로 일괄 지급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정인웅 경기도 친환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에 앞서 보다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시승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 기념 시승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하순 개관 예정인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GM Experience Center) 부산'은 경기도 일산과 서울 강남에 이은 KGM의 3번째 익스피리언스 센터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에게 KGM 브랜드를 소개하고 KGM만의 즐거운 모빌리티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KGM은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설레는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꾸며 부산을 대표하는 KGM 부울경(부산, 울산, 경상남도)의 핵심 시승 허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 6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실행 전략을 공개한 'KGM Forward'를 통해 친환경 차 개발에 대한 로드맵 및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객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전국 확장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 개관을 기념해 준비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봉사활동과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봉사활동 상호 지원 ▲교육공동체 참여 봉사활동 확대 ▲이룸 사이트 등 청소년 참여 포털 안내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주도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들이 참여와 성장을 경험하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7월 21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탬버린공원(장기동 1400)과 어린이공원 14호(운양동 1274-12)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탬버린공원은 2008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었던 곳으로 올해 4월 30일 착공해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포장재를 전면 교체했다. 어린이공원 14호는 노후 바닥 포장재의 갈라짐과 패임등으로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공원으로, 바닥포장재를 새롭게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 등 중부지역과 전라남도 광주 등 호남 지역에 빵 5000개와 생수 5000개 등 구호물품 1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됐으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구호 인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에도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SPC그룹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서 올해 3월에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했으며, 2024년 경기·전라·충청 수해 등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성금 또는 구호품을 기부해왔다.
이승화 산청군수가 집중호우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로 군민 불편 최소화를 주문했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8일(오전 7시 기준)까지 평균 227.3㎜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농경지 320㏊가 물에 잠기고 딸기 등 원예시설 89㏊가 피해를 입었다. 또 침수피해 19건, 사면(토사)유실 6건 등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승화 군수는 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치에 나섰다. 이승화 군수는 18일 딸기농가와 바나나농가 등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강조하고 자연재해에 따른 군민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승화 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군민 피해 회복이 발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 재난 문자나 안전 안내 문자가 오면 반드시 확인하고 귀 기울여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창YMCA(이사장 정병문)는 지난 17일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운영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업 운영의 체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자기주도 활동프로그램 개발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전용 자유공간 조성을 3대 핵심 과제로 해, 인구감소지역에서도 청소년이 삶의 만족도를 느끼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자기주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공정여행 기획단 '청공(맑고 깨끗함)',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청소년 한마음 체육대회',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청소년 문화축제'' ▲지역특화 프로그램 '자전거로 제주도 여행하는 친환경 '청소년 공정여행', 다양한 직업군을 만나는 '잡다한 잡(JOB) 탐방''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라면카페')이 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운영 협의체 구성원 소개, 사업 추진 현황 보고, 향후 계획 공유 및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각 참여 기관의 역할 및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운영
진병영 함양군수가 7월 17일 안의면 숙림, 안심, 마암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에 대비한 '찾아가는 마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재해 취약지역의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 군수는 마을별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쳤다. 숙림마을에서는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사업 현장을, 안심마을에서는 집중호우 시 계곡 범람이 우려되는 서당골길 배수시설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마암마을에서는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 현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재난 상황이 우려돼 매주 마을을 찾아 군민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홍릉 R&D 지원센터' 건설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홍릉 R&D 지원센터'는 홍릉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마중물 사업으로, 2025년 7월 16일 동대문구에 착공 신고 절차를 완료했다. 시공사는 ㈜라움에이드(대표 신승현), 건설사업관리단은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송영인)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홍릉 R&D 지원센터'는 연면적 2,110.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종합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지하에는 차세대 정보통신 기술인 양자 기술 지원을 위한 연구실이, 지상에는 회의실, 라운지, 식당, 카페 등 공유 영역과 창업 기업을 위한 임대 공간, 대기업 및 투자자 입주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SH는 '홍릉 R&D 지원센터' 외에도 홍릉 일대 도시재생 뉴딜의 일환으로 '홍릉 스타트업 랩'과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SH는 이들 거점 시설 3개소를 통해 홍릉 일대를 바이오·의료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황상하
강릉시는 7월 18일(금)부터 21일(월)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아시아의 힐링관광수도, 강릉'이라는 주제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300여 개 업체 및 지자체가 참여하고 총 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되는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이다. 강릉시는 휴가철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름 해변과 힐링 관광지와 함께 8월 개최되는 '강릉국가유산야행'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관광도시강릉'을 알리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는 여행플랫폼 '투어브릿지 강릉' 홍보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강릉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인증 시 추첨권 뽑기를 통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강릉의 관광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힐링과 체험 중심의 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