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30일 마산동 642-1번지 솔터체육공원 내 위치한 솔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솔터 다목적 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탁구협회, 지역주민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체육관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7기 시정방침인 지역별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수요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소규모 생활 SOC 공모사업 신청해 총 3개소가 선정돼 각각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총 3개소 중 마산 다목적구장은 지난 6월 개관했으며 금일 솔터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구래 다목적체육관은 22년 2월 중 완공 예정이다. 솔터 다목적체육관 규모는 지상 1층, 연면적 1,261㎡로 탁구장으로 이용 예정이며 실내 체육관으로 다양한 실내체육이 가능함으로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30일 열린 개관식에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1월 3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제2회 구리혁신교육포럼 '구리 아이들의 행복을 돌아보다'를 운영하고, 이를 구리시 공식 유튜브 채널 '해피GTV'를 통해 동시 중계했다. 이날 포럼에는 구리혁신교육포럼 공동의장인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구리시는 2011년과 2016년에 각각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Ⅰ, Ⅱ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를 시행 중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앞서 지난 7월 30일 교육자치, 교육협력, 미래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개최한 1회 구리교육혁신포럼 세부 사업별 추진방향, 건의 사항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현장과 마을에서 이루어진 구리혁신교육지구 시즌Ⅲ 1차년도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사업을 펼친 '구리 빛깔 있는 학교'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자치 역량 강화 ▲자신의 진로영역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학생 진로 동아리 활동 등 직접 사업에 참여한 교사, 학생, 학
안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달 30일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성포고등학교 3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수능 끝난 GO3을 위한 힐링타임'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험생활과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고3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힐링타임'이라는 제목처럼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보드게임, 뉴스포츠 반대항전, 드림캐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윤화섭 시장은 "수능시험, 취업준비 등으로 힘든 고3 수험생활을 견뎌낸 학생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0일 유림회관에서 제13기 포천명륜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포천명륜대학 정준식 학장(포천향교 전교)을 비롯해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 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포천명륜대학은 포천학, 유학이론, 예절학, 경전 및 문화, 석전체험 등을 통해 미풍양속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왔다. 심창보 포천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관 함양하기 위해 명륜대학에 입교하신 여러분들이 포천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선현들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잘 간직하고 다음 세대에도 올바른 계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준식 학장은 "인성이 다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현대사회에서 명륜대학의 배움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 윤리교육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유도정신을 회복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명륜대학은 이번에 수료한 제13기 수료생 37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500여 명이 수료했다.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이 오는 12월 3일(금)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동시에 갖춘 의정부시의 최중심인 의정부동 146-5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향후 일정으로는 12월 8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목) 1순위 해당지역(의정부), 10일(금)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진행한다. ‘이안 더 센트로 의정부’는 지하 5층~지상 29층 프리미엄 주상복합아파트로, 전 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로 구성된다. 상세 타입별로는 84㎡A 102세대, 84㎡B 52세대, 총 154세대로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의정부 최중심 인프라를 한걸음에 누리는 입지와 함께 중랑천 조망이 가능하고 의정부역까지 도보 약 6분거리에 위치한 뛰어난 정주환경을 자랑한다. 풍부한 시공 경험을 갖춘 대우산업개발㈜과 ㈜부성종합건설의 혁신 설계가 적용되는 만큼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주목된다. ■ 4Bay 4Room 설계와 LDK(Living Dining Kitchen)구조 도입으로 주거 쾌적성과 공간 효율성↑ 특히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전용면적 84㎡ 구조와는 차별화된 구성으로 주거 쾌적
의정부시의회 무소속 오범구의장 김영숙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의정부시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은 오범구의장과 김영숙의원의 국민의힘 입당을 환영하는 내용을 담은 입장분을 내놨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입장문에서 "두 분의 연륜과 부드러운 리더십 그리고 지역을 위한 열정은 우리 국민의힘에서 더더욱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람냄새가 나는 곳, 필요로 해주는 곳에서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싶다는 입당의 이유에 깊은 공감과 함께 큰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고 밝히며 다수당이 된 만큼 더욱더 큰 책임감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범구 의원과 김영숙 의원은 2020년 3월 16일부터 현재까지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고 "의정부시의 발전을 물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의 이유로 입당의 이유를 밝혔다.
