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반석교회(노회장 황관주)가 지난 10월 9일 가을맞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을 위하여 계획된 이번 힐링콘서트는 곽진모, 지예진 성악가의 듀엣곡으로 시작하여 반석교회 찬양대의 합창으로 휘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2022년 MBC강변가요제 은상 수상팀인 New Evo가 함께하며 콘서트를 빛냈다. 콘서트를 준비한 노회장 황관주 목사는 “3년 전 대학 청년부의 환경 개선이 이제는 힐링 장소로 쓰임 받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반석교회는 솔뫼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의 공간으로 힐링 장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콘서트에 참석한 김수인 학생(부용중 2)은 “힐링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쉼을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콘서트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 음악 콘서트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함께 하였고,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힐링음악회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2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맛'과 '흥' 풍류장터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포천의 우수하고 품질 좋은 사과, 포도, 인삼, 버섯, 돼지고기, 막걸리, 가공품 등 다양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포천을 맛보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 전시홍보관, 포천 특산품관, 포천 풍류주막, 포천 축산물관, 포천농산물관, 캠핑테마존관, 포천홍보관 등을 운영해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7일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초청 가수 장윤정이 출연하며 8일에는 포천 출신 가수 김성준의 축하공연과 퓨전 국악 B-BOY공연, 국악 크러스오버, 아마추어팀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방문객이 가족들과 함께 포천 농축산물을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천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대표적인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축제는 2018년 이후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지면서 안성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 42만8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데 지난 2001년 축제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두 개의 장소에서 두 배의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판매를 포함한 농특산물 장터 운영,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이 있었다. 또한 가을밤을 밝혀준 일루미네이션을 운영해 늦은 밤까지 축제장을 찾는 인파가 이어졌다. 생산 농가와 단체, 법인, 농협 등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장류와 버섯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약 15억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안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저탄소 친환경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서울YMCA(회장 조규태)는 9월 30일 저녁, 가정 밖 청소년 20명과 함께 서울 야경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YMCA는 지난 8월 24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첫 번째 활동으로 '가정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번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가 가정 밖 청소년 대상으로 안정, 보호, 지원 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바퀴달린 쉼터'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진행됐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서북권)는 청소년복지시설로 가정 밖 청소년의 조기 발견, 가출 예방 캠페인, 상담·음식·건강지원 및 긴급 보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야경 투어는 청소년들을 위해 별도로 준비된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에 탑승해 N서울타워, 한강 등 서울의 주요 야경 명소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화문에서 출발한 버스는 마포대교, 서강대교 등 한강을 지난 뒤 N서울타워와 남대문시장을 지나 청계광장에서 하차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투어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 후원으로 준비돼 민관 협업의 사회공헌으로 진행됐다. 쉼터 경험 청소년들은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전남 서남권 박물관·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남권뮤지엄페어'가 '상상의 나래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30일~10월 3일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자연사박물관은 서남권 뮤지엄페어가 종료가 됐지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던 실제 크기(높이 12m)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6종의 공룡 캐릭터 벌룬을 비롯해 네온아트 및 포토존 등을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뮤지엄페어 테마전으로 개최된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생명, 자연 속에서 숨쉬다'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장 운영된다. 한편 뮤지엄페어는 '박물관 MI를 찾아라!', 가족오락실, O/X 퀴즈, 사이언스매직쇼 등에 많은 가족 단위 참여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전남대 허민 교수가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엑스포 개막 1년 앞둔 16일 산청군 사회단체와 2023 산청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촌 엑스포 주제관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동영상 상영 ▲엑스포 추진 경과 보고 ▲업무 협약식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주민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사회단체에 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성공 엑스포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및 상생협력 사항 ▲주관 회의 및 행사 등 엑스포 기간 내 유치 ▲사전 입장권 구매 협조 및 편의 제공 ▲봉사활동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업무 협약 체결에 이어 엑스포 주 행사장인 동의보감촌 잔디광장에서 성공 개최를 결의하는 지구방위대 챌린지, 소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성공 기원 대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성공 기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유튜브 인기 댄스 챌린지인 '지구방위대 댄스'를 사회단체장 모두가 참여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 했고, 가을
