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0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세 달간 '2021년 제3회 빅데이터·인공지능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참가자들에게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이 대회를 진행해왔다. 올해 대회는 가스공사가 보유한 다년간의 시간 단위 천연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공급량을 예측하는 '가스 공급량 수요예측 모델 개발', 가스·에너지 관련 기사 및 법률문서 등 대량의 핵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자동 요약하는 '가스·에너지 분야 문서 요약 모델 개발' 등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대회용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에 전면 공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협업해 자연어 처리용 학습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데이터셋 개방을 통해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가를 지원한다. 총상금 6천5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예비 창업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10월 2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
경기 포천시는 지난 8일 코나아이㈜와 병역의무 이행 격려를 위한 입영지원금 지급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코나아이 변동훈 부사장, 포천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송상국 부의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포천시 입영지원금은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영하는 시민에게 입영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1인당 1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로 지급한다. 변동훈 부사장은 "병역의무 이행 격려를 위한 입영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포천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입영지원금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포천시는 병역의무 이행과 청년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해병대 6737부대 장병 13명이 해풍에 의해 피해를 입은 도복벼 세움 대민지원을 대청7리 588-1번지 외 14필지(3,430㎡)에서 8일 진행했다. 장병들은 마스크 착용, 개인방역수칙 이행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민지원에 나섰다.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조용남(83) 씨는 "추수를 앞둔 시기에 피해를 입어 고심이 많았는데, 해병대 장병들이 도와주어 정말 고맙다"며 "우리 해병 장병들이 땀 흘리며 도와주는 따뜻한 마음에 기분마저 좋아진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해병대 6737부대는 농번기 대민지원뿐만 아니라 해양환경정화활동, 산불피해 방지, 태풍피해 복구 등 재해·재난 시에도 가장 먼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대로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경기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돕기 위해 곤지암리조트에서 '화담숲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화담숲은 광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지역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과 화훼를 만날 수 있다. '화담숲 로컬푸드 직매장'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장소는 곤지암리조트 3번 주차장이다. 화담숲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방문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관광수요를 농산물 판로 확대로 연계시켜 농가 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화담숲의 가을풍경 감상과 함께 건강한 우리 농산물과 아름다운 신선한 꽃도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방송채널 tvN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김선호,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로 방영되면서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영된 '갯마을 차차차' 제12회 분에서는 김선호(홍두식 역)와 신민아(윤혜진 역) 커플이 장욱진 미술관을 배경으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에 따르면 독특한 구조의 하얀 미술관 건물과 주변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촬영이 이루어진 미술관 정보를 찾아보는 이들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양주시 장흥면에 소재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지난 2014년 4월 개관한 이후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장욱진의 소박하면서도 단순함이 돋보이는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미술관 건물은 화가 장욱진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의 개념을 모티브로 최-페레이라 건축에서 설계했으며, 중정과 각각의 방들로 구성된 독특한 구조로 지난 2014년 김수근 건축상, 영국 BBC '20104년 위대한 8대 신설 미술관'에 선정된 바 있다. 개관 이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미술창작스튜디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및 대중과 호흡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미
지난해 12월 갓길에 불법 주차한 대형 화물차를 들이받아 사망 사고가 발생한 김포의 또다른 지역에 상습적으로 불법주차가 이루어지고 있어 시와 경찰의 계도와 단속이 필요해 보인다. 김포시 환경기초시설인 김포레코파크(금포로 1117-5) 주변으로 전구간이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주정차금지를 알리는 도로 표지판은 대형 공사차량과 버스 등에 가려져 있고, 불법 주차된 차량들 안쪽과 주위에는 투기된 각종 쓰레기들도 나뒹굴고 있어 환경까지 오염시키고 있다.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은 찾아보기 어렵고 배수 시설인 그레이팅은 여러곳이 휘어져 있거나 부서져 있어 안전사고의 위협에 크게 노출돼 있다. 200여 미터에 이르는 전구간에는 빼곡할 정도로 차량이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어 보행자는 운행중인 차와 같이 도로로 이동을 해야 한다. 불법주차가 만연한 이지역의 인근에는 자전거 이용자와 걷기운동을 하는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경기둘레길과 평화누리길이 있다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국무조정실 주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 등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일상생활에서 국민의 편익을 증진시키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등 생활SOC 시설을 단일 부지에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로 연계·구축하는 사업이다. '경기 누구나 열린복지센터 생활SOC 복합화사업'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기존 종합사회복지센터를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복합화해 옥정동 955-6 일원으로 이전 신축하는 사업으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사회복지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양주시와 LH의 협업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내 공공임대주택 부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보육·돌봄시설을 복합화해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육아·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회천지구 공공임대주택 복합화사업은 택지개발지역으로 입지 적정성과 접근성
