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인 이만희씨가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환자가 전국적으로 2100여명이 넘어선 가운데 경기 고양시(이재준 시장)가 2일부터 관내 신천지 교인에 대한 유선전화 전수조사에 나섰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보한 3600여명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을 바탕으로 2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여부 등을 유선전화로 전수조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전파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고양시청 내 체육관에 전화기 100대와 공무원 100명을 투입, 2일부터 11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600여 신천지 신도에 대해 1일 1~2회 증상여부를 확인하고 유증상자는 즉시 자가격리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요원에 의해 유증상자가 확인됐을 경우에는 1차적으로 감염병관리팀에서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것을 안내하고 2차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는 진료 및 검체 채취를 진행한다. 이후 감염병관리팀에서는 양성일 경우 자가격리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음성일 경우에도 모니터링은 지속된다. 연락두절 혹은 무응
의정부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한범)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경기도 노동권익과에서 주관한 노동자 역량강화 교육, 2020년 청년∙청소년 노동법률(인권)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시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제도권 밖(사회복귀를 앞둔 소년원생, 전역예정 장병, 대안학교, 청소년쉼터입소 청소년, 다문화 청소년 등) 청소년 2,8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그간 제도권 내에서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권익보호 사업이 한층 확대되어 시행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노동인권 보호사업은 2018년부터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노동에 대한 이해와 최저임금 보상, 주휴수당지급, 근로계약서 작성 등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기초적인 노동법을 교육하고, 온∙오프라인 상담등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9년도에는 관내 청소년 6,203명에게 노동인권 교육과 182명의 상담실적을 거두어 청소년의 권익보호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우선적으로 교육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강사활동을 해온 전문강사 외에도 추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청소년지도사와 김민규(만18세)청소년의 7개월간의 값진 노력을 통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에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을 기반으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14세~24세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영역에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삶의 기술을 익혀 개인의 목표를 완수할 수 있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성취기준은 기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활동영역은 봉사활동, 자기개발 활동, 신체단련활동, 탐험활동을 개인의 역량 강화 및 향상을 위해 4가지 활동영역 안에서 지역에 따라 가능한 활동을 자유의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장을 성취한 김민규(만18세)는 봉사활동(요양원 도우미), 자기개발(영화로 공부한 나만의 조선시대 워크북 만들기), 신체단련(헬스를 통한 체지방 및 체중 감량), 탐험활동(역사탐사) 4가지 영역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한 후 세부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활동이 종료된 후 김민규(만18세)는
동두천시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의무자의 자진납세 의식을 고취시켜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하고자, 지난 3일 지방세 성실납세자 180명을 선정했다. 이번 지방세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 30만원 이상을 납기 내 전액 납부하고, 체납된 세금이 없는 납세자 1만2백여 명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80명이 선정되었으며, 경품으로 2~5만원 상당의 동두천사랑카드와 감사서한문이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추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 추첨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 및 납세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납부해주신 지방세는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의회 안지찬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제1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에서 시상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힘쓰며 풀뿌리 지방자치의 전문성 강화와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지방 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안지찬 의장은 제7대·8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은 물론, 제8대 의정부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안지찬 의장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45만 의정부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정부시의회도 보다 내부 시설 방역 소독에 힘쓰며, 내방하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갑지역 장수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예비후보는 2020년 2월 24일 제2호 공약으로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산하 기관인 의정부병원은 1954년 미1군단 소속 의정부병원으로 개원해 1977년 의정부동으로 자리를 옮긴 뒤 40년째 신축 및 이전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이다. 5,400 여m²의 협소한 부지에 연면적 1만1천여m²의 각종 시설이 밀집되어 있고 공간배치와 기능면에 있어 진료, 치료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 이다. 또한 16개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년 18~20만 명의 내원 환자, 5~6만 명의 입원환자가 시설을 이용 중에 있으나 212개 병상 에 불과한 입원시설과 작은 부지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으로 내원, 입 원 환자를 소화하기에 터무니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그로 인해 매년 만성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거의 한해도 빼놓지 않고 개보수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에는 이마저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의정부병원의 시설 노후화로 경기 북부 지역의 거점 의료원으로서 활용하기에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의정부병원 확장ㆍ이전』 으로 의료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에 새로운 거점 병원을 마련할 수
국은주 미래통합당 의정부(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의정부와 경기북부의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발전, 공약2호를 발표했다. 북부와 의정부 지역은 미군기지 등 많은 군사시설로 인한 규제와 취약한 교통 인프라로 인하여 지역발전이 더디고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정부지역 반환 미군기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고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일자리가 넘치는 편리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첫째 의정부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의정부는 송산 · 민락 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여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겠다. -지하철 8호선을 연장(별내~민락~녹양)하여 교통망 확충 - 의정부경전철 환상형 노선으로 연장(민락~장암 연결) - 민락지구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 개선 둘째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에 청년창업 융복합타운과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겠다. 의정부와 북부지역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산업단지가 부족하다. 의정부 반환 민군기지에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융복합타운과 국가산업단지를 만들겠다. - 켐프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3일(화) 14:00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7층)에서 2020. 4. 15.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입후보예정자들에게 후보자등록 및 선거운동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통해 ▲ 후보자 등록신청 방법에 관한 사항 ▲ 후보자 선거운동 방법에 관한 사항 ▲ 후보자토론회에 관한 사항 ▲ 정치자금 회계보고 및 선거비용 보전신청 방법에 관한 사항 ▲ 기타 정당이나 후보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등록일은 3월 26일(목)부터 3월 27일(금)까지이며, 선거운동기간은 4월 2일(목)부터 4월 14일(화)까지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031-872-2900)로 문의하면 된다.
