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20일 오전 10시, 몽실학교 큰꿈관에서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 맞아 "세이브 투게더(Save Together) 267"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 세이브 투게더(Save Together) 267의 “267”은 국내 멸종 위기종의 수이다. 국립생물자원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종 수는 267종이다. 올해 지구의 날 주제는 우리 종 보호(Protect Our Species)이다. 한의진(15세·신곡중3) 참가자는 “우리 동네 산과 하천에 살고있는 생물을 보존하는 것이 얼만큼 중요성한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 캠페인이였다”고 말했다.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은 “자연 속에서 혼자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레이첼 카슨의 말처럼 오늘만큼은 시민들이 모든 생물이 안전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는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모여 지역의 환경문제 모니터링과 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7일과 18일 충북 제천에서 시정위원, 참여단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시정주민참여위원회․주민참여단 (이하 시정위․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위․참여단 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여위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 및 주민참여 활성화 발전 방향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정주민참여위원회 신이홍 수석부위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2019년 활동 방향 및 정책과제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소통 활성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한 월드카페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제를 질문으로 표현하고 참가자들이 테이블을 옮겨 다니면서 그 질문에 대한 해법을 찾는 방식으로 ▲시정위․참여단의 성과(과거)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현재) ▲시정위․참여단의 문제점(반성) ▲시정위․참여단의 참여소통 활성화(미래)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다. 시정위․참여단이 제4기를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당초 위원회의 기본 취지와 목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어 위원회 역할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남양주시 발주로 조성 중인 근린공원 공사현장에서 굴착된 매립폐기물이 무단 방치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남양주시 일패동 860-9번지와 860-1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일패 매립장 공원 조성’ 현장에는 15톤 덤프트럭 200여 대 분량 약 3000톤의 굴착 폐기물이 기본적인 환경오염 방지 시설을 갖추지 않은 체 방치돼 있다. 현장에는 철근이 섞인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폐타이어와 기름때에 오염된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폐기물과 흙이 뒤섞여 있다 또한, 비산먼지 차단을 위한 분진막 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았고, 지붕 가림막 시설도 없어 우천 시 빗물이 그대로 폐기물에 스며들고 있어 토양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공사 현장은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휴게소 등의 휴양 시설이 들어서게 돼 있어, 오염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환경문제에 역주행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와 “이번 주 중으로 폐기물 선별 처리에 관한 내용을 시에 보고를 하고 조치를 하겠다"라고 말했고, 현장 관계자는 “지적 사항을 금주중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취지를 무색게 하고 있는 사업 현장은 공원면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 지원센터(센터장 이진흥)는 4월 15일 의정부시 장암동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복지관 이용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진흥 센터장과 윤연희 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방송 및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감성신사’(공동대표 김주성, 남덕희)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 퓨전곡인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영화 파파로티 삽입곡인 ‘행복을 주는 사람’, 가곡 ‘오 솔레미오’ 등 다채로운 노래가 이어졌으며, 앵콜곡으로 부른 트로트 ‘내 나이가 어때서’를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특히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마을교육공동체에서 먹거리(빵, 음료수)를 후원해 더욱 풍성한 공연이 될 수 있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이렇게 좋은날 멋진 성악공연을 보게 되어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랑의 작은 음악회는 문화 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공동체에는 공연의 기회, 사회적 경제 기업에는 사회적 가치
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길·장경원)는 지난 15일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희망나눔상자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눔상자는 2019년도 불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특화사업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양곡과 라면 등의 식료품부터 수건과 비누, 세탁용품까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다. 특히,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든 위원들은 희망나눔상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불현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모든 사회단체원, 주민들에게 홍보한 결과,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희망나눔상자에 물품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이상길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참여로 설치된 희망나눔상자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장경원 공동위원장은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자 준비한 희망나눔상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운영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학생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정은 15일부터 교육지원청별로 다르다. ‘학생지원센터’는 학교폭력 발생 시 전문적‧체계적으로 신속히 현장을 지원한다. 위기 대응부터 외부 지원망 연계까지 단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점 지원업무는 ▲학교폭력 행정지원,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운영, ▲피.가해학생 맞춤형 사후관리이며, 연계지원업무는 ▲학생위기, ▲학생인권, ▲학교 성인권, ▲대안교육이다 ‘학생지원센터’는 장학사·주무관·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담당자가 지역 규모에 따라 3~4명 배치되며, 센터장은 교육지원청 교육장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업무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를 위해 학교폭력 전담 장학사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며, 전담 장학사는 학교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접수하고 학교를 상시 방문해 지원한다. 