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도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한다. 목포시립도서관은 건축된 지 30년이 지난 시설로 정비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 20억 원(국비 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차별 보수 공사를 시행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끝으로 단장을 마무리한다. 올해는 휴게실·휴게 데크 신규 조성, 서고 확장, 실내 바닥재 및 외벽과 외부 창호 교체, 주출입계단의 노후 마감재 교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휴관기간 동안 도서대출시스템을 기존의 바코드 방식에서 RFID 방식(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교체해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 한편 코로나 19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대출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이 오는 1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임시 휴관한다. 그동안 시는 노후한 목포시립도서관을 시민친화적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층 로비 개방형 공간 조성 ▲노약자를 위한 승강기 설치 ▲조명 교체 ▲화장실 개보수 ▲어린이자료실 및 수유실 정비 ▲지붕 마감재 교체 등을 추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임시 휴관이니 양해와 협조를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입구에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 음식문화거리'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을 제1호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음식문화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로 표기된 대형 조형물은 먹자골목 입구에 설치돼 야간에는 조명이 점등돼 음식문화거리 홍보와 거리 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요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데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이 젊고 활기찬 거리로 변화하고 다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운 일을 함께 걱정하고 해결해 나가는 광명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음식문화 거리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했던 거리가 다시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40여 개의 음식점이 영업 중인 광명사거리 먹자골목은 상인회가 중심이 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작년 8월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신청해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도 공모를 통해
지난 2010년 한나라당의 의정부시 광역의원 후보였던 박종식 교수가 정치활동의 재계를 알리는 페이스북 글을 남겼다. 박종식 교수는 지난 2012년 의정부시 을지역구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 하였으나 홍문종 전의원에게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이후 정치 활동을 멈춰왔었다. 이후 대학과 문화단체등에서 인문학(사진)을 강의해 오다 1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명 받았습니다’로 시작하는 정치활동 복귀의 글을 남겼다. 글에서 ‘주변의 많은 지인들이 다시금 고달픈 정치의 길을 왜 들어섰는지 묻곤 한다’고 밝히고 ‘정권교체의 대의명분과 작은 가슴으로 남을 공감하는 제 자신이 되기 위함’으로 정치 활동 복귀를 알리며,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의 조직통합본부 경기의정부 지역위원장의 임명장을 첨부했다. 박 교수는 “대선까지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을 위해 활동을 할 것이고 대선 이후에는 준비중인 정치 활동이 있다”고 밝혀 6월에 있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를 예상하게 했다. 박종식 교수는 국가공무원을 재직했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총학생회장과 전국언론대학원협의회 4대 협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경민대학교는 지난 달 31일부터 시작한 2022학년도 정시 모집을 오는 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및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를 포함한 25개 학과에서 총 93명을 선발하며, 면접 및 실기 전형일은 1월 15일(토)이다. 정시 모집전형은 일반전형과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으로 구분된다.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를 제외한 일반전형은 학생부교과 40%와 수능성적 60%를 반영한다. 특기자 전형, 정원외 전형의 경우 해당 지원자격이 명시돼 있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학과에 대한 자신의 지원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면접전형은 간호학과(대졸자 전형에 한함)만 실시하며, 면접전형은 20% 반영된다. 실기전형 실시학과는 공연예술과, 실용음악과, 레포츠과, 태권도외교과이며, 실기전형은 60% 반영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월)이며, 합격자 등록 기간은 2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이다.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LINC+육성사업 선정, 2020년 혁신지원사업 3유형 선정,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의 대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을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서울 마포구가 2022년에도 미세먼지 저감·관리 등 저탄소 친환경 사업에 앞장선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2월 사물인터넷(IoT) 기반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새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와 더불어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활용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분야 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구는 지난 11월부터 환경부 성능인증 1등급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가 포함된 대기오염 알리미(대기오염안내 전광판 및 미세먼지 신호등) 28개소를 초등학교, 어린이 공원 및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에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마포구에 국가대기오염측정망이 2개소 밖에 없어 주민 대상 세부 지역별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주민 생활권 인근에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망이 구축돼 미세먼지 농도 관련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설치된 IoT기반 미세먼지 측정
충북 제천시는 관광안내소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관광안내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여행꼭지점 카페' 10곳을 선정·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행꼭지점 카페는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문을 닫은 시간에도 여행자들이 편하게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관광 안내지도, 홍보용 간판 등 지자체 관광홍보물과 기념품을 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핫플레이스 카페가 관광객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관광안내소의 역할과 관광 안내자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천시의 여행꼭지점 카페는 산자락(탁사정), 본초다담(의림지), 푸른언덕(신백동), 동도리동(신월), 카페 인모단(청풍), 선인의 향기(금성), 프롬유케이(의림동), 넉넉한 사람들(백운), 더블럭(미당), 다와연(덕산) 으로, 지난해 6곳에 이어 21년 사업으로 4개 업소를 추가 선정해 총 10개소의 민간 관광안내소가 운영 중인 셈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광안내소가 없거나 운영이 종료된 시간에도 관광객을 위해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있었지만 무한정 관광안내소를 확충할 수는 없었던 고민을 여행꼭지점 카페를 통해 해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전 세계에 홍보할 글로벌서울메이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서울메이트는 서울 거주 외국인으로 SNS 활용 능력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하고 서울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가 풍부한 이들을 중심으로 선발된다. 2021년에는 55개국, 130명이 활동하며 연간 총 2천605건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온라인으로 확산하며 서울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매달 2개 이상의 홍보 미션을 수행했고 4개 자치구(영등포구, 동대문구, 강남구, 송파구)와의 협업을 통해 SNS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한 바 있다. 모집 부문은 유튜브 부문 30명과 인스타그램 부문 100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올해 2022년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활동 자격으로는 공식 활동 기간인 2022.11.30.