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처음 소방직에 입문해 의정부시의 안전을 지킬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부소방서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총 10명으로 화재진압 분야 4명, 구급분야 6명이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신임교육을 받고 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근무 부서에서 공직윤리 및 공직관, 현장중심의 기초지식과 기술 습득, 실무 적응훈련 등을 받으며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 새내기 소방관으로 임용된 변해진 소방사는 “첫 직장에서 첫 근무를 한다는게 전날부터 설레였고 소방공무원 신분으로서 국민을 만난다는게 긴장되지만 현장적응을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소방공무원으로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공직 생활을 하면서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오늘 임용식을 생각하며 항상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에게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청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새로운 개념의 정원모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는 농림식품부,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이 지자체와 함께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로 작년 경기도 동탄에 이어 올해는 충청북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립수목원 초청정원은 ‘숲, 정원을 품다’를 주제로, 먹거리 식물도 아름다운 정원의 소재가 될 수 있고, 숲의 식물 층위와 구조가 정원의 경관적 다양성과 생태적 건전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개념을 반영하였다. 숲정원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화사한 색의 꽃과 탐스러운 채소가 가득한 정원들과는 달리 나무가 드리우는 그늘과 숲의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들로 구성된다. 주요 식재 식물은 식용식물(참나물 등 29종)과 약용식물(백작약 등 19종), 꽃·향료식물(각시취 등 34종) 등이다. 숲정원은 계획초기부터 조성까지 국립수목원과 청주시 마스터 가드너들이 공간구상, 식물 선정, 식재 및 조성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향후 지역주민과 함께 유지·관리하는 체계로 구상되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의정부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제3회 의정부 별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정부지회(지회장 최명섭)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의정부예총과 산하 협회의 수준 높은 공연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31일 개막식은 의정부별빛여울축제 기념식에 이어 의정부국악협회의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진성, 향기, 최시라, 윤수현, 구수경의 화려한 무대가 예정되어 있으며, 축제장을 아름답게 빛낼 청사초롱 불빛으로 가족과 함께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멋진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1일 의정부연예예술인협회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의정부무용협회 ‘여울빛 사랑’, 의정부음악협회 ‘별빛여울 클래식 콘서트’, 의정부문인협회 ‘시낭송회’로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예술을 피워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날 역시 윤도, 황후 등 초대가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틀간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의정부미술협회 가훈써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조병식)에서는 지난 22일(수) 대진국제자원봉사단, 대진대자원봉사동아리와 함께 관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독거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주위로 부터 큰 칭송을 받았다. 이날,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올해 4월 장애인가정을 시작으로 두 번째 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이며, 이날 봉사단으로부터 인력과 비용 일체를 지원받아 색 바랜 벽지와 오염된 장판을 교체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여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대상자인 관내 한 어르신은 배우자와 이혼한 후 홀로 건축업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몇 년 전 고령 및 신체 상해를 당해 더 이상 근로할 수 없고 가족들의 도움도 받을 수 없게 된 사각지대의 가구로 “이런 도움을 받아도 될지 모르겠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살아가는데 힘이 될 것이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병식 소흘읍장은 “이웃을 서로 살피는 공동체 의식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제보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민관 협력은 소외계층에게 맞춤형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므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포천시에서는 2019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하여 6. 1.(토) ~ 8. 31.(토)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설정‧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시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에 물놀이 휴일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물놀이 담당 부서 및 읍‧면‧동 공무원이 순찰하고 위험지역 통제 및 상황관리 등 예방대응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여름휴가 등 물놀이가 한창 시작되는 7월부터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해 물놀이 유급감시요원을 관리지역에 현장 배치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물놀이 위험구역 표지판, 수난구조장비 설치하고 포천 소방서와 119시민수상구조대‧물놀이 유급감시요원 배치‧교육 협의 등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수진 안전도시국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대부분은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 수영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불이행으로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
