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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메디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 공연

2월1일~11일 눈빛극장

권력유감,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궤짝 등 색깔 있는 창작극들을 공연해 왔던 극단 대학로극장이 오는 2월 1일 창작극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를 선보인다.


독립운동가인 아버님의 유지를 받들어 친일파를 청산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는 삼형제들의 좌충우돌 웃지 못 할 소동을 그린 [청산리에서 광화문까지]는 우리의 근현대사를 희화적으로 풍자하여 관객들을 배꼽을 쥐게 만들지만 공연을 보고 난 후에는 왠지 씁쓸함을 전해주는 블랙코메디이다.


일제시대, 시체를 필요로 하는 관동군 731부대에 전쟁 중에 전사한 군인들을 넘겨 돈을 벌어 독립운동의 자금으로 썼다는 아버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며 오늘도 열심히 시체를 수거해 병원에 파는 삼형제들의 모습은 어딘가 왜곡되고 뒤틀린 우리의 근현대사를 빼닮았기 때문이다.


극단 대학로극장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이우천이 직접 쓰고 연출하는 이번 작품은 특히 내놓으라하는 원로배우들이 대거 출연, 오랜만에 원숙한 앙상블을 자랑할 계획이다.


매사 진지하고 한치의 틈도 보이지 않는 혈짚기 무술의 고수 첫째 역의 정상철, 사소한 실수로 인해 매일 큰형에게 죽을 만큼 혼나는 둘째 역의 이문수, 첫째가 시체를 팔아 번 돈을 노름으로 날려 첫째에게 죽을 뻔한 한심한 셋째 역의 하덕성, 그리고 이들 삼형제와 목숨을 걸고 혈투를 벌이는 두목 역의 이인철 등 그동안 우리 연극계에서 한 획을 그었던 노년배우들이 전혀 노년답지 않은 연기로 관객을 쥐고 흔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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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GS건설 등과 첨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8일 하나은행, 하나증권이 GS건설, 지베스코자산운용, 디씨브릿지, 자이C&A와 함께 '생산적 금융 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소재 GS건설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은행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각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GS건설 등과 상호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과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 지원 ▲투자 및 펀드 조성 ▲AI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한 사업 기회 발굴 및 공동투자 개발 등 사업의 전(全) 단계에 걸쳐 협업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투자, 임대, 운영)이 구축된 GS건설의 관련 자회사들도 참여해 하나금융그룹과의 다각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지분 투자를 넘어, 초기 개발 단계 사업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향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시점에 자문 및 금융 주선권을 확보해 수익성까지 동시에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겸 하나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