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6일부터 관내 34개 초등학교, 85개 돌봄교실에서 맞벌이 부부 및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위한 ‘의정부 엄마품 학교’를 개강한다. ‘의정부 엄마품 학교’는 아동의 정서함양 및 창의성 증진을 위해 전문자격을 갖춘 시민강사를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파견하여 영어, 수학, 과학, 독서 등 다양한 놀이학습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시만의 특화사업이다. 또한 놀이학습 지도법 및 우수사례 보급을 위한 ‘학부모멘토링 교실’을 운영하여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놀이학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특수학급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시민강사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추진한다. 유상진 원장은 “현재 돌봄은 오후돌봄 위주로 운영하고 있어 돌봄공백이 불가피하므로 국가정책에 발맞추어 아침돌봄은 물론 저녁돌봄, 틈새돌봄 등 다양한 수요 대응을 검토하고, 지역의 우수한 여성인적자원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강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네이버파이낸셜이 20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모바일 결제 경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와 월렛(Wallet) 부문에서 협업을 시작하며, 사용자들의 보다 편리한 디지털라이프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우선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한층 강화된 온라인 결제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55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주문형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통한 간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의 오프라인 결제 경험도 한층 강화된다.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은 삼성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보안전송) 결제 방식을 통해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각각의 서비스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사용자에게 더 나은 디지털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파이낸셜 박상진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력으로 3천150만명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사용자들이 삼성페이를 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추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서 모금액 목표 대비 144.8% 초과 달성하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역주민 2천여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500여개 단체와 사업체 등이 적극 동참해 총 4억 7천497만원을 모금해 당초 희망 모금 목표액인 3억 2천806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기부가 위축될까 염려됐는데 많은 지역주민들과 단체, 사업체에서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나눔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모금된 성금·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미숙 의정부예총회장이 지난 1월 27일 대한무용협회 정기총회 시상식에서 ‘지역 부문 예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무용협회 예술대상은 지역 예술문화 지역 무용인들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무용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미숙 회장은 “무용 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겠다. 경기 북부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예술문화 혜택을 받아야 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 예술가들이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회장은 매년 ‘회룡한국무용제 전국대회’, ‘전국무용제 경기도예선대회’, 의정부 시민과 함께 하는 ‘가무악축제’ 등을 통해 공연예술 대중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의정부시 평생학습원과 연계해 시각장애인에게 ‘북과 장구’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지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통춤의 기본 동작을 교육해 스스로 신체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수업을 진행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의 민원행정 이해를 돕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봉민원대작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도봉구 유튜브(도봉봉TV)에 게시했다. '도봉민원대작전'은 구민들이 구청에서 민원신고를 접수할 때 일어날 수 있는 ▲혼인 ▲여권 ▲출생 ▲무인민원발급기 ▲사망 ▲일자리플러스센터 총 6가지 상황을 3분가량의 첩보물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돼 구민들이 민원신고 방법 및 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도봉민원대작전' 영상은 구청을 방문하시는 구민분들의 착오와 실수를 덜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민원대작전' 전편 영상은 도봉구 유튜브 채널 '도봉봉TV'에서 시청 가능하다.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매년 국민권익위원회는 전국 501개 행정·공직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과 부패요인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를 측정해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청렴체감도(외·내부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시책추진 평가), 부패실태(감점)를 합쳐 평가하는데 올해 구리시는 지난해 3등급에서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해피콜 민원인 개선의견 사후관리 강화, 간부공무원 특별교육 실시 등 각종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리시 모든 공무원이 힘써준 결과 종합청렴도가 1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창녕군은 창녕박물관, 비봉리패총전시관, 박진전쟁기념관에서 '토요 박물관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 박물관 산책'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박물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16시에 진행된다. 