포천시청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되는 광역버스가 이르면 9월부터 운행하여 포천시민의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이번 노선 신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시 ‘부동의’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천시(시장 박윤국)와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갖는 등의 노력을 통해 노선 신설이라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광역버스 신설 노선은 포천시청을 기점으로 대진대학교, 소흘읍 송우리를 경유하여 소흘IC에서 세종-포천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서울 잠실권역 진입하는데 기존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를 한 시간 정도로 단축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한편, 지난 15일 노선 신설과 관련하여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을 한 박윤국 시장은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인한 시간 단축으로 포천 시민 뿐만 아니라, 포천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과 군장병들에게도 큰 수혜와 아울러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 구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그동안 본 사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이철휘 더불어 민주당 지역위원장, 서울시 관계자에게 진심으로
고양시는 5월 16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의 권리보호와 효율적 이용을 위한 『의료급여제도 바로알기』를 실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새롭게 의료급여를 취득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병·의원 및 약국 이용과 의료급여 이용절차 등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의료급여관리사가 상황별 맞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00여명이 참석해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협조를 통해 치매예방 운동 및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 고양시에는 현재 약 1만 8천여 명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있으며, 7명의 의료급여 사례관리사가 배치되어있다. 관리사들은 상시적으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및 기존 수급자 중 장기입원자·과다의료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위한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의료기관 이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궁금한 사항을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꼼꼼하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고양시는 오는 5월 16일(목)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12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양시,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이슈(ISSUE) 및 진로 트렌드(TREND)를 컨셉으로, ▲현장면접 ▲대기업 공채상담 ▲인공지능(AI) 면접체험 및 미래일자리 ▲진로 멘토링 ▲청년 포럼 ▲청년정책 ▲취업컨설팅 ▲공감 힐링 등 청년 취업준비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번 박람회에 새로이 구성될 인공지능(AI) 면접체험 존(미래일자리 존)을 눈여겨볼만하다.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한 채용절차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면접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사전 인공지능 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 면접을 통해 매칭된 구직자와 박람회 현장에서 심층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미래일자리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가상현실(VR), 드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아두이노, 가상현실(VR) 심리검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의 기본 기능인
을지재단이 ‘경기북부지역 알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개교·개원을 준비 중인 을지재단 산하 의정부사업총괄본부는 4월 20일 경기북부 교통 환경 및 택지지구를 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답사에는 박준영 의정부사업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이승훈 을지대학교의료원장, 각 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답사는 총 7개 코스로 진행됐으며, ▲1코스 노원 을지병원~장암삼거리~녹양역 ▲2코스 녹양역~경민광장~양주 울대고개 ▲3코스 양주 울대고개~경찰서~도봉산역 ▲4코스 도봉산역~만가대교차로~동의정부IC ▲5코스 동의정부IC~민락교차로~자일교차로 ▲6코스 자일교차로~양주 고읍·옥정·덕정·회천지구~파발교차로 ▲7코스 파발교차로~경기도청북부청사~노원 을지병원 등의 순으로 둘러봤다. 참석자들은 답사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특성 및 택지개발예정지구의 규모, 교육 및 의료 시설 현황, 주요 도로의 특성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지재단 회장인 박준영 의정부사업총괄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곳곳을 둘러보며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의 역할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고, 지역 내 병원들과 상호협력을
사단법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4월 22일 가능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농협합창단 계절김치 나눔’을 46여명의 자원봉사자(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의정부농협합창단 20명, 나눔새봉사단 20명, 의정부시민명예경찰연합회 6명)들과 함께 실시하였다. 이번 나눔행사는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농협합창단이 후원(알타리무 180만원 상당)하여 이루어 졌으며 관내 북한이탈주민 70가구에 전달하였다. 박범서 이사장은“관내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직접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진식)은 4월 12일(금)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흰 지팡이 홀에서 경기의료협력센터(센터장 박진용)와 경기도시각장애인 의료복지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경기의료협력센터 소속 의료기관인 나음내과, 더드림요양병원, 멘파워비뇨기과의원, 새하늘병원, 아름노인주간보호센터, 연세오케이정형외과, 의정부한방병원, 제일노인복지센터, 참조은재활요양원, 의정부참튼튼병원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시각장애인 및 가족,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기관 소속 종사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비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가정을 적시에 도울 수 있게 되었으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김진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시각장애인과 가족, 경기도시각장애인 복지기관 종사자와 가족의 의료복지 향상에 밑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의료협력센터 박진용 센터장은 “기관이 서로 상생하고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경기도 시각장애인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전달했다. ※의료지원 관련 문의 :
