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메 도넛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작된 던킨의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가장 맛있는 도넛을 위한 던킨의 변화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품질 경영 강화와 새로운 배송 시스템 도입, 다양한 제품 연구 등을 통해 고객들이 확 달라진 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던킨은 '뉴웨이브 프로젝트'를 통해 전형적인 도넛에서 벗어나,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미식을 뜻하는 '고메(gourmet)'의 뜻처럼 품질 개선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베이커리&도넛, 브런치&도넛 등 식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이색 신제품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던킨이 판매하는 '고메 도넛'은 총 16종이다. 바질이 함유된 홀랜다이즈 소스와 삶은 계란이 어우러지는 '에그 베네딕트 도넛'은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에서 첫선을 보인 던킨의 첫 번째 고메 도넛이다. 이어 던킨 선릉역점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브런치 도넛'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새로운 식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6일 오전 11시 투자협약 기업인 로만시스㈜가 성산구 대원동 국가산업단지 내 창원공장 준공에 따른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로만시스㈜ 장정식 회장, 허성무 창원시장, 하종목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로만시스㈜ 임봉채 대표이사,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가 기간산업인 철도차량의 주요 부품 제조기업인 로만시스는 2021년 1월 창원특례시·경남도와 투자금액 1천49억 원 신규고용 702명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철도차량 생산 공장 신설 투자를 진행해왔다. 로만시스는 2012년 '김앤장메탈' 비철금속 제조사업으로 출발해 2018년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철도차량사업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명을 변경했다. 철도차량 완성차 제작의 후발 주자로 진입했지만 생산 기술력 확보 및 현대로템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기술지원으로 2018년부터 방글라데시 수출용 기관차, 폴란드 트램, 호주 NIF 전동차 의장 완성 및 조립, 서울시 9호선 전동차 수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이다. 로만시스는 주요 납품업체인 현대로템의 외주 생산 공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완성 철도차량 출고에 필요한 주행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심층·전문 직업상담 등 더욱 알차진 내용으로 중장년 일자리 지원 및 상담에 나서고 있다. 하남시는 최근 경기도 공모사업비 지원 등을 기반으로 전문 직업상담사를 신규 채용하고 심층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등 더욱 알차진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 사업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아이디어가 2022년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에 선정돼 3년간 도비 2억여 원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시는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서포터즈' 운영을 강화하고자 올해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한 직업상담사 4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들은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1대 1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 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서포터즈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대 1 재취업 컨설팅은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은 심층·집중 상담을 진행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 면접 등 구직기술을 강화하고 있다. 또 직업상담사와 구직자 간 동질감을 형성해 구직 자신감을 높여 자신에게 꼭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서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자코모 재경가구산업(회장 박재식)은 3월 31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과 김환철 링크3.0사업단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및 자코코 박재식 회장과 R&D센터 최충호 원장을 비롯한 업체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교육부 링크3.0사업의 주요내용인 채용우대형 주문식교육 및 ICC(기업협업센터) 연계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경민대학교 홍지연 부총장은“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주문식교육과 「스마트퍼실리티분야 ICC」를 통한 특화분야의 인재양성, 기술개발, 사업화 등을 연계한 공유협업기반 산학협력 활동 추진으로 우수 산학연 협력모델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재식 회장도 본 상호협력에 적극 협조하여 대학의 우수인재를 함께 양성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및 대학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산학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채용우대형 주문식교육 운영 ▲기업협업센터(ICC) 연계 산학연 활동 및 인프라 공동사용 ▲재직근로자 직무 향상 교육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경민대학교는 2018년 자율개선대학, 2019년 혁신지원사업 1유형, 사
2020년 초부터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19 시대는 타인과의 만남을 경계하는 환경과 비대면 사회적 활동을 조성하였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여러 여가생활 중 1인 또는 소규모로 구성된 인원으로 감염에 덜 노출되어 있는 산행을 선택하고 있다. 탁 트인 공간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쓰다듬어 주기에는 안성맞춤형 여가활동이라 볼 수 있다. 특히, 따사로운 햇살과 기분 좋은 봄바람이 날리는 4월은 최적의 산행 시기라 볼 수 있다. 진달래가 만개한 숲속을 거닐다 보면 그간의 스트레스는 싹 사라지기 마련이다. 등산 인구의 증가가 산악 안전사고 증가 이유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지만, 안전에 대한 우리 시민의 인식 부족과 “산”이라는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여 산악 안전사고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산악 안전사고는 의정부지역에서도 해마다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의정부소방서 구조통계에 따르면 2021년 산악사고는 총 143건으로 2020년 122건보다 17.2% 증가하였고 유형별로 분석하면 실족․추락(34%), 조난사고(33%), 개인질환(8%), 탈수․탈진(3%), 기타사고(22%)까지 다양한 양상을 보였다. 