창녕박물관에서는 창녕의 옛이야기를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비봉리패총전시관에서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이라는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조개 목걸이 만들기 등 상설 체험존을 운영한다. 박진전쟁기념관에서는 6.25전쟁을 주제로 문화해설을 들을 수 있으며 6.25전쟁 및 낙동강 돌출부 전투와 관련한 영화 등을 상영할 계획이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창녕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세대학교 정형일 교수팀(생명공학과)이 기존 근육 주사를 이용한 백신 접종법의 통증 문제를 개선하고 효능을 극대화한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 기반 패치형 백신을 효율적으로 피부에 전달 가능한 적용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재료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에 1월 6일 게재됐으며, 최신호 표지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자세한 연구 내용은 '엄지 힘에 의한 탄성 변형 에너지의 신속한 방출에 기반한 용해성 미세바늘의 효율적인 전달을 위한 래치 어플리케이터(Latch Applicator for Efficient Delivery of Dissolving Microneedles Based on Rapid Release of Elastic Strain Energy by Thumb Force)'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세대 정형일 교수 연구팀과 주빅(대표 양휘석)이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백신이 함유된 미세한 바늘 모양 구조체가 안정적으로 피부 안쪽으로 흡수되도록 설계해 정량 백신 전달이 가능하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 이하 문화원)은 한국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20일(금) 문화원 한식체험관에서 현지 외교단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 체험 행사가 개최됐다.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부와 공동으로 기획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미국, 독일, 폴란드 등 헝가리 주재 6개국의 외교단 가족을 초청해 한복체험, 김치전 만들기, 조각보 코사지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독일 외교단 가족은 "김치가 독특한 맛을 가진 건강한 음식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김치 요리를 해 본 것은 처음이다. 김치전이 조금 맵긴 하지만 계속 손이 가는 매력이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21일(토)에는 설날의 대표 음식인 떡국 만들기 행사도 개최했다. 문화원 한식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 40여 명과 함께 '한 그릇 먹으면 한 살 먹는' 떡국의 의미와 다양한 유래를 배우며 육수 내기부터 시작해 떡국을 만들었다. 문화원 관계자는 "가족들이 모여 앉아 다 같이 떡국을 먹으니 설 명절 분위기가 난다"며 "멀리 사는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고 덕담도 주고받으며 시간을 보내는 설날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 대금 조기 집행에 나섰다. 자금 지급이 집중되는 명절, 거래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도와 경영부담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대금 조기지급 대상은 명절까지 기성금과 선금을 신청할 수 있는 계약 건으로 6개 업체, 14억 규모다. 공사는 선지급 대상이 되는 업체 대상 계약금액의 최대 80% 범위까지 사전 선금 신청에 대해 안내하고 20일 전까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공사는 그동안 내부지침에 따라 이행조건을 완수한 발주사업에 대해 결과를 검수한 후 대금을 집행해왔다. 박지영 전기안전공사 경영지원처장은 "물가 상승의 어려움 속에서 중소기업이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재정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해 국가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5일까지 '도봉구 대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네이밍 공모전은 도봉구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랑받는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은행나무'와 '학' 2개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출품은 분야당 1인 최대 2점까지만 가능하다. 응모는 도봉구청 홈페이지(알림/예산 → 고시/공고)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절차는 2단계로, 중복 및 유사한 네이밍을 제외하는 1차(내부) 심사,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차(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된다. 심사위원회는 ▲ 도봉구의 정체성 ▲ 아이디어의 참신성 및 독창성 ▲ 콘텐츠 활용 가능성 ▲ 기억하기 쉬운 명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한다. 시상금은 분야당 1등(1명) 30만원, 2등(1명) 10만원, 3등(2명) 5만원 등 총 100만원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로 탄생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 2종은 구 상징물을 활용해 개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면서 "도봉구의 정체성과 캐릭터 매력을 한데 담은 이름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
해남군은 올해 청년정책으로 4개 분야에 223억원을 투입해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 복지 등 47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청년팀을 신설하고, 주거와 일자리, 문화에 이르는 각종 청년 정책들을 총괄 추진해 청년세대의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사업은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151억원을 투입한다.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으로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으로 9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연립주택 3동, 60세대 규모로 2025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은 청년 주거지원 정책으로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임대주택(빈집) 수리비 지원사업,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일자리·창업 분야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청년 어촌 정착 지원 사업,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 등을 추진하고, 신규 사업으로 징검다리 청년창업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