지난 4월 17일 농협중앙회는 올해의 풍년농사 지원을 위한 전국 동시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에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김옥환 지부장)도 의정부농협(김명수 조합장), 양주축협(정훈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은행 본지점 및 농협생명북부사업국, 농협네트웍스북부지사 등의 계열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범농협 의정부임직원농촌봉사단 50명과 의정부농협 주부영농봉사단원 등 100여명이 고산동 소재 배 과수원(신춘호 농업인)에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업』을 개최하고 과수원에 퇴비뿌리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김옥환 지부장은 농협재단이 의정부농협과 양주축협에 제공한 영농지원용 차량(1.2톤 트럭) 전달식을 개최하면서“농업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일손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우리 의정부시 범농협임직원봉사단과 주부영농봉사단의 일손돕기는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오늘 스타트업으로 연중 부족한 일손을 하나라도 채워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농협 김명수 조합장과 양주축협 정훈 조합장 역시“본격적인 영농철에 우리 임직원과 주부영농봉사단의 일손 돕기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하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인천 랜딩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이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간 역사적 출발점임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맞춰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유니폼'이 공개된다. SSG의 상징적인 '인천군 유니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모든 선수의 등번호는 75주년을 의미하는 '75번'으로 통일된다. 모자에는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선수단은 '랜딩데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첫날인 19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김정수 중령이 시구자로 나서며, 군 장병 800명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경기 전 '인천 랜딩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와 육군 17사단 군악대가 함께 참여해 예우를 더한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윤주성 씨에게는 SSG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유니폼이 전달된다. 이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쿠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 울산몰에서는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울산페달과 울산몰 앱 내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울산페달 쿠폰은 1인당 1매만 제공되나 울산몰 쿠폰은 횟수 제한이 없다. 행사는 기간 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울산몰 내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상품 30% 할인전을 별도로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 혜택을 높인다. 또한 공공배달앱 쿠폰 행사도 이어진다.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2회 주문하면 1만 원 할인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으로 주문한 실적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 지역상표(로컬브랜드)인 티엠티(TMT)피자 할인쿠폰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울산페이 기본 적립금(캐시백
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G마켓·옥션)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세부 내용은 G마켓·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이다. 소비자에게는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하루에 총 4천 장이 지급되는 셈이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MD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9월부터 11월까지를 가을철 지역축제 집중안전점검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역축제가 가장 많이 열리는 가을철 행사 대부분이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순간 최대관람객 1,000명 이상이 예상되는 축제의 경우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를 의무화하고 있다. 가을철 주요 행사로는 2025년 안산대부포도축제(9.19.∼9.21.)를 비롯해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축제(9.20.) ▲제6회 김홍도축제(10.24.∼10.26.) ▲2025년 안산 사이언스밸리(ASV)과학축제(11.1.∼11.2.) 등이 예정돼 있다. 시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경찰·소방·민간전문가와 함께 축제 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행사 당일에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질서 유지 대책 ▲화기 관리 및 소화기 배치 등 화재예방조치 ▲누전차단기, 전선 노출, 접지 등 전기 안전 ▲시설물 구조 안전성 등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1천만 원 상당 생수를 지원한다. 강릉시는 유례없는 가뭄으로 지난달 30일 재난 사태가 선포됐고,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생수 지원은 강릉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모금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품으로 마련됐다. 시흥시 생활폐기물협회, 북시흥농협, 해성산업, 소나기통기타 등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았다. 1천만 원가량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생수 구입에 사용돼 강릉 지역 피해 가정과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강릉시민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성낙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가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주변 식품취급업소 20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방문의 해'와 함께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등 대형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위생 점검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위생부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총 5개 점검반(20명)을 편성, 불시 점검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보관·사용 여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청결 관리 ▲냉장·냉동 보관온도 준수 여부 ▲음식 재사용 등 위생관리 전반이다. 특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공원·체육시설·캠핑장·교통시설 주변 음식점과 디저트 카페를 집중 점검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점검을 시행하겠다"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28-3 일원에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총사업비 20억 원이 투입된 하동 송림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만 2796㎡에 18홀 규모로,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6월 잔디 식재를 완료하고 3개월간 유지관리를 거쳐 완공됐다. 11일 열린 개장식에는 하동군수를 비롯해 파크골프협회장, 하동군체육회장, 파크골프 클럽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군수 시타 순으로 진행됐고, 개장식 이후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라운딩을 즐기며 골프장 일대가 활기로 가득 찼다. 