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5일 중국 이우에서 개최 중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에 참석해 2025년 예정인 차기 아태지부 총회 고양시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재 국제사회가 직면한 전쟁, 식량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극복을 위해 세계지방정부연합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의 연대가 중요한 시점이며 고양시에서 차기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총회를 개최해 글로벌 공동 위기대응과 지방정부연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훌륭한 지리적 접근성,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2025년 차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총회를 개최하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회 개최 장소로 한국 최대 규모의 첨단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가 있고 수도 서울에서 20분 거리의 인접성, 인천공항에서 40분 거리로 교통의 편리성을 강조했다. 또한 풍부한 인프라와 인적자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해 설명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컬처, 마이스, 반도체 분야 등 미래혁신 기술을 집약시킨 글로벌 K-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의정부 미래산업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2023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지원을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총 57개 기업이 지원, 서류평가로 10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은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도시환경 및 첨단산업 분야의 과제를 제출했다. 이어 스타트업 투자사,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 의정부시 공무원 등이 참여한 예선평가에서 과제를 발표했다. 예선평가를 통해 선정된 과제는 ▲의정부시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피트니스 솔루션 ▲산업안전 예방 솔루션 ▲의정부 시민을 위한 모빌리티 메이트 매칭 서비스 플랫폼 구축 ▲노후 경유트럭을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Repower ▲고해상도 이미징 레이더 모듈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탐지 시스템이다. 본선은 12월 8일 의정부음악도서관에서 오픈형 행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선발 업체는 시민들 앞에서 선정 과제를 발표한다. 최종 우승한 1개 기업은 우승상금과 함께 시와 PoC(기술실증)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인베스트 코리아 써밋 2023'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Invest Kore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외국자본 투자유치 행사이다. 이 행사는 총 17개국 120여개 외국기업이 참여해 컨퍼런스, 타운홀미팅, 비즈니스 제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에는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의 참가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TF팀'은 참가하는 외국계 기업들의 기업정보를 분석하고 기업과의 1:1 미팅을 사전 신청해, 글로벌 기업과의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킹핀(King pin)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기회발전특구'는 올해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특구 내 투자기업에 파격적인 세제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김포시는 환경부와 협업해 대곶면 일원 149만 평을 친환경 스마트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6조 원의 규모의 '김포 환경재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협업해 인천공항에서 청년 예술가 후원을 위한 'The Chance(더 찬스)' 특별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이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 및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공간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1층 공용공간으로, 회화 49점, 미디어아트 4점, 설치미술 1점 등 청년 예술가들이 제작한 총 54점의 작품을 부스 형태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적 가치 전시로서, 전시 부스 역시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소재인 골판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20년 경기문화재단과 체결한 '공공예술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번 협업전시를 진행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재단과 공공예술 분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함양한국화협회(회장 백혜주)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회 함양한국화전'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정상기 함양문화원장, 김경두 안의향교 전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전시회는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함양한국화협회 회원 11명의 한국화작품 28점을 11월 15일까지 7일간 전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의 전통문화인 한국화를 널리 알리고 좋은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에 감사하다"며 "전시기간 중 많은 군민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작품들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에 본사를 두고있는 ㈜도시와 미래가 11월 6일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성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현대중 회장과 나승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주자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순간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와 미래는 지난 2022년도에도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부하였고, 코로나 팬데믹이 크게 유행하던 2020년에는 KF-94 마스크 1만 5천매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현대중 회장은 지난 2014년 의정부시 나무은행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왕벚나무 등의 수목을 기증해 의정부역 앞의 공원에 만드는데 기여를 한 현충부 씨의 차남이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혁신대상(이하 혁신대상)'에서 관광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가 주최하는 이 상은 지난 2021년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을 맞아 