병원이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기 위해 이른 새벽 어르신의 집에 도착해 준비부터 돕는다. 병원 진료를 마치고 돌아와서 어르신의 주변까지 둘러보고 나서야 센터로 복귀한다 행복드림방문요양복지센터를 운영하는 김남주 씨의 이야기다. 지난 21일 김남주 씨와 의정부 성모병원 신경과, 내과 등을 내원한 최모 어르신(82)은 그간 “몸이 불편해 병원 한 번 찾으려고 해도, 어디에 가야 하는지, 또 어떻게 가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그저 고맙기만 하다. 묵은 체증이 내려간 기분이다”며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또한 “한 번씩 와서 밥도 반찬도 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하며, 이 같은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신청까지 꼼꼼히 도와준 요양복지센터와의 만남을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행복드림방문요양복지센터는 의정부와 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요양보호대상자들의 복지와 노후를 위해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방문요양서비스는 수급자가 익숙한 일상 반경 내에서 의료보조 및 생활지원을 한다는 의미에서 수급자들의 만족도가 큰 서비스이다. 그럼에도 막상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조차
1. 예비후보자란 무엇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예비후보자’란 공직선거에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선거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하여 등록된 사람을 의미하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후보자 등록신청 전일인 3월 25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등록기간(3월 26일 ~ 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2.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예비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 또는 현수막을 설치․게시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박· 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그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 병원·종교시설·극장의 안에서는 명함을 주거나 지지를 호소 할 수 없습니다.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작성하여 선거기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본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작품상 등 무려 4개 부문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촬영을 진행했던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영화촬영의 명소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와 영화 ‘기생충’의 제작사 바른손E&A는 봉준호 감독과 최우식, 박소담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촬영·홍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촬영했다. 앞서, 제72회 칸 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가족이었던 기택(송강호 분)집안의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가족 희비극이다.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에서는 영화 ‘기생충’에 등장하는 기택네 반지하 집과 그가 살고 있는 동네 전체가 정교하게 만들어져 촬영이 진행되었다. 칸국제영화제 당시 사회 양극화를 시각화한 ‘기생충’의 반지하 세트 등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기도 했다. 스튜디오는 덕양구 통일로 396번길 250에 위치하며 건축면적 868평, 대지면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호원2동 소재 구)600기무부대 및 금오동 소재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의 현황과 개발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2월 17일 개발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600기무부대는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서측에 위치한 26,606㎡의 부지로, 인근 지하철 1호선 회룡역과 의정부 경전철 범골 역 및 버스 등 접근성이 용이하고 인구밀집도가 높아 개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캠프 에세이욘 레포츠공원은 현재 건립중인 을지대학교·병원 북측에 위치한 잔여지 5만1천500㎡로, 2009년 발전종합계획에 레포츠공원으로 반영된 이후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공원조성 욕구가 높은 부지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황범순 부시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장 및 시의원,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두 부지의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지활용방안, 도입시설 등 제시된 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의 상징성 있고, 비전 있는 사업추진을 위하여 관련 부서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개발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맡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돼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을 담다 = 젊은 차인(茶人)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찻자리, 다식 전시 공간, 뉴욕 현지 셰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손님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4.28.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각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에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시 등과 협력하면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연계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