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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해남군, 임신·출산 지원에 소득기준 없앤다

 

해남군이 소득기준 없이 모든 가정에 임신·출산을 지원하는 출산친화정책을 확대한다.

 

군은 정부 인구정책 확장 기조에 발맞춰 올해부터 임신·출산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적극 보장한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사업도 모든 가정에 지원해 영유아 건강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계획이다.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 가정에 지원되는 ▲양방난임 시술비(체외, 인공수정) ▲한방난임 치료비(한약 4개월분)도 소득기준을 없앴다. 군은 시술비뿐만 아니라 난임 예상 초기부터 난임 극복을 위한 진단비를 지원하는 계획을 현재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으로 확정 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첫만남 이용권은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부터는 3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한 신생아 양육비는 관내 주소를 둔 신생아 출산가정뿐만 아니라 타시군 전입 출생아도 지원하고 ▲신생아 건강보험료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대상은 둘째아 이상으로 전면 확대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체감하는 출산 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관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 임신·출산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보건소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061-531-379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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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경기북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경기도지사표창 수상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학과장 차정민 교수)는 지난 4월 16일 경기북부 소방본부에서 시행한 '경기북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불조심 팀’(팀원: 김건우, 박연우, 박예찬, 박예훈, 승민영, 이동준, 이예성, 이재상/지도교수 차정민)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회는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학생·청소년부 9개 팀과 대학·일반부 10개 팀 등 총 19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불조심’팀은 태권도 겨루기 시합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상황을 설정해 생동감 있는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119신고부터 심폐소생술, 자동충격기 사용까지 현장감 있는 짧은 연극 형태로 재치있게 내용을 풀어냈다. 이날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지도교수를 맡은 소방안전관리과 차정민 교수는 "이번 경연대회에서의 수상은 재학생들과 교수진 모두가 노력한 값진 결과"라고 대회 입상 소감을 말했다.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993년에 개설한 1세대 소방학과로 최근 8년간 150명의 소방공무원을 배출하고 있으며, 별도의 취업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소방기술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