경기 김포시 하성면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되면서 수십 년 묵은 주민들의 민원이 해결됐다. 김포시는 9월 29일 하성면 최초로 공급관과 인입관 설치가 완료된 하사리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포시 읍면동 지역 중 유일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하성면은 그동안 값비싼 연료를 사용하며 불편을 겪어왔다. 김포시는 이번 도시가스 개통을 시작으로 서울도시가스㈜와 협력해 2023년까지 하성면의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곡리 619세대의 도시가스 공급 공사도 10월 5일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석탄리 570세대, 2023년 하사리 61세대의 공사가 완료되면 하성면 1천250세대가 도시가스 공급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하성지역에도 드디어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됐다"면서 "향후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천=현대곤 기자] 경기 포천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2021년 주민세 사업소분을 신고·납부받는다. 올해부터 새롭게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하고 납기를 8월로 통일해 신고받는다. 대상은 7월 1일 현재 포천시 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기준 4천800만 원 이상인 사업장(면세사업장 총 수입금액 4천800만 원) 또는 과세표연면적 330㎡를 초과하는 사업소를 둔 사업주다.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의 세액을 산출해 자진신고 및 납부해야 하며, 기간 내 과소신고, 미신고, 미납부할 경우 산출(부족)세액에 대해 무신고 가산세(2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1일 25/10만 원)가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인터넷 신고 방식인 위택스(www.wetax.go.kr)나 스마트폰 앱(스마트택스, NH농협은행 스마트고지서, 신한네이버스마트납부, 하나멤버스, 삼성카드)으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사업주를 대상으로 납부안내문과 신고서를 우편 발송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있다"라며 "납세자들이 불편 없이 납부할 수 있도
대한민국 최대의 태권도종합박람회인‘2021 고양시·KTA 태권도장교육·산업박람회’가 10월 2일과 3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보고, 듣고 체험하는 박람회’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경기단체가 협업해 개최한 첫 번째 박람회다. 5,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박람회는 총 109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태권도교육, 대학, 산업부스 ▲태권도장 관장들의 성공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교육세미나 ▲AR·VR체험존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됐다. 태권도 교육부스는 성공적인 태권도장이 되기 위한 경영법과 지도법을 1:1로 상담 받는 곳. 62개의 부스가 설치돼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태권도인들의 열기가 느껴졌다. 태권도관련용품을 전시한 37개의 산업부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모였고, 경희대, 전주대 등 태권도관련학과의 대학부스 10개가 설치돼 진학을 앞뒀거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상담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김미리씨(32·고양시 대화동)는 “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함께 방문했는데 태권도콘텐츠 들이 이렇게 방대할 줄은 몰랐다
티케이(TK)에듀에서 반려동물아로마지도사 과정을 개설했다. 반려동물아로마지도사 과정은 아로마를 이용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돕고 반려동물별 피모, 피부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안전한 천연 아로마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다. 아로마 테라피는 식물 재료에서 추출한 정유와 수성 콜로이드를 사용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 영적인 건강 및 몸의 균형을 촉진하는 향기 치료 요법으로 요즘은 반려동물을 위한 아로마 테라피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해당 과정에서는 반려동물의 신체적, 심리적 특성 및 아로마에 대한 지식과 반려동물에게 맞는 블렌딩 비율을 배우며 이론을 통해 스스로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레시피를 구성할 수 있어 제품 제작 및 교육이 가능하다. 강의는 국제에코아로마협회장인 국내 최고의 아로마 전문가 한다경 교수의 수업으로 진행되며 총 14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반려동물의 개념 및 특징, 에센셜 오일의 특성 및 효능, 에센셜 오일의 흡수 경로와 적용법, 에센셜 오일 각론, 하이드로졸 DIY, 반려동물과 캐리어 오일, 다양한 아로마 적용법 및 주의사항, 증상별 아로마 테라피의 적용법, 반려동물의 호흡계 질환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반려동물아로마지도
전국 최고의 관광케이블카인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포&도리의 러브레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포&도리의 러브레터'는 시민과 고객이 직접 보내오는 일상이나 감사, 축하, 프러포즈 등의 메시지를 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원형전형판에 영상으로 송출하는 특별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5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케이블카 정기휴장일인 3일과 17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2시까지 1건당 10분씩 송출한다. 이벤트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며 단, 일주일 단위로 송출일 전 주의 목요일까지 보내야 가능하다. 