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 어르신 밀집지역을 방문해 구강교육을 실시한다.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므로 평소 입속 구강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에 덕양구보건소 치과의사가 경로당 및 노인대학을 직접 방문해 ▲1:1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위생보조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법 ▲시린이 방지를 위한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배부 등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구강보건실은 덕양구 관내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구강검진 ▲무료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불소양치용액 배부를 연중 실시한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나은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고양시 노인(65세 이상)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2014년 43.3%에서 2018년 28.2%로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7월, 고양시에 세계 최강, 북한 여자축구 선수들이 온다. 북한선수들의 방남은 2019년 들어 처음이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7월 8~15일(예정) 한국을 비롯한 북한, 중국, 일본 등 4개국이 참가하는 ‘U-18국제여자축구 교류전’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한국선발과 북한 4.25체육단의 개막경기 등은 MBC-TV에서 생중계된다. 고양시 후원, 한국여자축구연맹 주최, 남북체육교류협회 주관인 이번 교류전은 한국여자선발팀과 중국(상하이축구협회 선발), 일본팀(오사카축구협회 선발)이 참가한다. 한국은 여자고교 최강 중 한 곳인 포항여자전자고, 울산 현대여고 등 총 14개의 여고축구팀 중 에이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수들은 가슴에 ‘고양’을 새긴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북한 출전선수는 4.25체육단 소속의 18세 이하 여자팀으로 U-17여자월드컵 출전 선수가 주축이다. 세계 최강 북한 여자축구팀은 2017여자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에서 1:1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승부차기 3:1로 아깝게 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북한은 이 대회 통산 2회 우승에 빛나는 강국으로 꼽힌다. 이번에도 에이스 승향심을 비롯 유정임, 위정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정은 15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다르다. ‘학생지원센터’는 학교폭력 발생 시 전문적‧체계적으로 신속히 현장을 지원한다. 위기 대응부터 외부 지원망 연계까지 단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점 지원업무는 ▲학교폭력 행정지원,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운영, ▲피.가해학생 맞춤형 사후관리이며, 연계지원업무는 ▲학생위기, ▲학생인권, ▲학교 성인권, ▲대안교육이다 ‘학생지원센터’는 장학사·주무관·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담당자가 지역 규모에 따라 3~4명 배치되며, 센터장은 교육지원청 교육장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업무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 장학사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전담 장학사는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접수하고 학교를 상시 방문해 지원한다. 한편, 도교육청 3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는 교육지원청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장학사와 주무관을 증원 배치한 바 있다. 학생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별 여건을 고려하고‘학생과 현장 요구중심’통합지원 형태로 운영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대학교 개강을 맞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버스’을 운영한다. 올해 ‘감사버스’로 이름 붙인 ‘건강버스’는 덕양구보건소만의 대사증후군 맞춤 특화사업으로 청·장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의 경우 취업준비, 아르바이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흡연, 음주 등 건강위험 요인에 노출돼 있어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건강버스는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검사, 체지방분석 결과를 토대로 1:1 건강 및 영양상담 및 금연클리닉운영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생활실천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은 덕양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75-4007, 4827)로 연락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2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한범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차세대위원으로 선발된 24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장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질의응답 및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2부에서는 차세대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을 대표하는 위원회로 자리잡고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분기별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 봉사 캠페인, 역량강화 워크숍 등 건전하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러분들이 의정부시의 희망이고 미래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꿈을 실현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한국 스웨덴 수교60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웨덴 브랜드 디자인과 그 안에 담긴 스웨덴 문화를 소개하는 스웨덴 디자인 문화 전 ‘헤이, 스웨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12일(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에이치앤엠(H&M), 피엘라벤(Fjällräven), 앱솔루트(ABSOLUT), 브리오(BRIO) 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한국에 스웨덴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FIKA, 스칸딕프라자 등의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구성을 더했다. 더불어 스웨덴 칼라르손 가든 협력으로 국내 최초로 만나는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Carl Larsson)이 그려낸 따뜻한 스웨덴의 일상 그림, 행운을 상징하는 말 모양 목각인형 달라하스트(Dalahäst)에 담긴 전통 그리고 전설적인 음악 그룹 아바(ABBA)와 만날 수 있다. 삶의 균형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스웨덴의 인생 철학을 담은 피카(Fika) 와 라곰(Lagom) 이라는 문화를 살펴보며, 그 동안 빠르게 달려 온 우리 삶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및 건강한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1일(목) 관내 해달별지역아동센터센터장(이한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 해달별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외 양 기관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었다. 해달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한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과 협업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창수)은 “청소년 기관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3년 차를 맞은 청소년 기관으로 소외계층아동 대상 청소년 산타봉사, ‘우리동네 하천가꾸기’ 환경개선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박대식)는 4월 10일(수) 섬유염색‧가공업체 50여 개소가 밀집된 포천 양문산업단지에서 『수리 ·보수 등의 비정형작업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이행을 위한 합동안전점검 및 캠페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경기북부 관내 섬유밀집산업단지에서 발생했던 화상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동종사고 재발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산업재해의 원인이 된 염색기 등 섬유설비기계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염색사업협동조합 관계자 20명이 참여하였으며, 산업단지 내 캠페인과 관리감독자 교육은 기계의 수리 · 보수 등의 비정형작업에서의 재해가 전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전환을 위해 실시했다. 또한, 산업단지 내 입주 사업장들의 대표 및 관리감독자들을 대상으로 섬유기계재해사례 및 화상사고 시 응급조치요령·감전방지조치 등의 자료 배포가 병행되었다. 박대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업주 및 근로자들이 수리·보수 등의 비정형작업에 대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에 따른 작업의 습관화를 통하여 사고사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는 4월 13일(토)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토)까지 연 6회 의정부시 행복로(미디어루프)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주말 상시적인 문화·예술 거리의 제공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 기회를 지원·육성하여 문화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번 4월 13일(토)에 진행되는 제16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개막식은 식전공연으로 동아리증서수여식과 초청공연(유명 스트릿댄스, 청소년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고 관내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축제에 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공연마당(초청공연, 밴드, 댄스, 보컬, 힙합/랩 등), 체험마당(역사보드게임,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푸드 만들기), 이벤트마당(아웃리치 및 심리상담, 네일아트, 작은건강검진 등)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수련거리가 운영 될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4월 13일(토), 5월 18일(토), 6월 15일(토),
