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지난 1일 진상면 비평저수지 일원에서 2022년 두꺼비 산란 철을 맞아 로드킬 방지와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시행했다. 주 서식지인 산지에서 산란 철이 되면 산란지인 저수지로 이동을 하는데, 서식지와 산란지 간 이동반경이 넓은데다 사이에 있는 도로에서 로드킬 사고가 빈번해 이에 따른 보호 대책과 예방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두꺼비 서식처를 보전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15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두꺼비 서식처 대규모 로드킬 방지와 서식환경 조성사업 ▲생태체험공간 조성 ▲매년 산란철 두꺼비 이동 유도울타리 보수·설치 ▲두꺼비 유체 이동을 돕기 위한 야생생물보호원 배치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2∼3월 산란을 위한 이동 시작부터 산란 이후 서식지인 산지로의 이동 시기(약 35일) 동안 성체 두꺼비의 포획과 안전한 이동을 돕고 4월경 산란 규모 확인과 유도울타리 보수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경 새끼두꺼비가 저수지에서 산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로드킬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재희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두꺼비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두꺼비 로드킬을 방지할 수 있도록 2∼5월 비평저수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도시, 부산 (Korean Favorite, Busan)'이라는 테마로 댄스 크루 훅(Hook)과 함께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에헤이 마 하모' 댄스 숏폼 챌린지를 25일부터 '틱톡'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프로모션은 부산시와 공사가 부산만의 차별화된 3개 콘텐츠(▲산복도로 ▲부산어묵 ▲부산바이브)를 주제로 제작해 지난 10일 올린 영상에 대한 후속 이벤트다. 영상에는 부산 출신의 래퍼인 머드 더 스튜던트의 사투리 랩과 아이키의 댄스크루 훅(Hook) 퍼포먼스와 함께, 부산 시민들이 영상에 참여했고,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국가별 SNS 매체에 공개된 지 2주 만에 1,50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숏폼 챌린지 이벤트는 '틱톡'을 통해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순서는 유튜브에서 '에헤이마하모'를 검색해서 관련 영상 안내 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챌린지는 해외 유명 틱톡 인플루언서 9명이 함께 하며, 댓글을 통한 소통으로 부산의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사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작년에 이어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실천을 위한 '善블러 캠페인'을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1년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의 배출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올해 6월 시행되는 정부의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발맞춰 임직원 및 손님이 일회용 컵 배출 감소에 적극 동참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하나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손님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착한 텀블러인 '善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사무실, 학교, 카페 등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는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MZ세대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로타곤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더욱 재미있고 신선하게 캠페인을 알릴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작년 善블러 캠페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를 창단하고 첫 선수로 입단한 김이슬 선수의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이슬 선수는 안산 선부중학교와 안산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자 81㎏급 국내 랭킹 1위의 국가대표 선수다. 김이슬 선수는 지난해 12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08㎏, 용상 130㎏, 합계 238㎏을 기록하며 인상 은메달, 합계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2021 전국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81㎏급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안산시는 김이슬 선수 영입을 시작으로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지도자와 선수들을 추가 영입할 계획이다. 24일 열린 입단식에서 김이슬 선수는 "내가 자란 안산에서 활동할 기회를 주신 안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역도를 통해 안산시를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김이슬 선수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안산시 역도부 역사의 첫 장을 장식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안산시청은 역도부를 포함해 ▲씨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3월 3일 9시부터 3월 9일까지 2022년도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한다. 도봉구는 2011년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길러낸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나눔텃밭' 사업으로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초안산 세대공감 나눔 텃밭(창동 산177) 3개소, 총 77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텃밭별 3∼6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일 경우 분양료가 면제된다. 또한 구가 관리하는 텃밭 외에 민영 농장 분양금을 구가 일부 지원하는 '협력농장' 사업은 총 400구획을 분양한다. 협력농장은 도봉동 및 방학동에 위치한 ▲샘골 ▲도봉산 초원 ▲단비네 ▲웰빙 ▲무수골 ▲만세동 총 6개 농장이 참여한다. 협력농장은 구획당 6만 원씩 지원하며 참여자는 텃밭별 7∼14만 원의 분양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주민, 단체 중 서울 농부 회원에 가입된 사람으로서 분양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의 '참여/인터넷접수·설문/인터넷접수·예약' 메뉴에서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지난 24일 구가 추진하는 '서구형 푸드플랜'을 위한 민·관 먹거리 거버넌스 '먹거리 포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이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주민에게 제공하는 생산, 유통, 소비, 재활용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번 회의는 이재현 서구청장 주재로 서구 내 먹거리, 복지, 자원순환 관련 부서장이 모두 참석했고 아울러 여러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푸드플랜에 대한 분야별 토의가 이뤄졌다. 서구 관계자는 "'먹거리 포럼'은 먹거리 순환체계별 분과를 구성하고 분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관 주도 일방적 행정 대신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를 구성하려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서구는 앞으로 용역 추진과 서구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과정에서 이른바 '먹거리 위원회'를 정식 구성해 권한과 책임을 지는 정책 결정 및 소통기관으로 위원회를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은 "푸드플랜은 공동체 이음의 매개체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정책"이며 "서구 지역화폐 성공 비결이 민관 협체에 있었듯이 앞으로 함께 좋은 의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모아주택산업이 19일 양주시 백석읍 일대에 들어서는 '新양주 모아엘가 니케'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신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산 1-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 168가구 ▲72㎡ 76가구 ▲84㎡A 109가구 ▲84㎡B 217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속해 각종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단지는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자금 부담도 최소화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2일 1순위, 3월 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당첨자는 3월 10일 발표되며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新양주 모아엘가 니케는 양주시 서부권에서 오랜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로, 이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백석읍 내 최고층인 23층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의정부시 전역에 설치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물인 볼라드의 과도한 설치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볼라드는 인도(人道)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설치하는 철재와 석재 재질의 막대 형태의 기둥으로 통상 사용되는 시설물이나, 최근 의정부시의 과도한 설치로 인해 도시미관을 손상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보행권까지 침해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4륜 전동 스쿠터를 이동하는 장애인과 노약자, 시각장애인등 이동약자들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취재중 만난 4륜 전동 스쿠터 이용자 김모(68세)씨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볼라드로 인해 “어떤곳에서는 위험을 무릅쓰고 차도로 내려가서 이동하기도 한다”고 말하며 전동카트를 이용하는 사람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설치로 말했다. 