인천국제공항공사(김경욱 사장)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 그레이트홀에서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인천공항은 일일 여객 수 7만 명을 돌파하는 등 항공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공사는 3년 만에 찾아온 이번 하계 성수기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여름 휴가를 책임질, 띵곡? 띵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여름휴가를 맞이해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뿐만 아니라 하계 성수기 기간 차질 없는 공항 운영을 위해 노력한 상주직원들도 함께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아나운서 김환의 사회로 진행되며 옥상달빛, 10cm, 저스트절크, 소유, 알리, 임창정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8월 11일 16시부터 약 90분이며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제2여객터미널 그레이트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공연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천공항과 여름휴가'를 주제로
대한민국의 대표 미인대회이자 방송인과 모델의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은 미스글로라이즈코리아(DMZ세계평화홍보대사) 선발대회의 2022년 본선 진출자들이 모두 가려졌다. 8월 26일 신텍스 라비돌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22년 본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관중의 입장이 허용돼 방송계 관계자와 언론사의 열띤 취재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년만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대회를 치르게 돼 후보자들의 무대 이외에도 수준높은 공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고, 후보자의 가족 또는 지인들의 관람도 가능해 대회장의 응원전도 눈여겨 볼만 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본선 대회에서는 진,선,미,수,려 의 TOP 5의 본상과 머니투데이 경기본부상, 대학경제상, 한국지역신문 서울시협의회장상, ㈜모아아나운서 아카데상, 천보홀딩스, 마이스타픽 등의 특별상과 상금, 부상이 준비된다. 특히 TOP 5 수상자들은 대회 이후 세계적인 이브닝드레스 디자이너인 아나즈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개인별 맞춤 드레스 화보 촬영의 모델로 서게 된다. 전년도 2021년 대회 수상자들도 미스프랑스 아이다카프만, 모델 박하리 등과 아나즈 디자이너 코리아컬렉션 화보 촬영 이후 한국과
새 옷으로 갈아입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이 마술·개그쇼·대중음악 등 세 가지 공연을 하나로 묶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새단장 패키지 BIG 3' 공연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대공연장에서 '라그랑드 일루전', '졸탄쇼', '쎼시봉 친구들' 등 세 가지 공연을 패키지로 선보이면서 40% 할인 티켓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그랑드 일루전'은 예술성 넘치는 마술, 취향 저격 코미디, 아찔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저글링과 서커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터렉티브 매직을 볼 수 있는 세계 정상급 가족 마술쇼이다. 관람료는 10,000원이며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에 공연이 진행된다. 웃찾사·코미디 빅리그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개그쇼 '졸탄쇼'는 웃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마술, 퍼포먼스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온 가족이 함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즉석 애드리브와 재밌는 해프닝을 볼 수 있는 코믹 쇼로 관람료는 20,000원, 공연일시는 내달 15일 오후 7시 30분이다. 그리고 추억의 7080 '쎄시봉 친구들'은 국민 MC 이상벽
경기 과천에 새로운 물놀이터가 오는 8월 5일 문원체육공원(문원로 56)에 문을 연다. 이번에 새로 개장하는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과천시가 경기도의 지역현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19억6천만 원의 사업비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해 기획·설계·시공 등을 총괄했다. 시는 당초 여름방학에 맞춰 이달 초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화물연대 파업과 자재 수급의 어려움이 겹쳐 불가피하게 개장 시점을 연기하게 됐다. 시는 물놀이터 조성을 위해 문원체육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와 어린이 놀이터(3,300㎡ 규모)를 바닥분수와 어린이 물놀이터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는 동화 '잭과 콩나무'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상상의 나라를 구현해 어린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해당 물놀이터에 최첨단 살균 정화시스템을 갖추도록 해 안전과 위생적인 시설 유지에도 중점을 뒀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동화 속 상상의 나라 '잭과 사과나무 물놀이터'에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사과처럼 알알이 맺히길 바란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원시가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2개 공원에서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일월·샘내공원(장안구), 권선·마중·매화·고래의모험어린이·산들어린이공원(권선구), 숙지공원(팔달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선어린이·방죽공원(영통구) 등 12곳에 있다.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8월 31일까지 매일 가동한다. 장안구 공원은 오전 11시∼오후 7시, 권선구는 오전 11시∼오후 5시, 팔달구 오전 11시∼오후 6시, 영통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각부터 40분 동안 가동하고 20분은 휴식한다. 물놀이장의 모든 물은 상수도 용수(수돗물)를 사용하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월 2회 이상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수질 검사를 의뢰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물놀이시설과 시설 주변 청결 상태, 놀이시설 파손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한다. 수원시는 공원 물놀이장 외에도 공원 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와 음악분수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운영 중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경시설'을 검색해 시설이 있는 공원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소프라노 손정윤 씨가 지난 7월 7일 개최한 ‘2022 제13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방송문화스포츠 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는 국내외 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인물·단체를 발굴하고 시상을 갖는다.