고양시가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관내 대학생은 물론 전국의 대학생, 주한 외국인, 청소년, 시니어, 지역전문가 등 제한이 없다. 단,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담당하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실적을 첨부해야 한다.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올해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대중교통비, 입장료, 식사, 체험비 등 활동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관광기자로 임명될 수 있고 각종 관광축제 및 행사 참여 등 시와 함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 관광서포터즈가 되고자 하는 경우 오는 6월 1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적을 포함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제2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선정해 시민참여단 50명과 공연단 35명 총 85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주로 고양시 명소를 중심으로 도보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직접 답사 후 평가하는 일을 하며 공연단은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다만 올해는 시민참여단으로만 관광서포터즈가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 관광서포
동두천시 중앙동 내 착한가게인 신성순 헤어아트(대표 신성순)는 지난 5일 한부모가정 자녀 3명에게 무료 미용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착한가게는 소외계층에게 생활 편의, 이·미용 및 세탁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가게로, 신성순 헤어아트는 2009년부터 10년간 매월 한부모가정 자녀 3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해 온 중앙동의 대표적인 착한가게이다. 신성순 대표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미용실을 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 이후로 미용 봉사를 시작하게 되어 어느새 10년이 되었다. 작게나마 아이들의 삶에 행복을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단순 민간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확인·관리하고, 그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지역사회 내 중요 복지자원 중 하나이다. 중앙동에는 신성순 헤어아트를 포함하여 착한가게 2곳이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여 관내 복지자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와 4월 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 김민철 의정부(을)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 도의원(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주요당직자(김이원 갑·정책실장, 윤양식 을·자치분권위원장 등)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의정부시 지역 현안’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 18건, 기타 사업 12건 등에 대해 소관 국장의 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업으로는 △경전철 가능지선 신설 △호원IC 진출입로 개선 △롯데캐슬-호원초간 등굣길 개선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고산동 법무타운 조성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안건에서부터 △청년 희망 정책 △저출산 지원 정책 △건강 커뮤니티케어서비스 제공 △상습 수해지역 대책 등 시민 밀착형 현안에 이르기까지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안병용 의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4.19카페거리에 대해, 상권의 고유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사일구로'를 공식 네이밍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딩은 6월부터 진행된 상권 분석과 상인 등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5종의 네이밍 시안을 도출한 뒤, 상권 이용 주민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7월 5일까지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도로명 주소 '4.19로'와 발음이 같아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사일구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일구로'는 4.19 민주화 정신의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태그라인으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 함께 정해졌다. 이는 북한산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4.19카페거리의 여유롭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담은 표현으로, 향후 진행될 상권 홍보와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강북구는 '사일구로' 네이밍에 걸맞은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상권활성화 이벤트와 환경개선사업에 연계해 상권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며,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또한,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하루빨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
충북 증평군이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온(ON)돌봄 여권 배송 서비스'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여권을 자택으로 전달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딩동딩동 배송서비스'를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나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까지 확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이는 돌봄도시 증평을 지향하는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각각 따로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간소화해,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반응도 긍정적이다.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여권 발급 1914건 중 25건이 배송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수치는 크지 않지만, 여권 수령이 '부담'이었던 이들에겐 적시적소 행정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민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6일부터 경기도 소재 일부 영화관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시흥배곧점과 미사강변점이다. 이후 8월부터는 다른 지역 영화관 5곳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다회용기 공급은 다회용기의 민간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7월부터는 음료 전용 다회용컵을 공급하고 9월부터는 영화관 팝콘용 다회용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영화관을 통해 올해 총 공급될 다회용기는 약 76만 개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에 맞춰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공식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gcbrand_official/?hl=ko) 이벤트 게시물에 접속해 다회용기 사용 후기를 남길 수 있다. 후기를 남긴 고객 총 50명을 매월 추첨해 영화관람권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으로 스포츠경기장과 각종 도내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영화관과 함께 손잡고 다회용기를 민간에 확산시켜 궁극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태스크 포스)는 ▲사업총괄반 ▲심사결정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심사조사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다.