그 중 실족·추락·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최근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붉은여우 암·수 두 마리가 새 식구로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크고 세모형의 귀에 길고 뾰족한 주둥이, 풍성한 꼬리 등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어울릴 만한 외모의 붉은여우 남매가 맹수마을에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공은 오빠 '동이'와 여동생 '희망이'로 2018년 3월 청주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올 2월 말에 영구 임대 형식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으로 옮겨왔다. 수컷 '동이'는 몸길이 90㎝, 꼬리 60㎝, 체중 10㎏이고 암컷 '희망이'는 몸길이 80㎝, 꼬리 50㎝, 체중 8㎏다. 얼굴부터 등 부위는 붉은색을 띠며 목 부위는 하얀색, 사지는 검은색을 띠고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이 붉은여우를 도입한 이유는 새로 만든 동물원의 CI 주인공이기 때문.(별첨 이미지 참조)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가 필요한데다 호기심 많은 성격 등 도심 속 동물원의 이미지와도 어울린다. 현재 '동이'와 '희망이'는 실외 방사장과 따뜻한 실내공간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이다. 공단은 붉은여우 남매가 땅 파기 등 본능에 맞는 행동을 할 수 있게 서식지와 비슷한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서울시가 30일 오후 3시 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오투엠(이하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 서준걸 오투엠 대표이사,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다. 기부된 KF-94 방역용 마스크는 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서울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원된다. 이번 기부는 2021년 '사회공헌위크'를 통해 서울시와 오투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3자 간 이루어진 나눔 협약 이후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직접 실천하는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사회공헌위크는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서울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사회공헌사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기업 및 단체의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서비스 제공 행사로 2018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18년∼2021년까지 63개 기업과의 사회공헌활동 협약 진행, 협약 규모는 약 38억 원, 연평균 16개 기업(9억4천만 원)이 사회공헌 신규 참여 중이다. 올해 12월에도 제5회 사회공헌위크 개최 예정으로 20개 이상 기업의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31일 시청 소통실에서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계획, 조경분야, 생태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시장을 비롯한 담당국,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수립'용역은 시의 공원녹지 미래상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확충·관리·이용·보전에 관한 종합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수행한 기초조사, 기본구상안,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 등이 이뤄졌고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공원녹지 ▲시민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공원녹지 ▲미래에 반응하는 공원녹지로 김포시 자연, 사회, 역사, 문화 특성을 반영해 공원녹지 미래의 발전 방향을 고려한 미래상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시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해 최종보고회 개최와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 시장은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시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봄꽃이 만개하는 4월을 맞아 '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와 '4월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를 바꾸는 매일 만보 걷기' 선착순 챌린지는 4월 1일부터 25일까지 기간 내 20만 보(1일 최대 1만 보)를 달성한 300명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한다. 또한 '봄 길 따라 걷기' 챌린지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중대물빛공원(주차장∼공원출구, 1.6㎞) 걷기 코스 3회 완주 또는 팔당호반둘레길 1코스(팔당물안개공원 제2주차장∼정암산 입구(종여울 마을), 4.7㎞) 완주 1회 달성 시 총 200명의 참가자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과 함께하는 '마일리지 챌린지'를 3월에 이어 4월에도 진행한다. 마일리지 챌린지에 참여해 2만 보(1일 1만 보 제한)를 걷고 나면 안심식당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걷기로 참여자의 건강도 챙기고 소상공인과 연계한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모바일 걷기
경기 남양주시는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지역봉사지도원에 관한 지원 규정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봉사지도원 556명을 위촉하고 활동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 여가 시설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노인 리더의 사회 활동을 확대하고 이들의 경험과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복지법' 제24조에 근거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분회장 및 경로당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하며 지역 내 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 복지 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감염병 예방 활동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와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사회봉사 활동에 힘써 온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맞춤형 역할을 제공하고 지역봉사지도원 또한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 연수구는 지난 31일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인 1인 마을미디어활동가 '연수리포터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리포터 4기는 양질의 마을미디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연수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상기획과 제작이 가능한 주민 22명을 선정했다. 