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계절이 다가왔다. 남쪽지방에는 벌써 진달래꽃이 활짝 폈다한다. 요즘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려 나들이하기가 부담스럽지만 우리지역도 진달래, 개나리,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보게 될 날도 머지않았다. 만물이 소생하고 활력이 넘치는 봄이 왔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사업장에선 주의해야할 게 하나 있다. 질식 사고를 주의해야 한다.일반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고 습기가 많은 계절이 되면 밀폐공간에서는 금속물이 쉽게 산화하거나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져 산소결핍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그만큼 질식사고 위험이 증가한다는 얘기이다.안전보건공단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0년간('07-'16) 사업장에서 질식사고로 174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지역 사업장에서도 질식사고로 매년 한 두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고 있다. 그간 우리지사 관내 사업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를 분석해 보면 대부분 정비․보수작업하다 질식사고가 발생했고 관리감독자 무관심 및 근로자의 부주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준수되지 않았다. 특히, 정화조/폐수처리조 질식사고 대부분은 작업자가 먼저 들어가 쓰러지고 공장장 등 책임자가 구조하러 들어가 같이 사망하는
대표적 청소년 단체인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과 포천시 관내에 소재한 태봉초등학교(교장: 이용희)가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3월16일 오전 10시 태봉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MOU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운영프로그램 개발 및 관련 사업을 함께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교육청 지정 진로교육.집중학년 연구하교 운영의 일환으로, 체계적 프로그램이 청소년 및 장애인들에게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양기관에서 추진하는 청소년 및 장애인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인적자원강화 및 홍보네트워크 교류를 내용으로 담았다.스카우트 윤철준 사무처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등 필요 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키고, 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바른 진로설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포부를 밝혔다.
매머드 첨단종합병원과 4년제 종합대학교 유치라는 경기북부 도민 및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첫 발을 내딛는다. 타 지역보다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기 북부지역의 의료및 교육 서비스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을지재단및 의정부시에 따르면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오는 17일 개최된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열리는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미군공여지가 ‘안보지킴이’에서 ‘건강파수꾼’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힐링병원
“인류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늘 사랑을 주신 것처럼 소중한 이웃들에게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성도들이 설을 앞두고 경기도와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24일 의정부 녹양동 주민센터에도 목회자와 성도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과 떡국 등을 드시고 건강하고 힘내시라”며 쌀과 떡국 떡, 라면 등 식료품을 기탁했다. “지역 내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이 많은데, 가족 같은 마음으로 늘 잊지 않는 사람들이 있으니 외로워하지 말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주민센터 측은 갈수록 경기가 침체되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줄어드는 가운데, 꾸준히 지역민들을 돌아봐주는 데 감사를 전했다. 이정숙 주민센터장은 “항상 꾸준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원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가정,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경기도에서만도 성남, 양주, 부천, 남양주, 안산, 용인, 여주, 파주, 의정부,
의정부시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보상감정가에 불만을 품은 비대위 소속 주민들이 최초 약속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조합 해산을 요구하고 나섰다.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7월 말 보상감정 결과가 나왔고 분양대상자별 종전 권리가액 및 분양예정 대지·건축시설의 보상추산액이 최초 제안되엇던 금액보다 낮게 결정되면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됐다.비대위측 주민들은 조합측이 추진위원회 구성 당시 “단독주택지(토지+건물)은 770만원, 구분건물(빌라등 공동주택)은 1560만원 가량의 보상금액을 제안해 사업에 동의해 준 것”으로 밝히고 실제로 보상감정가가 턱없이 적게 나와 자부담율이 높게 책정되었다며 사업 반대 및 조합 해산을 요구하는 입장이다.비대위측 관계자는 “감정평가액이 3.3㎡당 400만원 이하로 낮게 책정돼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최소 몇 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 가까이 돈을 더 내고 들어가야 해 실제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원주민은 10%도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최준철 조합장은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인해 사업제안 당시의 부동산 가격과 감정 당시 부동산 가격의 차이가 발생했다”며 “조합원들의 경우 여러가지 혜택이 주어져 실제