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K클래식을 대표하는 성악가로 독일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공부하고 오페라 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콩쿨인 ‘뉴욕 이블라 국제재단(IBLA Foundation)’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 특별 초청 연주를 하는 등 국제 클래식 무대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손정윤 씨는 경기도 구리시 출생으로 구리여중. 여고를 졸업하였으며, 구리시와 관련한 행사에는 작은 무대에도 꾸준히 오르며 구리시 지역의 클래식 문화 저변 확대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손 씨는 해외 공연 시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꼭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는 등 한국인의 자긍심을 갖고 있는 K클래식의 대표적 성악가다. 최근 대한민국의 통일을 노래한 ‘이제 하나되어’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경쟁에서 최종 선정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설립은 경기도의 방위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9월 공모를 시작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4개 시가 유치 신청을 했다. 이후 11월 22일 사업계획 발표회를 거쳐 23일 포천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포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선정하고, 민선 8기의 핵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23년 드론작전사령부와의 합동 드론전력화 세미나를 시작으로 육군 교육사령부, 방공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세미나를 12회 개최하며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꾸준히 형성해 왔다. 또한 드론쇼코리아 등 국내 주요 방산전시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들과 면담을 진행한 결과, 기술개발을 위한 시험 인프라 부족이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이에 포천시는 인증·실증·연구 개발(R&D)·인재 양성이 가능한 포천형 방위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 '유무인복합체계 민군 콤플렉스 구축 전략수립 용역
예술인과 지역민이 함께 만드는 골목잔치, '말랭이마을 골목잔치'가 오는 25일 말랭이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2년부터 열린 '말랭이마을 골목잔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문화예술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마을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지난 2022년부터 개최돼왔다. 이번 골목잔치에는 ▲ 말랭이마을 작가들과 함께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마을 구석구석 탐방하는 도장찍기(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신흥양조장에서는 막걸리와 파전을 맛볼 수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액막이 명태 도어벨 만들기(이현미,정미옥) ▲마술도구 체험(문태현, 박승룡) ▲자수 스트링 파우치 만들기(이경희) ▲그림책 필사(황금련) ▲전통 놀이와 길거리 시낭독(손미자) ▲실버 나뭇잎 스탬핑 체험(김민) ▲도자기 체험과 머그컵 그림그리기(김혁수) ▲시화판넬 그리기와 동요가사 정답맞추기(박향숙)가 있다. 특히 도예, 미술, 마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는 작가들과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 9월에 개최된 골목잔치에는 9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마을 예술인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윤성희)는 지난 10월 22일 봉래2동에 새롭게 마련된 사업장에서 자활근로 사업장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참여 인력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구의원, 관내 복지기관 관계자 및 자활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확장 이전이 지역자활사업의 새로운 도약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새로 이전한 사업장은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갖춰,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인력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와 참여자들의 근로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 사업장에서는 종이봉투 제작과 부품 조립 등을 수행하는 공동작업장 사업단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안심동행 사업단을 운영한다. 부산영도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사업단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2일 남한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6학년도 남한고등학교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남한고의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축하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격려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진규 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과 학생 및 학부모 약 1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자율형 공립고 운영 방향과 2026년 신입생 교육과정 등을 공유했다. 남한고는 지난 8월 27일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한고는 2026년부터 자율형 공립고 운영교로서 무학년제, 조기입학·조기졸업 등 학사 운영 특례를 적용받고,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심화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생 개개인의 진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AI 기반 학습환경과 '하남형 라이프랩(Life Lab)' 등 지역 연계형 혁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한고는 유연하고 세밀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하남시도 이에 발맞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및 남한고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
