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메 도넛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던킨의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가장 맛있는 도넛을 위한 던킨의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품질 경영 강화와 새로운 배송 시스템 도입, 다양한 제품 연구 등을 통해 고객들이 확 달라진 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던킨은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전형적인 도넛에서 벗어나,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미식을 뜻하는 '고메(gourmet)'의 뜻처럼 품질 개선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베이커리&도넛, 브런치&도넛 등 식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이색 신제품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던킨이 판매하는 '고메 도넛'은 총 16종이다. 바질이 함유된 홀랜다이즈 소스와 삶은 계란이 어우러지는 '에그 베네딕트 도넛'은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에서 첫선을 보인 던킨의 첫 번째 고메 도넛이다. 이어 던킨 선릉역점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브런치 도넛'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새로운 식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6일 오전 11시 투자협약 기업인 로만시스㈜가 성산구 대원동 국가산업단지 내 창원공장 준공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로만시스㈜ 장정식 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로만시스㈜ 임봉채 대표이사,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의 주요 부품 제조기업인 로만시스는 2021년 1월 창원특례시·경남도와 투자금액 1천49억 원 신규고용 702명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차량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진행해왔다. 로만시스는 2012년 '김앤장메탈' 비철금속 제조사업으로 출발해 2018년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철도차량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철도차량 완성차 제작의 후발 주자로 진입했지만 생산 기술력 확보 및 현대로템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기술지원으로 2018년부터 방글라데시 수출용 기관차, 폴란드 트램, 호주 NIF 전동차 의장 완성 및 조립, 서울시 9호선 전동차 수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로만시스는 주요 납품업체인 현대로템의 외주 생산 공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완성 철도차량 출고에 필요한 주행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심층·전문 직업상담 등 더욱 알차진 내용으로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및 상담에 나서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경기도 공모사업비 지원 등을 기반으로 전문 직업상담사를 신규 채용하고 심층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등 더욱 알차진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아이디어가 2022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간 도비 2억여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시는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 운영을 강화하고자 올해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한 직업상담사 4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1대 1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 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대 1 재취업 컨설팅은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은 심층·집중 상담을 진행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 면접 등 구직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직업상담사와 구직자 간 동질감을 형성해 구직 자신감을 높여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서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자코모 재경가구산업(회장 박재식)은 3월 31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과 김환철 링크3.0사업단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자코코 박재식 회장과 R&D센터 최충호 원장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교육부 링크3.0사업의 주요내용인 채용우대형 주문식교육 및 ICC(기업협업센터)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은“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교육과 「스마트퍼실리티분야 ICC」를 통한 특화분야의 인재양성,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연계한 공유협업기반 산학협력 활동 추진으로 우수 산학연 협력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재식 회장도 본 상호협력에 적극 협조하여 대학의 우수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및 대학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학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채용우대형 주문식교육 운영 ▲기업협업센터(ICC) 연계 산학연 활동 및 인프라 공동사용 ▲재직근로자 직무 향상 교육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는 타인과의 만남을 경계하는 환경과 비대면 사회적 활동을 조성하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여러 여가생활 중 1인 또는 소규모로 구성된 인원으로 감염에 덜 노출되어 있는 산행을 선택하고 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쓰다듬어 주기에는 안성맞춤형 여가활동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따사로운 햇살과 기분 좋은 봄바람이 날리는 4월은 최적의 산행 시기라 볼 수 있다. 진달래가 만개한 숲속을 거닐다 보면 그간의 스트레스는 싹 사라지기 마련이다. 등산 인구의 증가가 산악 안전사고 증가 이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안전에 대한 우리 시민의 인식 부족과 “산”이라는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여 산악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산악 안전사고는 의정부지역에서도 해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의정부소방서 구조통계에 따르면 2021년 산악사고는 총 143건으로 2020년 122건보다 17.2% 증가하였고 유형별로 분석하면 실족․추락(34%), 조난사고(33%), 개인질환(8%), 탈수․탈진(3%), 기타사고(22%)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그 중 실족·추락·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최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붉은여우 암·수 두 마리가 새 식구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크고 세모형의 귀에 길고 뾰족한 주둥이, 풍성한 꼬리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어울릴 만한 외모의 붉은여우 남매가 맹수마을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오빠 '동이'와 여동생 '희망이'로 2018년 3월 청주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올 2월 말에 영구 임대 형식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옮겨왔다. 수컷 '동이'는 몸길이 90㎝, 꼬리 60㎝, 체중 10㎏이고 암컷 '희망이'는 몸길이 80㎝, 꼬리 50㎝, 체중 8㎏다. 얼굴부터 등 부위는 붉은색을 띠며 목 부위는 하얀색, 사지는 검은색을 띠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붉은여우를 도입한 이유는 새로 만든 동물원의 CI 주인공이기 때문.(별첨 이미지 참조)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가 필요한데다 호기심 많은 성격 등 도심 속 동물원의 이미지와도 어울린다. 현재 '동이'와 '희망이'는 실외 방사장과 따뜻한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다. 