까지 서울 체류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 17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안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월 2일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지반침하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2022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 10시 지반침하 현장을 찾은 오병권 권한대행은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하며 올해에도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지반침하 문제가 발생한 지반침하 현장에서는 현재 경기도와 국토안전관리원, 고양시, 경기도 지하사고위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조사중이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최종 원인을 규명할 계획으로, 현장조사와 함께 고양시 주관으로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해 지하구조물 보강작업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3일 오병권 권한대행 주재로 건설안전기술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응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추가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2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도내 피해 상황이 없는지도 함께 점검한다. 대응점검회의에 이어 오 권한대행은 정부시무식을 포함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군 부단체장, 보건소장 대상 영상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관한
수원광교박물관이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틈새 전시 '호호호 호랑이'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연다. '호호호 호랑이'에서는 십이지(十二支) 동물 중 하나인 호랑이의 특징, 습성 등을 설명하는 전시물, 호랑이와 관련된 전래동화와 유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전통 회화인 호작도(虎鵲圖, 호랑이와 까치를 함께 그린 그림)와 호랑이를 활용한 마스코트, 고구려 고분 벽화 '강서대묘(북한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의 사신도·장식무늬 관련 벽화무덤)' 내부 벽화의 백호가 그려진 부분, 엎드린 호랑이 형상을 한 궁중악기 '어' 등 호랑이 관련 자료들의 이미지와 설명을 볼 수 있다. 호피장막도(호랑이 가죽을 묘사한 민화)를 본뜬 포토존도 설치했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전시와 연계한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지를 제공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후 5시에 입장을 마감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원광교박물관은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 꼬꼬이야기'를 시작으로 2021년 '신축년 반갑소' 등 매년 띠와 관련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 김포시는 새해 1월 4일부터 2월 2일까지 금빛수로에서 '아동 전용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꽁꽁 언 지역사회에 활기를 전할 계획이다. '금빛수로 얼음썰매장' 운영은 매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2020, 2021년은 겨울철 기온상승으로 수로가 얼지 않아 운영하지 못했으나 이번 겨울은 기온 급강하로 운영조건이 갖추어져 개장하게 됐다. 이번 얼음썰매장 운영은 13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정원이 보호자 동반 포함 100명으로 제한되며 개인 장비(썰매, 스케이트 등)는 썰매장으로 반입할 수 없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 공원관리과장(정대성)은 그동안 포근한 겨울철 날씨로 얼음썰매장 운영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올겨울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얼음썰매장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지친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여가 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이 지난 30일 의정부시 공무원 노조(위원장 김형태)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형태 노조위원장은 “김정겸 의원은 노동자의 날 공무원 노조 방문 격려와 1월 18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의 야간당직제도 개선을 촉구한 바가 있으며,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열린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국 선거사무원 '공무원 강제 동원’개선을 촉구를 한바가 있다.”라고 하면서 이에 대해 공무원 노조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정겸 의원은 “저는 공무원 노조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고,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조원의 노고에 늘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하며, “향후에도 공무원의 지위와 복지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시민단체 도시플랫폼정책공감이 도봉면허시험장의 장암역 이전 실시협약체결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를 통해 '명분도 실익도 없는 사업'으로 규정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민주당 김민철의원은 책임지고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중단하라! 도봉면허시험장의 장암역 이전 실시협약체결은 의정부 시민 입장에서는 명분도 실익도 없는 사업임을 천명합니다. 우리는 해당 사업에 대한 의정부시의 행정에 대해 현 정권의 실세인 민주당 노원 정치인에서 시작하여 민주당 의정부 정치인의 실시협약으로 끝난 역대급으로 수치스러운 조공행정으로 규정하며 의정부 국회의원 김민철 오영환의 주도 또는 묵인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에 대한 4가지 근거를 제시합니다. 첫째로 해당 사업은 그린벨트해제를 동반한 사업으로서 노원쪽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 3인과 서울시장이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의정부쪽에서만 지역구 국회의원이나 인허가권자인 경기도지사 이재명을 패싱하고 일개 기초자치단체장이 독단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사업입니다. 둘째로 해당사업은 서울시 노원구의 기피시설을 경기도 의정부시로 이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서울시와 노원구 정치인이 경기도와 의정부 정치인에게 양해를 부탁해야 가능한 사업입니다. 그리고 김민철 우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 용기, 종이 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 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 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인턴(人-Turn) 캠프', 안양고용노동지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은 사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활용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2025년 사상글로벌장학금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0명(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여름 방학 중 필리핀 어학연수 14박 16일,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3박 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사상글로벌장학금 증서 수여식 후 연수 관련 안내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인솔 공무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던 중에 (재)부산사상구장학회에서 뜻을 함께해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는 사업을 실시할 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유치 사례로, 최근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는 등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인 카카오의 투자수요가 남양주시의 첨단산업(AI, 팹리스, 클라우드 등) 유치 비전과 방향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시와 카카오는 2023년 9월 처음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최종 투자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은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디지털 허브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경기도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경기도) ▲부지환경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 카카오 디지털 허브 적기 건립 및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 실천(이상 카카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강릉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은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복지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 공무원이 주민센터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멘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복지급여 신청 접수, 통합조사 과정, 사후관리 등 복지 업무 전반에 걸쳐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멘티 공무원들은 "지침으로만 배우던 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으며, 특히 멘토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기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멘토·멘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강릉시 복지행정의 핵심 인재로 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