거창군은 지난 22일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거창군 '천상공원' 화장시설 건립사업 ▲수도원격검침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워터가드) 2건이 우수사례(장려상)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도 내 본청·시·군·공공기관이 추진한 혁신 시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일 잘하는 혁신행정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출된 61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 2차 도민 온라인투표, 3차 현장심사(발표)를 통해 12개 사례가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화장시설 건립사업은 장례 인프라 확충과 지역갈등 해소를 주민 참여와 투명한 행정으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모방식 부지 선정과 주민협의체 운영 등으로 주민 동의율 97%라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수도원격검침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사업'은 독거노인의 물 사용량을 실시간 분석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공무원과 연계해 현장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안전망 강화 모델로 주목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군민행복을 중심으로 한 혁신행정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 이미지 제고와 여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Clean up Airport for APEC'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에서 열린 캠페인 선포식에는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을 비롯해 항공사, 입주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상주직원들은 청결·안전·미소·협력·품격의 '5대 실천과제' 결의문을 낭독하며 캠페인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자율주행 청소로봇, 미화 드론, 무인 방역 장비, 빈대 탐지견 등 스마트 환경관리 기술을 시연하고, 공항 인근에서 미화 활동을 직접 시찰하며 공항 상주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22일 대통령이 선포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이 대한민국 관문 공항으로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약 14일간 하루 평균 900명의 인력과 120대의 장비를 투입해 제1·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탑승동, 주차장, 화물터미널, 도로, 자유무역지역 등 공항 전 구역을 재단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4일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자활기업 제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소소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만든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홍보 및 판매해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판로를 확장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소소마켓'은 북구 지역자활센터 3곳(동신·일터·희망)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활생산품 전용 판매장인 '더드림채움장터'(면앙로 77)와 북구청 광장 등에서 총 세 차례 진행됐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기존까지 북구 소재 자활사업단들 중에서만 참여기관을 모집했던 방식에서 동구·서구 등 타 자치구 자활사업단까지 참여 대상으로 확장해 더욱 폭넓게 자활생산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남은 마지막 행사는 총 19개 자활사업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더드림채움장터'에서 열리며 행사장은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등으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손수 만든 수공예품·뜨개용품·수제청 등 11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비누·머리핀·고무도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제공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동백공원 공영주차장(우동 721)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전기차 충전기 4기를 설치했다. 기존 급속 충전기는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는 데 비해, 초고속 충전기는 완전 방전상태에서 최소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구는 지난해 11월 부산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구축 사업지로 선정돼 5개월간의 공사 끝에 충전소 설치를 마무리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공영주차장과 연계한 충전 인프라 확대로 전기차 이용자가 손쉽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5 수려한 합천, 전국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을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남축구협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고등부 저학년 35개팀이 참가한다. 고등학교 1학년 축구페스티벌 대회는 지난해 경남권 최초로 합천에서 개최된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회로 성적 중심의 유소년 육성시스템에서 상대적으로 출전기회가 적은 저학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신설한 대회다. 경기방식은 35개팀을 9개 조로 나눠 조별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고, 이후 조별 순위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며, 우승이나 준우승 등 별도의 순위 시상은 없다. 한편 대회기간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1:1풋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합천축협에서 협찬한 육포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황토한우축제와 일정이 겹쳐 군민체육공원 주변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3일 오후 2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의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24일까지 이틀간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컨벤션은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IR(23일) ▲AI·디지털 헬스케어 컨퍼런스(24일)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23일 열린 개막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와 데이터, 의료기기가 융합되는 미래산업의 중심지"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산업혁신을 통해 성남을 글로벌 K-바이오헬스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로슈진단의 킷 탕 대표이사가 '디지털 혁신의 조건과 제약'을, 셀트리온 장소용 이사가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 분석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흐름을 조망했다. 