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8일 경기도와 31개 시·군 및 관계 공공기관(시장상권진흥원,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주식회사 등)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고 있는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TF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 영상 회의에는 문화교육 국장, 일자리경제과장, 경제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약 한 시간에 걸친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경기도와 각 시·군의 경제 동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도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와 31개 시·군, 관계 공공기관의 주요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영상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임대료를 낮춰 사람들이 모여야 상생할 수 있다는 관리방안'을 확산시켰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및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선한 건물주 임대관리 방안'을 홍보하고 및 캠페인 등의 방법을 시·군별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도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 식당, 관광업계 등의 위기로 기존의 노동자들이 실직하고 있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군에서 일자리 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며 경제 TF 영상 회의를 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의 국내외 전시·상담회가 취소되는 가운데 무역협회가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공동으로 24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한-UAE 스타트업 수출·투자유치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지난 1월 미국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비트센싱(자율주행), 엔씽(스마트팜), 룰루랩(뷰티) 등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 5개사를 포함해 인공지능(AI)·헬스케어·스마트시티·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사절단은 25일과 26일에는 두바이의 혁신동력 발굴을 위해 왕세자가 직접 운영하는 두바이미래재단과 두바이공항자유특구 등을 방문하고 현지 유력 투자자 및 바이어 50여개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디씨메디컬은 두바이미래재단이 주최한 이노베이션 위크 행사에서 임산부의 조산 가능성을 측정하는 의료기술을 발표한 데 이어 두바이보건청 및 현지 병원들과 기술 상용화 전에 실시하는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크레스콤의 AI 기반 의료영상 자동분석 솔루션, 비트센싱과 알트에이의 스마트시티
경기도 과천시는 관내 신천지예수교회로부터 2월 16일 예배에 참석한 과천시 거주 신도 현황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27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수조사를 통해 확진자가 참석한 2월 16일 12시 예배에는 관내 거주 신도 484명이 참석한 것과 12시 이외 예배에 참석한 사람 가운데 7명의 유증상자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484명의 12시 예배 참석자 중 78명은 자진 신고 등을 통해 이미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1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검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8일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과천시에는 현재 3곳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됐으며 과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차량을 이용해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이 접수와 문진, 체온 측정, 검체 채취 등 검사과정 모두를 차 안에서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과천시보건소(02-2150-3832)로 먼저 상담한 뒤 방문하면 된다. 시는 운영 첫날인 28일은 오후 9시까지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29일과 3월 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후에는 검사자 수요를
'아시아 최장' 집와이어와 함께 하동 금오산 어드벤처레포츠단지의 핵심시설 역할을 할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의 공약사업인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의 내달 착공에 앞서 28일 금오산 중턱에서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금오산 케이블카는 금남면 중평리 청소년수련원 인근에서 금오산 정상에 이르는 길이 2.5㎞로, 순수 민간자본 500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2016년 2월 케이블카 사업자인 ㈜HD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6월 영산강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HDD의 자금 사정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지난해 8월 ㈜하동케이블카(대표 송용우)가 사업을 인수해 실행단계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하동케이블카는 현재 추진 중인 건축 허가와 시공사 계약을 거쳐 내달 초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 2월 완공할 계획이다. 송용우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케이블카 상·하부 탑승장을 설치하고, 다른 지역 케이블카와 차별화한 케이블카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케이블카 안전기원제에는 케이블카 시공에 참여할 업체 대표와 관계자, 지역주민대표 등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숨어있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제2회 도봉구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안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청년·여성·5060·어르신 일자리 창출 사업 ▲민간일자리 창출 사업 ▲취업 지원 서비스 등 구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다. 구는 접수된 제안서 내용에 대해 실현 가능성, 일자리 창출 효과성, 사업의 창의성, 일자리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소관부서 및 유관기관과 검토 후 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9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 중 금상 1명(팀)에 300만원, 은상 1명(팀)에 200만원, 동상 1명(팀)에 100만원, 장려상 2명(팀)에 각 50만원, 노력상 10명(팀)에 각 3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구는 제안된 아이디어 중 즉시 시행 가능한 우수제안은 신속히 시행하고 예산 소요가 큰 사업의 경우 1차 일자리 기금을 활용 후 본예산을 적극적으로 편성해 사업의 지속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에 따라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학교, 유치원 등 교육 시설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양파, 고추장,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 등 다소비 품목을 집중 점검 품목으로 정하고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 명세 비치 여부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걸친 사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와 