이외 신청서 양식이나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55-831-7300)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정 이사장은 "포포&도리의 러브레터 이벤트를 통해 평소 가족이나 연인, 지인에게 쉽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특별한 메시지로 전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4.19카페거리에 대해, 상권의 고유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사일구로'를 공식 네이밍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딩은 6월부터 진행된 상권 분석과 상인 등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5종의 네이밍 시안을 도출한 뒤, 상권 이용 주민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7월 5일까지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도로명 주소 '4.19로'와 발음이 같아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사일구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일구로'는 4.19 민주화 정신의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태그라인으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 함께 정해졌다. 이는 북한산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4.19카페거리의 여유롭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담은 표현으로, 향후 진행될 상권 홍보와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강북구는 '사일구로' 네이밍에 걸맞은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상권활성화 이벤트와 환경개선사업에 연계해 상권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며,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또한,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하루빨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한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
충북 증평군이 올해 초부터 운영 중인 '온(ON)돌봄 여권 배송 서비스'가 영유아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여권을 자택으로 전달하는 이 서비스는 기존에 고령자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딩동딩동 배송서비스'를 외출이 어려운 임산부나 24개월 이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까지 확대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이는 돌봄도시 증평을 지향하는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여권 발급 신청과 수령을 각각 따로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간소화해,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부부나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반응도 긍정적이다. 2025년 2월부터 현재까지 전체 여권 발급 1914건 중 25건이 배송서비스를 통해 이뤄졌다. 수치는 크지 않지만, 여권 수령이 '부담'이었던 이들에겐 적시적소 행정이라는 평가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움직이는 민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차량 과태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고, 납부기한을 놓친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납부 독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완료한 체납 안내문 발송은 납부자에게 체납사실을 알리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자발적 납부를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차량 과태료(의무보험·검사지연 등) 납부기한을 경과한 체납자로 12,948명, 총 160억 원 규모이다. 안내문에는 체납 금액과 납부 기한, 다양한 납부 방법(CD/ATM기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 등)을 상세히 기재해 납부자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지속적인 납부 기피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매출채권 압류는 물론,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 영치,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병행해 체납액 정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는 세금이 아니라는 인식 탓에 납부율이 낮은 상황"이라며 "과태료도 행정 질서 확립을 위한 의무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징수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16일부터 경기도 소재 일부 영화관에 다회용기를 공급한다. 대상 영화관은 메가박스 시흥배곧점과 미사강변점이다. 이후 8월부터는 다른 지역 영화관 5곳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번 다회용기 공급은 다회용기의 민간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7월부터는 음료 전용 다회용컵을 공급하고 9월부터는 영화관 팝콘용 다회용기도 공급할 계획이다. 영화관을 통해 올해 총 공급될 다회용기는 약 76만 개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다회용기 공급에 맞춰 누리소통망(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친환경 영화관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한 고객은 큐알(QR)코드를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공식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kgcbrand_official/?hl=ko) 이벤트 게시물에 접속해 다회용기 사용 후기를 남길 수 있다. 후기를 남긴 고객 총 50명을 매월 추첨해 영화관람권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다회용기 제공 사업을 시작으로 스포츠경기장과 각종 도내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영화관과 함께 손잡고 다회용기를 민간에 확산시켜 궁극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해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11일 운영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담 TF(태스크 포스)는 ▲사업총괄반 ▲심사결정반 ▲지급관리반 ▲사업지원반 ▲정보통신지원반 ▲사업홍보반 ▲민원대응반으로 구성됐다. 4개 구에서 사업지원반·심사조사반을,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반을 운영한다. 단장은 김현수 제1부시장이다. 정부는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15∼50만 원을 지급한다.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은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1차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전 국민에게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수급자 40만 원이다.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10월 31일이다. 