연수리포터는 1인 미디어 방송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연수구 주민들의 미디어 활용 역량강화와 다양한 마을미디어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비 및 전문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수리포터 활동안내가 이루어졌으며, 리포터증과 위촉장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연수리포터가 마을미디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와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 활동을 통해 직접 지역의 소식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주민 간의 소통 활성화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경기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비 전략과제 전담조직(TF)’을 운영한다. 도는 GTX 노선연장과 신설,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등 새 정부의 경기도 지역공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인수위 대비 지역공약 대응전략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오 권한대행은 지난 16일 ‘인수위원회 대비 전략과제 전담조직(TF)’ 1차 전체 회의를 주재했으며,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현안 논의에 들어갔다. 전략과제 전담TF는 오병권 권한대행을 총괄 단장으로 기획조정, 경제정책, 균형발전, 지역개발, 사회복지, 보건안전 등 분야별 6개 분과와 중앙협력팀으로 꾸려졌다. 대통령직 인수위 추진 일정에 맞춰 새 정부의 정책공약 분석을 통해 국가정책 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구상하는 한편 도 핵심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인수위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수위에 건의할 과제,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 정책과제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새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30, 공공기관67, 지방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에 목적을 둔 재난관리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전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와 '홍릉 스타트업 랩'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건립하는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공공 건축물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652㎡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8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설계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영)가 맡았다.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실, 사무실, 공용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동북권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기동 일대에 들어서는 '홍릉 스타트업 랩'은 6월 2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65㎡ 규모로,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공유형 오피스·독립형 창업실·공유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뜰리에오건축사사무소(대표 강지호)가 설계를 수행한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두 시설은 연구와 창업, 생활 기반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예정으로, 완공 시 신규 고용 1,300명, 생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렸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
여름밤, 군산이 수제맥주와 블루스 선율로 물든다.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이 중 5,000원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관객들은 이 상품권을 이용해 행사장에서 맥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항의 밤바다를
장성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은 차량 매연과 분진을 차단·흡착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탄소 저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삭막한 고속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경관을 선보여, 풍부한 산림자원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장성의 장점을 알릴 수도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군의 '천년숲' 구현과 한국도로공사 'ESG경영'을 실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해 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 'THE LINE 330' 프로젝트 제안…압도적인 스카이브릿지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제안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한강의 전경을 전 조합원이 100%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라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서울 은평구)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이하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그동안 옹진·신안·울릉군은 접경지역이자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행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이 장기간 지속돼 왔으며, 이를 해소할 정책 수단이나 개발사업은 각종 규제의 벽과 자치체계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3개군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섬 맞춤형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됐고,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했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있는 특별자치군 법안을 준비하는 한편, 향후 법안이 입법까지 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명비는 가로6m, 높이4.2m, 폭3.8m의 조형물로 들어섰으며, 기장군 지역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대가 기억하도록 했다. 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