특히, 하동군은 공사 시 새로운 수목을 심지 않고 기존의 메타세쿼이아·은행나무 등 큰 나무를 최대한 보전해 자연환경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자연환경 보전은 물론 예산 절감과 주민 만족까지 이뤄내며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조성된 송림 파크골프장은 위쪽으로 하동송림공원과 하모니파크까지 이어져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즐겨 찾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접근성이 우수해 외부 방문객 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2025 평택세계문화주간'의 하나로 중앙아시아 지역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고려인문화주간'을 오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곡근린공원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9월 27일 토요일에 3천 명 이상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포승읍 지역(도곡근린공원)에서 개최되며, 고려인 유튜버 이샤사, 고려인 합창단 및 키르기스스탄 전통음악 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주한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 평택고려인지원협의회 등과 협력해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도곡근린공원에는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생활상을 담은 '길 위의 기억, 고려인의 삶'이라는 주제로 야외 전시장이 조성돼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9월 27일과 28일 주말 이틀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부스 프로그램으로는 ▲고려인 전통 혼례 및 차례상 체험 ▲고려인 당근김치 및 중앙아시아 전통음식 시식 ▲중앙아시아 책갈피 만들기 ▲중앙아시아 그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일본 자매도시 세토시에서 열리는 제94회 세토 도기제에 참가해 이천 도자기를 판매하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토시를 대표하는 세토 도기제는 자조(磁祖) 가토 다미키찌(加藤民吉)옹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서 193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4번째를 맞이한다. 9월 둘째 주 주말 2일간 개최되며 일본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대규모 축제이다. 세토시내 강변에 250여 개의 도자기 부스 및 음식 노점이 출점된다. 이번 공식 방문으로 이천 작가인 예스파크 공방 '판'의 김승용 작가가 초청돼 작품을 판매하게 된다. 김승용 작가는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접근으로 세토시 시민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천시와 세토시는 2006년에 자매결연 이후, 민간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창전동 주민자치센터와 세토시 수남공민관이 중학생 교류로 상호 방문하고 양 도시 친선협회 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2025.9.6.)에서 이천 한·일친선협회가 세토시를 방문하는 등 친목을 다졌다. 또한 세토시는 매년 이천도자기축제 교류전을 통한 작품 전시를 해왔으며, 올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교류전에 세토시 도예가가 참석해 작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 축제(청춘이 빛나는 밤:청빛밤)'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바라보고, 그 속에서도 빛나는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다. 특히, 지역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의정부시 청년협의체가 중심이 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기존의 의식 행사는 자제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무대로 구성해 ▲감성골목 밴드 공연 ▲청년 OX퀴즈 ▲'개'인기 강아지 콘테스트 ▲청년 보컬·악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또한, 청년의 생각을 나누는 자유발언 '할많우하'를 비롯해 ▲재즈 피아노 공연 ▲가능동 밴드와 MC 오진형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무대행사 외에도 ▲청년정책 전시 ▲골격&헤어스타일링 ▲나만의 퍼스널컬러 ▲점성술&힐링타로 ▲양말목 키링 ▲아크릴 무드등 ▲무지개 스크래치 ▲청춘네컷 ▲스포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운영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하는
포천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국·소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통합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도록 국·소 단위 보고회로 전환했다. 지난 11일 첫 순서를 맡은 인구성장국은 올해 추진한 성과와 함께 2026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 원 확보 ▲국도비 확보 예산 전년 대비 153% 증가 ▲시(市) 주도 소흘역세권 개발 본격화 ▲옥정∼포천 광역철도 전 구간 착공 ▲에듀로드 확충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 전국 최다 선정 ▲한탄강 거점관광 활성화 및 야간관광시설 확충 등이 있다. 인구성장국은 2026년에는 '머물고 싶은 도시 포천'을 비전으로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인공지능(AI) 드론 기반 시설 구축,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정책, 체류형 관광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성과, 미진 사업 등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부서별 심층 토론으로 현실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2일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주민 대표, 동 행정복지센터나 관계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네트워크 구성 및 향후 활동 계획 소개, 건강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건강한 나, 건강한 이웃, 건강한 갈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으로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는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 조직으로, 건강 지도자와 자조 모임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예방, 운동, 영양, 구강, 재활 등 분야별 건강 활동을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다양한 건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주민에게는 명품 건강 가꾸기 종합 검진권(7종) 등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 시민 건강 네트워크가 주민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건강 향상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창녕군축산인협의회(회장 황재균) 주관으로 열린 '제7회 창녕군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김두찬 창녕축협장, 축종별 축산단체장, 축산농가 등 45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서는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표창이 이어졌다. ▲군수 표창(강병구·허재훈/한우, 김정연/돼지) ▲군의회 의장 표창(노천식/양봉, 권세종/애완동물) ▲축산인협의회장 공로상(하형돈/애완동물, 조명제/돼지)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어울림한마당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열어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지역 축산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산농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창녕군축산인협의회는 이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상생에도 동참했다. 