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0만 원을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참가 학생 대상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안전매뉴얼 구비가 필수 요건으로 강화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여행 운영이 요구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여행 일정 중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모든 교육여행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sto.or.kr/index)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부상 제대 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을 공급한다. SH는 15일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8월 1일부터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은 군 복무 중 신체 또는 정신적 장애를 입고 전역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다. SH는 이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역세권 신축 26호를 '위국헌신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해당 주택은 의료기관 인근에 위치하며,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마련했다. 특히 입주 청년들의 실질적 생활 편의를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 쿡탑 등 주요 가전제품을 기본 설치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 주거 지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부상제대군인으로서, ▲ 도시 근로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 구리문화예술축제 -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총 구리지회와 산하 7개 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리, 예술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아트, 포켓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전야제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소프라노 독창, 태평무, 딕훼밀리의 공연에 이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명창 오정해 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본 행사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쇼를 시작으로 관현악 7중주,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봉산탈춤극, 창작발레,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
제천시가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역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 기술과 바이오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고흥군수 공영민은 최근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고흥을 '한국의 스타베이스(Starbase)', '아시아의 우주항'으로 본격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고문에서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는 고흥과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우주기지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업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유사성이 있다"며, "스타베이스의 모델을 참고해, 고흥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타베이스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지역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민간우주복합기지이자 로켓조립부터 시험, 발사, 연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시설로, 최근 도시로 승격돼 자치권을 확보하고 34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까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상징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고흥은 민간 기업 중심의 산업기반과 발사체 기술 실증환경을 동시에 구축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사체기술사업화지원센터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를 통한 재사용발사장 확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민간발사장 및 연소시험시설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 군수는 "스페이스X가 로켓 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의 3자 수출협약 체결 이후, 강화섬쌀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 6월 토론토의 한인 최대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30톤과 농수산·가공식품 등 35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에는 욕밀(Yorkmills)점 외에도 옥빌(Oakville)점과 쏜힐(Thornhill)점까지 총 3개소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농수산·가공식품 58개 품목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내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이 지역을 북미 농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의 전략
보은군은 지난달 1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한 달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운영 시작 이후 총 442개 농가에 1,308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높은 성실성과 근면함을 발휘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관리됐으며, 농가에서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도 필요한 작업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거주 중인 보은읍 어암리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중식비를 포함한 1일 이용료 8만 3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인 남보은농협에 납부하면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9일(토) '2026학년도 수시 대비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1:1 진로진학상담'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로진학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팀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으며, 팀당 40분씩 이뤄진다. 1부(09:00∼09:40)부터 10부(17:40∼18:20)까지 각 시간대별 10개의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구정참여/공모→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정원이 모두 찬 후에도 일정 기간 대기자 접수가 진행되며, 취소자 발생 시 접수순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체계적인 상담 운영을 위해 예약 완료 후에는 희망 상담 분야와 성적 정보 등을 기입한 상담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담신청서가 접수돼야 예약이 최종 확정되며, 자세한 신청 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장애길 사업(턱 낮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관내 횡단보도 247개소에 대한 턱 낮춤 정비를 마치며, 보행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횡단보도 턱 낮춤'이란,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의 경계석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높이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원래 경계석은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고 교통사고 시 차량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높낮이 차이로 인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불편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약자(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지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역·아파트 단지·학교 인근 134개소를 2024년 1차 정비하고, 이어 보도턱 단차가 2㎝ 이상인 113개소를 2025년 2차 정비해 총 247개소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추구미의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구 최대 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축제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면서 프로그램들은 무더위를 대비해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으로 꾸며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은 축제의 주제인 '나만의 로드(ROAD)'에서 각 알파벳을 가져와 리프레쉬존(R존), 원앤온리존(O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일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고흥고등학교에서 '고흥의 미래,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직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흥의 미래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선 8기 고흥군이 주점 추진 중인 3대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연계 전략 등 주요 정책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흥의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고3 대입 프로그램 지원 등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한 고흥고 지원사업,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재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사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고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