공단은 붉은여우 남매가 땅 파기 등 본능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게 서식지와 비슷한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서울시가 30일 오후 3시 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오투엠(이하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 서준걸 오투엠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기부된 KF-94 방역용 마스크는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이번 기부는 2021년 '사회공헌위크'를 통해 서울시와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자 간 이루어진 나눔 협약 이후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사회공헌위크는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기업 및 단체의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서비스 제공 행사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8년∼2021년까지 63개 기업과의 사회공헌활동 협약 진행, 협약 규모는 약 38억 원, 연평균 16개 기업(9억4천만 원)이 사회공헌 신규 참여 중이다. 올해 12월에도 제5회 사회공헌위크 개최 예정으로 20개 이상 기업의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31일 시청 소통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계획, 조경분야, 생태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장을 비롯한 담당국,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용역은 시의 공원녹지 미래상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에 관한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수행한 기초조사, 기본구상안,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고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시민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공원녹지 ▲미래에 반응하는 공원녹지로 김포시 자연, 사회, 역사, 문화 특성을 반영해 공원녹지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고려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해 최종보고회 개최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 시장은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와 '4월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 선착순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기간 내 20만 보(1일 최대 1만 보)를 달성한 300명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한다. 또한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중대물빛공원(주차장∼공원출구, 1.6㎞) 걷기 코스 3회 완주 또는 팔당호반둘레길 1코스(팔당물안개공원 제2주차장∼정암산 입구(종여울 마을), 4.7㎞) 완주 1회 달성 시 총 200명의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과 함께하는 '마일리지 챌린지'를 3월에 이어 4월에도 진행한다. 마일리지 챌린지에 참여해 2만 보(1일 1만 보 제한)를 걷고 나면 안심식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로 참여자의 건강도 챙기고 소상공인과 연계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경기 남양주시는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지역봉사지도원에 관한 지원 규정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봉사지도원 556명을 위촉하고 활동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 여가 시설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노인 리더의 사회 활동을 확대하고 이들의 경험과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복지법' 제24조에 근거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분회장 및 경로당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하며 지역 내 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 복지 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감염병 예방 활동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와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사회봉사 활동에 힘써 온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맞춤형 역할을 제공하고 지역봉사지도원 또한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31일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인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연수리포터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리포터 4기는 양질의 마을미디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상기획과 제작이 가능한 주민 22명을 선정했다. 연수리포터는 1인 미디어 방송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연수구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강화와 다양한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비 및 전문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수리포터 활동안내가 이루어졌으며, 리포터증과 위촉장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연수리포터가 마을미디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 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주민 간의 소통 활성화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기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전략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 도는 GTX 노선연장과 신설,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등 새 정부의 경기도 지역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수위 대비 지역공약 대응전략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오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인수위원회 대비 전략과제 전담조직(TF)’ 1차 전체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현안 논의에 들어갔다. 전략과제 전담TF는 오병권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기획조정, 경제정책, 균형발전, 지역개발, 사회복지, 보건안전 등 분야별 6개 분과와 중앙협력팀으로 꾸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 추진 일정에 맞춰 새 정부의 정책공약 분석을 통해 국가정책 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한편 도 핵심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인수위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수위에 건의할 과제,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 정책과제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새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맡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돼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을 담다 = 젊은 차인(茶人)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찻자리, 다식 전시 공간, 뉴욕 현지 셰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손님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4.28.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각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에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시 등과 협력하면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연계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