황재균 회장은 "이번 대회가 창녕군 축산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창녕군 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장성군이 이달 28일까지 지역 내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대상은 생후 8주령이 지난 소 1만 7190두(489농가), 염소 3066두(92농가)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우제류)이 걸리는 1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다.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지간부 등에 물집이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어린 동물은 폐사할 수도 있다. 구제역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2개월령에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 이후 4∼6개월 간격으로 접종해야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3월·9월에 일제 접종, 6월·12월에 수시 접종을 실시해 구제역 발생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소 100두, 염소 3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에게도 공수의를 통해 백신 접종을 지원한다.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가축도 보호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구제역 피해 '제로(0)화'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예방접종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가 국제·프로스포츠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스포츠 중심지 전남'으로 도약하고 있다. 프로배구, 철인3종, 바둑, 국내 유일 정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등 굵직한 국제대회가 차례로 열리면서, 전남 전역은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의 무대로 변모하고 있다. 13일부터 28일까지는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가 열린다. 남녀부 14개 V리그 팀과 초청 2개 팀이 참가해 16일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며, 평균 관중 3천 명을 기준으로 약 82억 원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육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글로벌 철인들의 도전도 빼놓을 수 없다. 26일부터 29일까지 구례에서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가 열린다. 국내외 900여 명의 선수가 수영 3.8㎞, 사이클 180㎞, 마라톤 42.2㎞ 등 총 226㎞ 코스를 완주하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상위 완주자에게는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진다. 구례는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철인 3종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스포츠의 지적 매력을 더하는 대회도 이어진다.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신안과 영암에서는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개최된다. 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세계 최정상급 기사 1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우수 소상공인 발굴·육성과 소비 촉진을 위한 축제 및 지역화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6일까지 상권 회복 프로젝트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전용 사이트(10000happy.co.kr)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평일 오후 5시∼10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0시 사이 지역 내 참여 점포에서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과천공연예술축제 행사장(중앙동), 중앙공원(별양동), 과천스마트케이(갈현동)에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종이 쿠폰 발급, 참여 방법 안내,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지역화폐를 증정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소상공인은 민생경제의 근간이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과천시 경제가 살아난다"라며 "이번 협약과 '과천 만원의 행복' 행사를 통해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6년도 행정안전부 소관 신규 재해예방사업에서 3개 지구가 선정되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28억 원(국·도비 4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서면 및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과역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60억 원)' 대상지는 2024년 9월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당시 공영민 군수가 직접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항구적 대책 마련을 지시할 만큼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고흥군은 피해 발생 직후 사업 타당성 조사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 등 각종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과역지구의 상습 침수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신규사업으로 ▲동강 대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55억 원 ▲금산 석교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13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고흥군은 자연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
<이 기사는 2025년 08월 13일 15시 4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을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리시만의 지역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구리시의 문화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인력 양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민 인식 조사와 다른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 자치 방향을 도출하고, 원탁회의 통해 시민 의제를 발굴한다. 그리고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리시 특화형 실행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자치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리문화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리 청년문화 예술 기획학교'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