둘째 날인 24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0월 서면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서면1번가 거리 특색에 알맞은 서면1번가 맥주 축제를 10월 24(금)에서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빛 축제'의 상권회복존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롤리팝 트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서면1번가 거리가 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거리는 메인무대, 길거리 포차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1번가맥주축제는 15개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특색있는 안주를 선보인다. DJ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맥주컵 빨리 쌓기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 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의 감성과 젊음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서면1번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0월 22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정신건강 홍보주간행사 '마음의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응원엽서와 시금치 씨앗을 수해 피해가 컸던 가회·삼가·용주면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엽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으면, 엽서 1통당 시금치 씨앗 1봉이 작성자 이름으로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650세트의 응원엽서와 씨앗이 모였으며, 가회·삼가·용주 3개 면사무소에 전달돼 지역 내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삼가고등학교 ▲동부노인대학 ▲합천군보건소 ▲야로고등학교 ▲합천댐 노인복지관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참여(QR코드)를 통해서도 약 2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했다. 또한, 홍보 주간 동안 보건소 1층 로비에서 운영된 부대행사 플리마켓의 수익금 55만 원 전액이, 지난해에 이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 과장은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한 작은 응원과 씨앗이 수해로 지친 마음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2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청주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을 비롯한 공항 활성화 방안과 인근 지역 지원 방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충북도의 정책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변종오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원태 청주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를 통해 청주공항의 현황과 민간 활주로 신설에 따른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박 교수는 발표에서 ▲활주로 건설에 10년 이상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 현 시설 개선 병행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과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절차의 충실한 이행 ▲조기 추진을 위한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강석 한서대 교수, 문보경 에어로케이 운항통제실장, 황재훈 충북대 교수,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센터장이 참여해 항공 수요 확보, 접근성 개선, 공항권 재구성, 지방정부 역할 확대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강석 교수는 "청주공항은 1,530만 명의 배후 인구와 34만 개 산업체라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수) 오전 10시 30분, 엑스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주제로 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승렬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인선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 장 피에르 유니버설로봇 CEO, 김윤기 HL로보틱스 대표이사, 김승모 한화 건설 부문 대표이사, 엄윤설 에이로봇 대표, 팀 황 피스컬노트 창업자 등 국내외 귀빈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라인투어는 엑스코 동·서관을 오가며 다양한 국내외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티머니의 '태그리스 결제시스템' 전시 부스를 시작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라인업이 총출동한 현대자동차,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시연, AI이동혁신관, UAM 특별관, K-휴머노이드의 자존심 '에이로봇'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복싱' 시연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UAM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오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일원에 무료 순환(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유산 탐방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마을도로의 교행 불편, 주차난 등 교통 혼잡을 완화해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12월 28일(일)까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다만, 울산암각화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25인승 중형버스 1대, 주말과 휴일에는 중형버스 2대를 각각 활용해 1일 8회씩 왕복한다. 운행 노선은 ▲1경로(코스)(반구대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반구대안길 공중화장실까지 ▲2경로(코스)(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방면)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입구까지 각각 왕복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순환(셔틀)버스 운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법, 운영 횟수를 검토해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7월 16일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휴일에는 마을 입구까지 진입하는 차량이 늘어나 마을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도로 옆 불법주차로 인해 차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 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면 '이장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발굴된 주민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발굴·추진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의 의견이 공모사업 도전, 예산 확보로 이어진 '참여 행정'의 모범 사례"라며 "간판개선사업 시행을 통해 동화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천시가 행정업무 추진 동력 강화와 직원 업무처리 부담 경감 등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디지털기반 新정보화시스템 발굴 및 구축 사업(가칭 '제천形 통합정보시스팀_V.1')"을 추진 중에 있다. 구축될 新정보화시스템은 기존 중앙부처 보급형 업무시스템 사용을 탈피한 제천시에서 자체 발굴 구축하는 업무시스템으로, 비효율적 수기 처리 업무, 단순 반복 업무 등의 개선을 통한 행정업무처리의 효율화와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체계적인 자료관리를 목적으로 추진돼고 있다. 특히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이용 정책의 적극 반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을 위해 사업발주 전 본청 부서 및 사업소, 읍면동 등 11개 시범 추진부서를 방문해 업무 추진 시 불편 및 애로사항, 시스템 개발 필요성 등에 대한 업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1)지역특화비자사업관리업무, (2)자기기입 역학조사시스템, (3)의약업소 관리시스템 등 총 3종의 업무시스템을 발굴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축 사업은 12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비효율적 업무수행 방식의 개선을 통한 대민 업무서비스 추진의 질적