동두천에 거주하는 김모(67)씨는 지난달 26일 거주지 인근 동두천문화특구 진출입로에 위치한 볼라드(bollard)를 운전중에 접촉하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은 김씨는 피해 변상을 위해 가입되어 있는 보험사에 사고 신고를 했고, 이후 담당 직원으로부터 예상보다 훨씬 큰 보험금액이 지출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게된다. 동두천시 관계부서와 통화를 한 보험사의 담당자로부터 “동두천시에서 (볼라드 교체에) 1천만원 가량이 예상된다”는 답변을 들었다는 연락을 받은것이다. 교통안전시설물인 볼라드 1대의 변상금액이 너무 황당하고 과도한 금액이라 생각한 김씨는 이의를 제기했다. 동두천시 담당 부서의 관계자는 “해당 시설(볼라드) 수리에 1천만원이 들어간다고 말한적이 없으며 설치 당시에 1대당 비용이 1천만원 가량 소요된 것을 설명한 것”으로 해명했다. 하지만, 취재가 시작된 11월8일 까지도 관계 담당부서에서는 정확한 수리 비용에 대한 견적을 받지 않은 상태였으나 취재 바로 다음날인 9일에 사고를 낸 김씨의 보험사에 부가세 포함 1397만원의 견적서를 보내왔다. 견적서에는 제품의 1대 가격이 850만원 노무비 200만원, 경비 100만원, 항공화물 운
지난 5일 디벨로퍼 알비디케이가 경기도 양주시 옥정신도시에서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890-1, 890-3, 891-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456세대 단지형 타운홈으로 조성되는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은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공급되며, KCC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 프로젝트에서 라피아노는 프리미엄 주택 설계로 이름난 조성욱건축가사무소와 도시공간 설계 전문가 ANU디자인그룹과 손잡았다. 도심에서 쾌적한 자연친화적 생활을 누리는 것은 물론, 입주민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춰 채워갈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구성해 공동주택에 없는 라피아노만의 구성과 기능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거주 공간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라피아노 스위첸 양주옥정’에서는 스웨덴어로 아침이 있는 집이라는 뜻의 ‘에코타(Gökotta)’와 달빛 깊은 집이라는 뜻의 ‘몽가타(Mångata)’의 두 가지 컨셉의 주거 공간 구성을 제시했다. 모두 북유럽풍 전원주택이라는 의미를 지닌 ‘노르딕 그란지(Nordic Grange)’라는 테마를 담아낸 것으로 입주
대학교 국제 교류원과 한국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대학교수, 한국어 주임 강사 및 한국어 강사로 구성된 '집현전글로벌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여명학교'와 함께한다. 집현전글로벌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을 내건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조합은 사회적 기여에 대한 논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조합원이 모두 고민하던 중,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여명학교에 한국어지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명학교는 북한 이탈 주민의 자녀를 위한 중, 고등학교 과정 정식 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다. 현재 여명학교는 한국어 수업을 한국어 집중반,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 한국어 개별 지도반으로나누어 3개의 교실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어 강사 인력과 비용의 문제로 방과 후 수업과 한국어능력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수업시간이 부족한 실정이고, 특히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종 지원 혜택에서 제외되는 비보호 청소년의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비보호 탈북 청소년은 1990년대에 식량난으로 북한을 이탈한 여성들이 중국에서 결혼 후 자녀를낳아 동반 입국한 청소년이다. 2021년 여명학교의 현황만 보더라도 총
국민의 힘 의정부시 임호석 시의원과 이문열 의정부시 소상공인 네트워킹 위원장은 청년당원들과 함께 ‘손수조TV’가 기획한 ‘대장동 특검촉구 딱지치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의정부시 임호석 시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면서 이제 대통령 선거의 대진표가 완성되었다.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하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을 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문열 의정부시 소상공인 네트워킹 위원장은 “수사가 진행될수록 대장동 게이트에 대한 의혹은 커지고만 있다. 김만배, 남욱은 서로 말맞추기를 하다 구속되고, 이재명 측근 정진상은 유동규가 휴대폰을 던지기 직전 통화를 해놓고 발을 빼고 있다. 특검만이 답이다”고 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손수조 전 위원장은 “부동산 개발비리, 인허가 문제는 우리나라 고질적인 권력형 비리다. 여야 할 것 없이 특검을 받아야 한다. 부동산으로 좌절하는 젊은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는 끝까지 파헤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징어 게임’의 복장을 한 청년당원들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충의공 정문부(1565-1624) 장군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충덕사(忠德祠)에서 2021년 10월21일(음9/16) 오전 7시부터 성균관 유림(儒林·당임-김병인·김석창)과 해주정씨 송산종중(충의공파 회장 정기승) 주관으로 장군의 유덕(遺德)을 기리기 위해 조선시대 전통 제례 형식의 추계 향례를 올렸다. 