한편, 도교육청 3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는 교육지원청의 기능을 강화하고, 학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에 장학사와 주무관을 증원 배치한 바 있다. 학생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별 여건을 고려하고‘학생과 현장 요구중심’통합지원 형태로 운영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2기 의정부시 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한범 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차세대위원으로 선발된 24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장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질의응답 및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2부에서는 차세대위원회 운영계획에 대하여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 정책의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정책 및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권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을 대표하는 위원회로 자리잡고 있다. 위원들은 앞으로 1년간 분기별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 봉사 캠페인, 역량강화 워크숍 등 건전하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여러분들이 의정부시의 희망이고 미래이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의정부의 미래를 이끌어간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꿈을 실현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구)은 한국 스웨덴 수교60주년 기념 전시의 일환으로, 단순하면서도 아름답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스웨덴 브랜드 디자인과 그 안에 담긴 스웨덴 문화를 소개하는 스웨덴 디자인 문화 전 ‘헤이, 스웨덴’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월 12일(금)부터 6월 30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에이치앤엠(H&M), 피엘라벤(Fjällräven), 앱솔루트(ABSOLUT), 브리오(BRIO) 등 스웨덴을 대표하는 브랜드와 한국에 스웨덴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FIKA, 스칸딕프라자 등의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구성을 더했다. 더불어 스웨덴 칼라르손 가든 협력으로 국내 최초로 만나는 스웨덴 국민화가 칼 라르손(Carl Larsson)이 그려낸 따뜻한 스웨덴의 일상 그림, 행운을 상징하는 말 모양 목각인형 달라하스트(Dalahäst)에 담긴 전통 그리고 전설적인 음악 그룹 아바(ABBA)와 만날 수 있다. 삶의 균형과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스웨덴의 인생 철학을 담은 피카(Fika) 와 라곰(Lagom) 이라는 문화를 살펴보며, 그 동안 빠르게 달려 온 우리 삶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과 함께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및 건강한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11일(목) 관내 해달별지역아동센터센터장(이한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과 해달별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외 양 기관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되었다. 해달별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한선)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문화의집 과 협업하며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창수)은 “청소년 기관과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3년 차를 맞은 청소년 기관으로 소외계층아동 대상 청소년 산타봉사, ‘우리동네 하천가꾸기’ 환경개선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는 4월 13일(토)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9일(토)까지 연 6회 의정부시 행복로(미디어루프)와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 어울림마당“행복누리축제”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청소년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주말 상시적인 문화·예술 거리의 제공과 함께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 기회를 지원·육성하여 문화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번 4월 13일(토)에 진행되는 제16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행복누리축제”개막식은 식전공연으로 동아리증서수여식과 초청공연(유명 스트릿댄스, 청소년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고 관내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축제에 막을 알리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공연마당(초청공연, 밴드, 댄스, 보컬, 힙합/랩 등), 체험마당(역사보드게임, 바람개비 만들기, 미니푸드 만들기), 이벤트마당(아웃리치 및 심리상담, 네일아트, 작은건강검진 등)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다양한 수련거리가 운영 될 예정이다. 행사일정은 4월 13일(토), 5월 18일(토), 6월 15일(토),
고양시가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관내 대학생은 물론 전국의 대학생, 주한 외국인, 청소년, 시니어, 지역전문가 등 제한이 없다. 단, 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담당하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실적을 첨부해야 한다. ‘제3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로 선정되면 올해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대중교통비, 입장료, 식사, 체험비 등 활동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관광기자로 임명될 수 있고 각종 관광축제 및 행사 참여 등 시와 함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 관광서포터즈가 되고자 하는 경우 오는 6월 14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적을 포함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제2기 고양 관광서포터즈’를 선정해 시민참여단 50명과 공연단 35명 총 85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민참여단은 주로 고양시 명소를 중심으로 도보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직접 답사 후 평가하는 일을 하며 공연단은 각종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다만 올해는 시민참여단으로만 관광서포터즈가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 관광서포
동두천시 중앙동 내 착한가게인 신성순 헤어아트(대표 신성순)는 지난 5일 한부모가정 자녀 3명에게 무료 미용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착한가게는 소외계층에게 생활 편의, 이·미용 및 세탁 서비스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가게로, 신성순 헤어아트는 2009년부터 10년간 매월 한부모가정 자녀 3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지원해 온 중앙동의 대표적인 착한가게이다. 신성순 대표는 “한부모가정 자녀들이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미용실을 오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 이후로 미용 봉사를 시작하게 되어 어느새 10년이 되었다. 작게나마 아이들의 삶에 행복을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착한가게는 단순 민간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확인·관리하고, 그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는 지역사회 내 중요 복지자원 중 하나이다. 중앙동에는 신성순 헤어아트를 포함하여 착한가게 2곳이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추가 발굴하여 관내 복지자원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