세계복음화 전도총회 청소년 전도 신학원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의정부반석교회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료됐다. 2019년 강북청신에서 체육대회를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가을이 되면 복음 가진 청소년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통해 언약의 축복을 누리는 시간이 된 것이다. 올해는 강남, 강서, 강북, 일산, 경인 청신 등 수도권 5개 신학원이 참가했고, 오전 9시 핵심 예배 후 렘넌트 포럼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협동 줄넘기, 축구, 농구, 이어달리기 등 9가지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청신 포럼을 통해 박소명Rt(경인청신)는 “24시 눕고 싶은 번 아웃과 우울증의 위기 가운데 복음메시지를 들으며 변화된 모습과 달란트를 발견”케 되었다고 고백했고 윤하은Rt(경인청신)는 “어려서부터 열악했던 가정환경을 딛고 이제는 가정을 살리고 학교를 살려야겠다는 고백과 청신을 통해 꿈을 발견하게 된 것”에 감사하였다. 강북 청신 홍현희(성신여대 대학원)선배Rt는 “20세 이전에는 불안함이 가득했던 과거였지만 예배와 훈련을 지속한 것이 자신을 치유하고 전도자로 세우게 되었다”고 고백하며 후배들에게 청소년 시기에 복음 누림으로 현장 살리는 전도자로 설 것을 권유했다. 120여명의 청소년과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은 지난 20일(월) '제17회 강릉커피축제'의 부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설명회는 축제에 참여하는 커피&디저트 부스 80개와 수공예마켓 50개, 총 130개 업체의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프로그램, 부스 운영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가뭄 재난 극복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모든 참여 부스(몽골텐트, 야외 가판대)의 입점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며, 이를 마중물로 커피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늘 설명회는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상생의 의미를 담아 준비하는 이번 축제가 참여 업체와 방문객,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강릉커피축제'는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2일(일)까지 나흘간 강릉커피거리 및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증평군이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에는 이달 들어 15일간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훨씬 긴 강우 일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벼의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배추의 무름병·뿌리혹병, 사과 등 과수의 열과 피해가 잇따르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증평 지역의 벼 수발아 피해 면적은 55ha에 달하며, 배추 및 과수 피해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올여름 내내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컸으나,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면서 일부 농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접수를 받고,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수발아 피해가 확산될 경우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조기 수확과 철저한 병해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소래 빛의 거리' 신규 조성을 기념해 점등식과 버스킹 등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소래 빛의 거리'는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야간 경관 거리로,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올해 남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새로 조성됐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조명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는 점등식에 이어 재즈 가수와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 남동구로 기억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띠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소래 빛의 거리'를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총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문화 공연도 함께 열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인 '2025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청소년과 시민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디지털플레이존, 인공지능(AI) 아트체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25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6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뮤지컬 및 태권도 특별공연 ▲청소년 밴드 버스킹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 공연에서는 청소년 뮤지컬동아리 하랑팀의 공연과 용인대 청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플래시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영동 여성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9일 포승읍 엠에스로지스틱 일원에서 열린 '2025년 평택항 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평택시체육회,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와 평택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평택시와 평택시의회가 후원했다. 최근 마라톤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서 총 7천745명이 참가 신청을 해 온라인 접수가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대회 당일에는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경인일보 홍정표 사장, SK브로드밴드 박진효 대표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국ㆍ도ㆍ시의원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평택시새마을부녀회(회장 손동옥)와 평택·송탄모범운전자회(회장 김려중·김정숙), 시민경찰연합회 평택지대(대장 남준규)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운영과 교통안전 관리에 적극 참여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은 "작년 대회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임직원과 관계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으나, 평택항 마라톤이 국제 마라톤대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