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58) (전)도의원이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봉수 예비후보는 12월29일 선관위에 의정부(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 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의정부시민 여러분은 야당 국회의원, 야당시장에게 비교적 더 많은 기회를 주었고 야당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며, 의정부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대담한 사고와 방식을 가진 인물이 그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20년 전 의정부에서 37세 최연소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던 저는, 지난 8년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한 경험과 그동안 준비한 포부를 펼치기 위해 시대의 격랑 한 가운데에 두려운 심정으로 몸을 던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경민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