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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의정부 믿음신협 1% 저금리 학자금대출과 다자녀대출 확대

신협, “성장을 바탕으로 다자녀가정, 대학생들을 위한 행복한 동행 목표”

경기도 의정부시 믿음신협(이사장 최병육)이 제46차 정기총회를 통해 1년간의 믿음신협 성장을 알림과 동시에 대학생들과 다자녀가정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저금리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병육 믿음신협 상임이사장은 지난 2월1일 자산 4,000억 달성을 기념하여 신협의 사회공헌사업 및 사회적 책임강화와 포용적 금융을 통한 대외신뢰도 제고를 위해 대학생학자금 1% 대출과 2.5%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하 다자녀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 학자금대출은 의정부시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2% 한국장학재단보다 저금리의 학자금대출로, 1인당 최대 1,200만원까지 최장 10년 대출기간에 고정금리 1%로 분할상환이다.


믿음신협은 학자금대출을 위해 총 20억원을 출현해 (1학기 10억, 2학기10억) 대학생 및 대학원생 400여명에게  학교에 납부할 등록금 전액을 대출해 준다.


다자녀대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믿음신협조합원을 대상으로 의정부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국가적인 출산장려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 3억원까지 최장 30년 대출기간에 변동금리 2.5%로 분할상환이다.


믿음신협은 지난 1970년 7월 조합원 28명이 기독교근친회신용협동조합 창립해 현재 믿음신협 민락지점(본점), 중앙로지점, 회룡지점, 신시가지지점, 가능지점, 경민출장소로 거래조합원수 약 5만여명으로 의정부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우수사업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조합원과 사업장과 믿음신협이 서로 협력하여 조합원들에게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특히 믿음신협은 우리나라에 지속되는 저성장 저금리로 국내·외 금융 위기 속에서도 최병육 이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전년대비 800여억 성장한 자산 약 4,000억원 적립금 67%, 출자배당금 4.21% 으로 지난한해 154억원에 총수익을 창출하는 신협으로 발전했다. 


최병육 상임이사장은 “국내외 경기침체 속에서도 최근3년 연속 4%이상의 출자배당으로 믿음신협 조합원들에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성장을 바탕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다자녀가정, 대학생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믿음신협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란 표어 아래 평생어부바의 마음으로 영세자영업자, 서민 등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태동한 신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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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옥 의정부시의원 ‘제명’...의원직 상실
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이 가결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계옥 시의원이 22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8표, 반대 3표로 제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의회가 이계옥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제명)의 건을 가결해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다 총 12명의 의정부시의원 중 이 의원을 제외한 11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징계 의결 과정을 거쳐 제명된 최초의 의정부시의원이 됐다. 이계옥 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해 '공직자 겸직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돼 1차로 '공개 경고' 처분을 받았고 이후 9대 의회에서도 2차로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원은 공공단체의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의정부시로부터 지원금과 보조금을 받아 왔다. 8대 의회 이후 두 차례나 징계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이번 9대 의회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제명 표결에 의해 시의원직을 잃게 된 것이다. 이계옥 시의원은 본회의에서 "저는 교육부 소관 설립자일 뿐 원장은 따로 운영자가 있다"며 "겸직 금지 관련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고,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제명’ 징계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