안내문 등 식단표에 원산지표시 공개, 게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장하는 아이들이 농·축·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해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가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양주시청 보도자료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4일 '2020년 지역주도형 여주 청년 일자리사업'의 신규사업대상자 8명(일자리 5명, 창업 3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본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여주 청년 창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여주 청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여주지역에 소재지를 둔 청년이 관내 중소기업에 취직할 경우 매월 200만원 수준의 급여와 교통비,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 지역 소재 중소기업 19개소와 지역 청년 22명이 취업 연계를 했고, 이번 2020년 신규 모집 선발에서는 5개 기업 모집에 6개 기업이 신청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2020년 총사업비는 6억2천390만원으로 행정안전부가 50%, 경기도가 9%, 여주시 21%, 참여기업이 20%를 부담한다. '여주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여주지역에 소재지를 둔 청년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350만원 수준의 시설개선 비용과 매월 70만원 수준의 창업지원금, 100만원 상당의 창업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까지 총 11개소가 창업해 운영 중이며, 2020년 신규 모집에서는 3명 모
경기도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20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관계가 단절돼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일반 공모와 특별 공모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희망공동체(300만원 이내 10개 소) ▲기존 활동 공동체인 행복공동체(500만원 이내 10개 소) ▲공동체간 연합 모임인 함께 공동체(1천만원 이내 2개 소)로 나누어 지원한다. 특별 공모는 ▲동일 공동주택 내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 소)와 ▲청년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청년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 소)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위한 창업 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 소)로 각각 나누어 진행한다. 아울러 공동체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2천만원 이내로 1개 소도 지원한다. 공모 신청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27∼28일 이틀에 걸쳐 관내 모든 영업장에 손소독제와 예방 안내 홍보문을 전달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최근 손소독제와 같은 방역물품 가격이 오르고 직접 구입이 어려워지면서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영업장의 경우 매출 감소의 악재뿐만 아니라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이틀간 전 직원이 나서 관내 7천여개의 영업장을 구역별로 직접 방문해 손소독제와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안내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의왕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최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는 등 상황이 점차 심각해짐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방역 대책에 나서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역경제가 큰 고통을 받는 만큼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병염 확산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국가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 의왕시청 보도자료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강화경찰서에 방역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3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강화경찰서의 방역물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 위한 조치이다. 이삼호 강화경찰서장은 "급속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시기적절한 강화군의 조치에 감사하다"고 밝히고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는 일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는 만큼 앞으로도 강화군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은 물론 신천지 관련 건물 폐쇄 및 교인 전수조사,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감지기 및 체온계 배치, 경로당 및 문화·체육·관광시설에 대한 선제적 폐쇄 조치, 종교시설의 예배·미사·법회 등 자제 요청, 모든 행사와 각종 모임·회의 중지 등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강화군청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수시로 전달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지금까
초등돌봄 공백이 여성 경력 단절과 저조한 출산율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초등학교 정규교육 이외 시간 동안의 돌봄서비스가 필요하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초등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3월 2일 다함께돌봄센터 '금샘아이꿈마당'의 문을 연다. '금샘아이꿈마당'은 지난해 문을 연 '소정아이꿈마당'에 이은 금정구 2호 다함께돌봄센터이다. '금샘아이꿈마당'은 사단법인 금샘마을공동체가 제공한 장소를 돌봄공간으로 꾸며 위탁 운영된다. 센터장과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등·하원 지도와 학습, 독서 지도 등을 하고,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양질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샘아이꿈마당은 프로그램실, 상담실, 돌봄 공간, 작은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고 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초등돌봄 공백해소를 위해 2022년까지 총 2∼3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부산금정구청 보도자료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14일, 전문재능기부봉사단의 2019년도 활동을 마무리하며 봉사단별 감사장 및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로고스봉사지원단 지역사회서비스센터를 통해 2014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운용해왔다. 전문재능기부봉사단은 대학생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봉사의 지속성을 유지함으로써 지역사회 활성화와 학생들 개인의 성장을 돕는 봉사활동이다. 교수 및 학생들로 구성된 전문재능기부봉사단은 총 35개 팀, 858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사회복지시설·기관, 지역사회, 병원 등을 방문하여 장애인식개선, 아동·청소년 멘토링, 미술치료, 의치세척 등 1년간 463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2014년도부터 전문재능기부봉사단을 진행한 신한대학교 송정애 로고스봉사지원단장은 “어느덧 봉사단의 누적활동 시간이 10,000시간을 넘어섰다”며 향후에도 대학의 지역사회발전 공헌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