소비쿠폰은 1·2차분 모두 2025년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참가 학생 대상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안전매뉴얼 구비가 필수 요건으로 강화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여행 운영이 요구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여행 일정 중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모든 교육여행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sto.or.kr/index)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가 부상 제대 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을 공급한다. SH는 15일 청년 부상제대군인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위국헌신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8월 1일부터 서울시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를 통해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상제대군인'은 군 복무 중 신체 또는 정신적 장애를 입고 전역했으나, 국가유공자로 분류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이다. SH는 이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역세권 신축 26호를 '위국헌신청년주택'으로 공급한다. 해당 주택은 의료기관 인근에 위치하며,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마련했다. 특히 입주 청년들의 실질적 생활 편의를 고려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기 쿡탑 등 주요 가전제품을 기본 설치했다. 황상하 SH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실질적 주거 지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삶에 힘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부상제대군인으로서, ▲ 도시 근로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7월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장자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 구리문화예술축제 - 제3회 구리아트페스티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예총 구리지회와 산하 7개 예술단체가 주최·주관하고, 구리시가 후원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 축제로,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돼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리, 예술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감동을 전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풍선아트, 포켓 사진 촬영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 전야제 무대에서는 경기민요, 소프라노 독창, 태평무, 딕훼밀리의 공연에 이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이자 명창 오정해 씨의 무대가 큰 감동을 안겨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어 12일 본 행사에서는 대형 비눗방울 쇼를 시작으로 관현악 7중주, 구리시 솔리스트 앙상블, 봉산탈춤극, 창작발레, 비보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
제천시가 15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전략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의 고도화와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방천연물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제천시 한방·천연물·바이오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 행사 개최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지원 ▲기타 상호 교류 및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천의 한방천연물산업 역량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첨단의료 기술과 바이오 인프라가 결합함으로써 산업 간 융합과 기술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고흥군수 공영민은 최근 일간지 기고문을 통해 고흥을 '한국의 스타베이스(Starbase)', '아시아의 우주항'으로 본격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공영민 군수는 기고문에서 "미국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는 고흥과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우주기지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산업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도 유사성이 있다"며, "스타베이스의 모델을 참고해, 고흥을 우주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타베이스는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지역에 위치한 스페이스X의 민간우주복합기지이자 로켓조립부터 시험, 발사, 연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시설로, 최근 도시로 승격돼 자치권을 확보하고 34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단지까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민간 우주산업의 상징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고흥은 민간 기업 중심의 산업기반과 발사체 기술 실증환경을 동시에 구축하기 위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발사체기술사업화지원센터 구축 ▲제2우주센터 유치를 통한 재사용발사장 확보 ▲사이언스 컴플렉스 조성 ▲민간발사장 및 연소시험시설 조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 군수는 "스페이스X가 로켓 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창릉천 세솔다리 인근에서 '창릉천 발물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물놀이터는 창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5억 원 전액 특별조정금으로 조성됐다. 개장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 및 어린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창릉천 발물놀이터의 최대 담수는 65톤이며 최대 수심은 30㎝이다. 또한 광촉매 살균기를 거치는 순환시스템으로 수질이 관리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시는 제방스탠드, 화장실, 전망 덱(deck), 억새 숲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보수해 창릉천을 시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창릉천 발물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하천을 느끼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배움터가 되고,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창릉지구 개발사업과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창릉천이 고양시의 자연유산이자 시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2년 10월, 강화군과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의 3자 수출협약 체결 이후, 강화섬쌀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4년 6월 토론토의 한인 최대 마켓인 욕밀점에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30톤과 농수산·가공식품 등 35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인천시는 2025년에는 욕밀(Yorkmills)점 외에도 옥빌(Oakville)점과 쏜힐(Thornhill)점까지 총 3개소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그 결과 지금까지 강화섬쌀 147톤과 농수산·가공식품 58개 품목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측면 모두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이자 북미 내 한인 교민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인천시는 이 지역을 북미 농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의 전략
