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회(회장 변종환) 주관으로 제32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을 11월 6일(월)부터 11월 10일(금)까지 개최한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은 1992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 제32회를 맞이했고 32년 동안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지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예술가를 포함한 모든 분들의 힘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행사이다. 제32회 부산진구문화예술인전은 11월 6일(월), 100여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개최했다. 우리 지역의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80명의 80작품(한국화 11, 서양화 30, 판화·조각·공예10, 디자인 7, 서예·문인화 12, 사진 10) 이 11월 10일(금)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갤러리)에서 전시된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문화와 예술을 지역사회와 함께 키우기 위해 더욱더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분야별 재정위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재정위기 특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 총괄TF팀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청 17개 부서와 5개 산하기관 관계자 총 22명이 참석했다. 각 부서별 예산절감 및 세수확충 방안 등 총 140개 안건을 다뤘다. 해당 안건들은 향후 11월 9일, 17일, 24일 열리는 회의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다. 재정위기특별대책추진단은 매주 진행되는 특별대책 회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건전재정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6시에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건립 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 강연인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콘서트는 포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면암 최익현 선생이 활동했던 '구한말 조선과 세계'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당시 조선에서 일어났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를 통해 유럽·미국의 역사를 살펴볼 예정이다. 시는 썬킴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EBS스타강사이자 현 사이버 한국대, 숭실사이버대 겸임교수로 활동중인 썬킴 교수는 ▲이제만나러갑니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거침없는 녀석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썬킴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분들의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썬킴의 재미난 입담을 통해 구한말 조선과 세계의 역사를 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전화(포천시 문화체육과 박물관팀 031-538-3124, 311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최신 농업기술을 접할 수 있는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0월 31일부터 나흘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 전국 각지에서 14만여 명이 참관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2만2천여건의 상담이 이뤄지면서 이중 약 18억원의 계약으로 성과를 올려 참여업체의 즐거움을 자아냈다. 10년 만에 익산에서 개최된 농기계 박람회는 국내외 농기계 기업 195개 사가 참여해 400여 최신 기종 농기계를 전시했다. 자율주행 농기계부터 소형 방제기까지 첨단 미래기술 농기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농기자재 상담과 계약을 위한 참관객들의 관심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익산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구간별 교통통제, 임시주차장 확보, 주변 환경정비 등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익산 관광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참관객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전후로 지역 숙박업소와 시내 음식점도 활기를 되찾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 또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구리시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3년 구리시 아버지학교'는 구리시 거주 아버지 30여 명을 대상으로 4주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가족에게 편지쓰기, 아내와 자녀에게 칭찬하기·허깅하기, 가족 데이트하기 등의 숙제를 통해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새로이 하고 갈등과 고민을 함께 이야기하며 해소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 수료자들은 가족과 화합하는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다짐했으며,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그동안의 교육 과정을 공유하고 열심히 참여한 아버지들을 격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매주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한 모든 아버지들의 교육 수료를 축하드린다"라며, "시에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고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소상공인 가스요금 분납을 지원하고 겨울철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총력 대응한다고 6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전국 87만 개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절기(10∼3월) 사용분 가스요금을 4개월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국 소상공인은 관할 소재지의 도시가스사에 전화 또는 방문, 홈페이지(또는 전용앱)를 통해 가스요금 분할 납부를 신청할 수 있다. 가스공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대 59만 2천 원까지 동절기 가스요금을 감면한다. 전국 어린이집도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상에 추가해 더욱 저렴한 요금을 적용한다. 한편, 가스공사는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 확대를 위해 '가정용 도시가스 캐시백'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금도 큰 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캐시백 지급 요건을 기존 7% 이상 절감에서 3% 이상 절감으로 완화해 지원 자격의 문턱을 낮추고, 요금 할인 폭도 ㎥당 70원에서 200원으로 올린다. 도시가스 캐시백은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홈페이지(https://k-gascashback.or.kr)를 통해 신청할 수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7일부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시민의 의견을 듣겠습니다'를 열고 서울편입을 비롯한 5호선 연장,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한다.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은 시민들과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김포시는 그동안 각종 단체,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 소통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달 27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소통광장을 통해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 광역교통체계 구축,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등 김포시 미래비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소통광장은 관내 아파트 입주자 대표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7일 장기본동 및 장기동 ▲9일 운양동 ▲10일 구래동 및 마산동 ▲16일 김포본동(걸포,북변) ▲17일 김포본동(감정동) ▲21일 사우동 ▲23일 풍무동 ▲24일 고촌읍 ▲27일 통진읍,양촌읍으로 시간은 저녁 7:30으로 동일하다. 한편, 김포시는 민선8기 들어 통행시장실, 통통야행 등 시민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4일 녹양공설테니스장에서 열린 ‘2023 의정부시의회 의장배 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정부시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의회 후원으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40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이날 개회식에는 최정희 의장을 비롯한 김연균, 이계옥, 강선영, 김지호, 권안나, 조세일, 정미영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들과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두 화합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며 “의정부시의회는 테니스를 비롯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의정부시의회 시의장배 체육대회는 지난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개 종목(테니스, 야구, 아이스하키, 농구, 축구)으로 치러진다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1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만에 중국에서 개최된 서울관광설명회로, 중국 광저우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관광기업 등 54개사 100여 명의 비즈니스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서울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서울의 신규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구성돼 중국 관광시장에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과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중국은 코로나 이전 약 602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아, 방한관광객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주요 시장으로, 팬데믹 이후 단체관광이 재개된만큼 방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15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추진한 씨트립 라이브쇼에서는 중국인 개별관광객 245만 명이 동시 시청하고, 서울 여행 상품이 6,000여건 팔려 15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관광기업과 광저우의 주요 여행사 약 54개사가 만나 서울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에서는 ▲중국 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겨울 조명 장식이 연출된 구상나무 숲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식은 11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2달간 전시될 예정이며, 살아 숨 쉬는 구상나무와 조명, 미디어영상이 어우러져 공항 내부에 아름다운 조명 숲이 연출될 전망이다. 올 겨울 공항 조경 컨셉은 'Winter forest, for real(진짜 겨울 숲)'로, 표제에 맞게 공항 내부에 실제 구상나무 60여 주가 심어졌다.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원종(原種)인 나무로서 원산지와 분포지가 한국뿐인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제주도 한라산에 유일한 구상나무 숲이 형성돼 있다. 구상나무는 1900년대 초 유럽으로 건너간 뒤 크리스마스 트리의 대표 나무로 애용돼 왔으며, 이곳을 방문하는 여객들은 한국산 원조 구상나무로 조성된 크리스마스 트리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숲에는 수많은 전구가 나무를 밝히고 있으며, 나비 모양의 조명 장식이 설치돼 숲 위로 나비가 날아오르는 장면이 연출돼 있다. 또한 숲의
대우건설이 오는 11월 3일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369-1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갖춘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실거주 선호도 높은 금오동에 초역세권 입지 갖춰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3일 '체험하고! 컨설팅받고! 취업하고! 고!고!고! 채용박람회'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50개의 기업이 참여해서 5백여 명의 구직자에게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장에는 취업 준비를 위한 발성 훈련, 수정 메이크업,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증강현실 체험,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채용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시 최초로 인공지능 면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을 받는 기회도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실직 후에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채용박람회에서 원하는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라며, "개인적으로 취업 자리를 알아보는 것보다 정보도 많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