제정됐으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거쳐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최종 선정돼 이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대한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와 생태탐방로・VR체험관 운영 등 특색있는 체험시설 운영, 조강 해넘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1년여 만에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로 위상을 높인 점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김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축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커뮤니티 및 지역시민단체 등과 협업해 개최한 저잣거리 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엄진섭 부시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접경지역 등 각종 제약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구축을 통해 새롭게 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김포시의 변화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년 11월 11일(토) '제1차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Association Forum 2023(이하 ACAAF 2023)'을 태국 방콕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ACAAF 2023'은 2021년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 설립 이후 최초의 공동개최 포럼으로 5개국 22개의 학회와 20개의 업계, 그리고 각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컨벤션뷰로 5개 기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시아 컨벤션 얼라이언스(ACA)는 2021년 아시아의 5개 컨벤션 뷰로가 힘을 합쳐 시작된 국제 협력 네트워크로, 서울관광재단, 태국전시컨벤션뷰로(TCEB), 태국인센티브컨벤션협회(TICA), 말레이시아전시컨벤션뷰로(MyCEB),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가 창립했다. 'ACAAF 2023'에서는 컨벤션뷰로 5개와 학협회 관계자 간 단체 상담을 시작으로, 르노 마이어(Renuad Meyer) 유엔개발계획 태국 상주대표(UNDP Resident Representative to Thailand)의 기조 강연이 진행됐다. 주제는 유엔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로서 2020년에 선포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행동의 10년(Dec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1월 16일에 있을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전기사고를 방지하고 안정적으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안전공사 앞서 10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 84개지구 1,279개 수능 시험장 대상 전기설비와 비상전원에 대한 1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1차 점검결과 부적합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및 학교에 신속히 통보하고, 재점검 요청 시 14일까지 2차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시험 당일, 전국 60개 사업소별로 24시간 비상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정전 등 사고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10일(금)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에서는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의 협조를 받아 대학생 의용소방대원(지도교수 현성호, 대장 도지석)에 대한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를 방문하여 소방헬기 견학 및 레펠등하강 훈련을 체험하였으며, 오후에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타워를 방문해 방재실을 견학했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1학년 최상희 학생은 “소방헬기의 규모를 통해 특수부대 느낌이 들었다”면서 “특히 수용인원이 24명까지 가능하다는 점에 많이 놀랐다”고 전했다. 4학년 도지석 대장은 롯데타워 방재실 견학을 통해 건축물 특성에 맞는 방재계획 수립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었다“면서 ”의용소방대장으로 지난 3년 6개월간의 활동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역사와 CPR전문교육을 받고 의용소방대의 단체복 디자인을 하면서 고민하던 소중한 기억들이 있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현성호 교수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귀한 기회를 제공해주신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경민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는 지난 1993년에 개설한 1세대 소방학과로 최
대한예수교 장로회 의정부반석교회(당회장 황관주목사) 주관으로 지난 10월 28일 경기⋅서울 등 4개 수도권청소년전도신학원생들(강남,강북,강서,일산청신)이 모여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해마다 가을에 실시하는 청신체육대회는 금,토,일 시대를 대비하라는 상임위원회 총재 목사님의 메시지에 연합하는 의미로 실시되었는데, 200여명의 청소년과 사역자들이 모여 함께하는 시간이 되었다. 청소년들은 축구, 농구, 협동배구, 풍선 높이 세우기, 이어달리기 종목으로 하나가 되었고 사역자들은 신발던지기, 협동배구 등으로 청소년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허채민 학생(사랑교회, 경민여중 1학년)은 청신 간에 서로 교제하며 체육대회에 함께하니 새로운 힘이 솟아난다고 하였고, 일산 청신의 이덕규 목사님은 강건한 청소년과 함께하니 이 현장이 미래를 이끌어 갈 곳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체육대회에 앞서 청신 선배인 임진수 집사는 군 인턴쉽 과정을 안내하며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언약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행사 관계로 참여하지 못한 RGS와 강원청신도 다음에는 참석하기를 희망하였고, 청소년선교국장 황관주목사는 앞으로도 수도권청소년체육대회는 금토일 시대에 집중하며 237 5천 종족을 향해 청
경기 의정부시에 전에 없던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가 들어선다. 그 주인공은 1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 추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 ‘녹양역 더씨엘59’로, 녹양역 초역세권에 최고 59층 높이 총 2,518가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91-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판매시설의 경우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있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의정부에 집중된 각종 대형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되는데다, 초역세권의 편리함, 랜드마크 단지 규모의 자부심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며,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교통여건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개통 시 의정부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