보은군은 지난달 10일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5명이 한 달간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절근로자들은 운영 시작 이후 총 442개 농가에 1,308명이 투입돼 마늘·양파 수확, 과수 적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높은 성실성과 근면함을 발휘했다. 특히 근로자들은 남보은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배치·관리됐으며, 농가에서는 간단한 전화 신청만으로도 필요한 작업 일손을 신속히 지원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다. 근로자들이 거주 중인 보은읍 어암리 농업 근로자 공동숙소는 쾌적한 생활 여건과 철저한 관리로 근로자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 근로자와 농가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필리핀 근로자 입국 무산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향후 국제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인력 시스템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중식비를 포함한 1일 이용료 8만 3000원을 공공형 사업자인 남보은농협에 납부하면 근로자를 활용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9일(토) '2026학년도 수시 대비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한다. '1:1 진로진학상담'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또는 졸업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 정보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진로진학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100팀을 대상으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맡으며, 팀당 40분씩 이뤄진다. 1부(09:00∼09:40)부터 10부(17:40∼18:20)까지 각 시간대별 10개의 상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 구정참여/공모→ 수시접수프로그램)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착순 100팀을 모집한다. 정원이 모두 찬 후에도 일정 기간 대기자 접수가 진행되며, 취소자 발생 시 접수순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체계적인 상담 운영을 위해 예약 완료 후에는 희망 상담 분야와 성적 정보 등을 기입한 상담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담신청서가 접수돼야 예약이 최종 확정되며, 자세한 신청 관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장애길 사업(턱 낮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관내 횡단보도 247개소에 대한 턱 낮춤 정비를 마치며, 보행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횡단보도 턱 낮춤'이란,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의 경계석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높이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원래 경계석은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고 교통사고 시 차량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높낮이 차이로 인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불편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약자(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지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역·아파트 단지·학교 인근 134개소를 2024년 1차 정비하고, 이어 보도턱 단차가 2㎝ 이상인 113개소를 2025년 2차 정비해 총 247개소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청소년들이 스스로가 추구하는 개성과 스타일을 맘껏 표현하는 추구미의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연다고 밝혔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구립서초유스센터, 구립방배유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구 최대 청소년 축제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는 추구미 문화를 반영했다. '스스로가 원하는 취향과 이미지'를 뜻하는 추구미에 따라 그에 맞는 공연과 부스를 체험하며 자신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진정한 나다움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축제가 처음으로 여름에 개최되면서 프로그램들은 무더위를 대비해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실내에서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는 다양한 체험존으로, 서초문화예술회관은 공연장으로 꾸며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체험존은 축제의 주제인 '나만의 로드(ROAD)'에서 각 알파벳을 가져와 리프레쉬존(R존), 원앤온리존(O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일 지역 인재 양성의 산실인 고흥고등학교에서 '고흥의 미래, 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도전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흥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직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노력이 있다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흥의 미래는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서 시작된다. 우리 지역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선 8기 고흥군이 주점 추진 중인 3대 미래 전략산업(우주, 드론, 스마트팜)과 3대 교통인프라(고속도로, 철도, 국도) 연계 전략 등 주요 정책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흥의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고3 대입 프로그램 지원 등 우수 명문고 육성을 위한 고흥고 지원사업,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 재학생 학년별 성적우수 장학금 등 각종 장학사업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고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