이날 제향에는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최경자 도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정차현 성균관 부관장 및 성균관 출판부장등 서울·경기지역 유림(儒林) 20여명과 정종섭 해주정씨대종친 종재위원장과 정판섭 부회장 내임을 비롯한 후손 10여 명이 참석하여 유교의례에 따라 봉행했다. 충의공 정문부 장군 묘소는 경기도 기념물 제37호(1997년) 로 지정 된 후 묘소 아래에 충덕사(2002년·정태수회장)를 건립 해 매년 추계 향례를 올리고 있으며, 2021에는 외삼문을 신축 했고, 경남 진주의 충의사(가호서원)에서는 매년 5월 첫 주 일요일에 춘계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임진왜란(1592~1598)당시 정문부 장군은 훈련되지 않은 농민들을 주축으로 한 관북의병군(關北義兵軍)을 이끌며 관청(官廳)의 도움이나 원호(援護)없이 왜적에 맞섰다. 당신 왜병은 최신무기 조총(鳥銃)으로 무
10월 31일 오후 2시 의정부 경민컨벤션에서 경기북부 20~40대의 청년들이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청년을 비롯해 지지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준표 후보 경기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박순자 전의원이 기획하고 홍문종 전의원과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호석 시의원이 참석했다. 선임 선대위원장 홍문종 전의원은 홍준표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번 행사는 김현욱 경기도 상황실장, 이문열 홍준표 후보 의정부 선대위원장과 이영주 홍준표캠프 경기북부 분도추진위원장, 박상빈 국민의힘 양주시 청년부위원장, 김우주 국민의힘 양주시 청년정책위원장등이 행사를 이끌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 용기, 종이 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 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 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인턴(人-Turn) 캠프', 안양고용노동지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은 사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활용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2025년 사상글로벌장학금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0명(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여름 방학 중 필리핀 어학연수 14박 16일,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3박 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사상글로벌장학금 증서 수여식 후 연수 관련 안내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인솔 공무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던 중에 (재)부산사상구장학회에서 뜻을 함께해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는 사업을 실시할 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유치 사례로, 최근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는 등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인 카카오의 투자수요가 남양주시의 첨단산업(AI, 팹리스, 클라우드 등) 유치 비전과 방향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시와 카카오는 2023년 9월 처음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최종 투자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은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디지털 허브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경기도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경기도) ▲부지환경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 카카오 디지털 허브 적기 건립 및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 실천(이상 카카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강릉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은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복지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 공무원이 주민센터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멘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복지급여 신청 접수, 통합조사 과정, 사후관리 등 복지 업무 전반에 걸쳐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멘티 공무원들은 "지침으로만 배우던 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으며, 특히 멘토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기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멘토·멘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강릉시 복지행정의 핵심 인재로 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