동두천 요리학원 수강생 모임인 솔잎회(회장 최숙자)에서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송내동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하여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연탄난로를 사용하여 연탄 쿠폰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의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솔잎회 최숙자 회장은 "비싼 난방비 때문에 연탄난로에 의지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니 연탄나누기 봉사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또한 이날 연탄지원을 받은 조○○ 어르신(77세,여)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연탄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후원해주니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하여 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체험 △공단 건강검진과 관련된 미담사례를 주제로 하며,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수기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모서식 3~4페이지 이내 또는 원고지 18~20매 분량으로 작성하여 2016년 8월 31일 18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실)으로 접수하면 된다.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9월 30일(금)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공단관계자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의 소중한 체험담을 통해 전 국민에게 국가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자신의 체험담을 사람들에게 감명과 희망을 주실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은 2016년 9월 9일(금)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찾았다.금번 위문에서는 의정부장애인복지관 위문 및 한복페스티벌 행사지원, 성공회 포천 나눔의 집 불우 외국인근로자 위문, 파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산업재해로 인한 어려운 이웃 위문,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병환자 위문 등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 및 산재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나눔과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돌봄문화기금을 활용한 위문품 및 성금 전달을 통해 나눔의 문화 확산에도 기여함은 물론, 산재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및 외국인근로자 단체를 지원함으로서 공단 미션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최근 여성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 전국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가 지난 6월초 치안 사각지에 속하는 의정부경전철 역사에 대한 치안상태 및 운영실태 등을 집중 취재한 이후 의정부경전철 역사가 대폭 개선됐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합동 취재 당시 의정부경전철회사를 방문해 간담회 가지고 집중 취재결과 나타난 의정부경전철 화장실 등 각종 취약점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한 뒤 7개 대책안을 제시하고 이를 7개사가 보도했다.당초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명예역장 제도의 밤 시간대 운영 방안, ▲경전철역 위치한 각 동 자율방범대와 연계한 방범활동 강화, ▲여자화장실 내의 비상벨 설치, ▲CCTV 확대 설치, ▲화장실 출입문 개선 ▲외부에 있는 화장지 걸이대 이동설치 ▲묻지마 범죄 주의, 비상벨 안내, 늦은 밤 화장실 이용 자제 안내방송 등을 제안했다.이에대해 의정부경전철측은 ▲지역방범대 및 경찰서와 MOU체결 후 순찰 강화 ▲여자 화장실내 비상벨 설치, ▲‘묻지마 범죄 근절’ 안내방송 실시 및 포스터 게시, ▲여자 화장실 가림막 설치 및 화장지걸이 위치 조정, ▲운영요원 및 미화원 ‘묻지마 범죄’ 관련 상황대처 교육실시 등을 수용키로 했다.지난 8월 1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8월 3일 시행한 ‘201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을 25일 발표한다.이번 검정고시 합격률은 초졸 95.84%, 중졸 80.31%, 고졸 79.07%로 나타났다.초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539명 중 505명이 응시하여 484명이 합격했으며, 중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1,634명 중 1,468명이 응시하여 1,179명이 합격했고, 고졸 검정고시는 지원자 5.513명 중 4,554명이 응시하여 3,601명이 합격했다.최고득점의 영예는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조○○(여, 14세) 등 11명, 중졸 홍○○(남, 14세) 등 8명, 고졸 권○○(남, 17세) 등 9명이 차지했다.또한, 최고령 및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강○○(여, 84세), 김○○(남, 11세), 중졸 박○○(여, 76세), 이○○(남, 11세), 고졸 소○○(남, 77세), 안○○(여, 11세) 등이다.검정고시 합격자 명단 및 개인별 성적은 25일 오전 10시 이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인사채용시험/ 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전화 031-82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임차청사에서 2016. 3. 14.(월) 의정부시 금오동 신축 청사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2014. 9. 착공한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219㎡ 규모로 2016. 1.에 완공하였으며, 도로명 주소는 ‘의정부시 금오로23번길 22-52(금오동)’로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전면에 자리잡고 있다.1992. 11. 의정부시 가능1동 임차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의정부시 가능동, 의정부동 등 23년간의 임차 생활을 끝내고 의정부시 금오동에 독립 청사를 마련하여 이전한 것으로, 기관의 대외 명칭도 ‘의정부보호관찰소’에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로 변경하였다.경기북부 최대의 법무부 소속 사회내처우 국가기관으로서 보다 높은 법무 서비스와 지역사회 주민친화기관으로서의 기대에 부응코자 그간의 숙원이었던 독립 청사 마련의 꿈을 이루었으며, 이를 위해 행정타운 입주 신청에서 준공, 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관기관과의 투명한 행정 절차 진행과 지역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일체의 갈등과 문제없이 이전을 완료하였다.독립청사 시대를 시작하는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내 의정부제일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단 (단장/ 최경주)은 의정부제일시장[지하 음식백화점]에서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 10인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시장내 빈 점포와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상인의 창업을 통해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상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20세 이상~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자등록자나 법인 대표는 제외한다.평가는 서류와 면접(23일~25일), 이후 약 1개월간의 창업기본교육과 체험점포운영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10명의 합격자가 정식 입점(4월말 예정)하게 된다.창업지원자는 점포당 최대 2천500만원 범위 내외에서 창업교육, 체험점포 운영, 임차료·인테리어비용, 홍보·마케팅지원 등 창업지원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단, 판매를 위한 재료비, 시설, 집기류 등 개인자산(비품)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창업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의정부시청 홈페이지 내의 시정소식게시판(http://www.ui4u.net)과,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내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단(031-829-8260)으로 문의하면 된다.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