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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프라노 손정윤, 방송문화스포츠예술 대상 수상

2022 제13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소프라노 손정윤 씨가  지난 7월 7일 개최한 ‘2022 제13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방송문화스포츠 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국내외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물·단체를 발굴하고 시상을 갖는다.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K클래식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독일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공부하고 오페라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콩쿨인 ‘뉴욕 이블라 국제재단(IBLA Foundation)’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특별 초청 연주를 하는 등 국제 클래식 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손정윤 씨는 경기도 구리시 출생으로 구리여중. 여고를 졸업하였으며,  구리시와 관련한 행사에는 작은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며 구리시 지역의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손 씨는 해외 공연 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꼭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있는 K클래식의 대표적 성악가다.

 

최근 대한민국의 통일을 노래한 ‘이제 하나되어’라는 음원을 출시해 우리 민족이 한민족임을 강조하고 있고,  한민족의 미래에 대해서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의식 있는 예술가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를 통해 ‘이제 하나되어’를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대한민국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손정윤 씨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는 손정윤 씨는 “클래식 가수로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가수로서 대한민국 예술과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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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