시민의 안전을 돕기위해 설치되는 볼라드가 과도하게 설치돼 졸속 행정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곡2동의 한 사거리에는 교통섬을 포함한 총35대가 설치된 곳도 있으며 금오동과 신곡도의 경계지역 삼거리 한곳은 한 자리에 15대가 설치된 곳이 생겼다 최초 한장소에 15대가 설치됐던 곳은 취재가 시작되자 이후 7대를 철거하는 모습을 보이며 설치 위치 기준이나 계획이 제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2022년 상반기 부산 MICE 얼라이언스(Busan MICE Alliance, 이하 BMA) 신규회원사를 2월 1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BMA는 부산시와 공사가 부산의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MICE 민관협력체로 ▲MICE전문시설(컨벤션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MICE기획(PCO, PEO, 여행사) ▲MICE지원(수송, 장치, 테크놀로지 등) ▲주최자(국제기구 및 협·학회) 등 총 4개 분과, 237개 사가 가입돼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신규회원사 자격에 강화된 기준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부산에 소재한 MICE 관련 기업·단체·기관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가입이 가능했다면, 올해부터는 MICE 관련 행사 개최를 위한 수용력 등 실질적 운영 능력에 관한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해야 가입할 수 있다. 이번 '2022년 부산 MICE 얼라이언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신규 회원사가 되면 부산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오리엔테이션, 전 회원사가 참여하는 정례회의에 기업 소개시간 등 회원사 간 네트워킹 기회를 받게 된다. 공사는 올해 BMA를 중심
서울시설공단은 용미1·2, 벽제, 내곡리 등 서울 시립묘지 4개소의 분묘를 개장(改葬)하고 화장을 완료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3월 1일 방문 접수 분부터 시작해 2억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분묘 1기당 40만 원(합장 분묘는 1기로 간주)을 지원한다. 분묘 사용자 본인이 사전에 화장예약을 완료한 후, 해당 묘지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개장 신고서와 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묘지관리소 방문 전에 e-하늘 장사정보 홈페이지에서 화장예약을 완료해야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필요 구비서류는 분묘 사용자 본인 방문 시 신분증과 고인과의 관계증명서류(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 등)다. 화장 후 10일 이내에 화장증명서를 우편을 통해 묘지관리소로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추모공원 화장 시 생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가정 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무료급식 지원사업 운영기관은 기존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2개소에서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을 더해 4개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자는 기존 410명에서 560명으로 총 150명 증가한다. 현재 4개소는 각각 사업대상 지역을 정해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덕풍동·풍산동·위례동을 담당하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미사동을 지원한다. 또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감일동·감북동·초이동·춘궁동을,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천현동·신장동을 담당하고 있다.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운영기관에 직접 방문해 식사하는 '경로식당'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자택으로 식사를 배달하는 '재가노인 식사배달'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시락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 무료급식은 만 60세 이상인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중 결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 관광지와 축제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홍보하기 위한 '제6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2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다양한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월 1회 이상 활동 가능한 만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6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고양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이를 SNS를 통해 홍보하는 임무를 맡는다. 또한 시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도 주어진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답사 보고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내·외국인 서포터즈의 다양한 관점과 SNS 활동을 바탕으로 고양시 관광에 대한 새로운 콘텐츠를 많이 발굴해 주길 바란다"며 "고양시 관광과 SNS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고양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 용기, 종이 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 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 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인턴(人-Turn) 캠프', 안양고용노동지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은 사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활용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2025년 사상글로벌장학금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0명(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여름 방학 중 필리핀 어학연수 14박 16일,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3박 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사상글로벌장학금 증서 수여식 후 연수 관련 안내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인솔 공무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던 중에 (재)부산사상구장학회에서 뜻을 함께해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는 사업을 실시할 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유치 사례로, 최근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는 등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인 카카오의 투자수요가 남양주시의 첨단산업(AI, 팹리스, 클라우드 등) 유치 비전과 방향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시와 카카오는 2023년 9월 처음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최종 투자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은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디지털 허브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경기도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경기도) ▲부지환경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 카카오 디지털 허브 적기 건립 및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 실천(이상 카카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강릉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은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복지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 공무원이 주민센터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멘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복지급여 신청 접수, 통합조사 과정, 사후관리 등 복지 업무 전반에 걸쳐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멘티 공무원들은 "지침으로만 배우던 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으며, 특히 멘토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기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멘토·멘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강릉시 복지행정의 핵심 인재로 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