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1월 13일 모잠비크 Area4 광구의 최초 상업화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Coral South)' 사업에서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세기 최대 가스전의 최초 개발 프로젝트인 코랄 사우스는 바다에서 직접 가스를 채굴해 LNG를 생산하는 해상 부유식 액화 플랜트(FLNG)로, 이번 첫 카고 출하를 시작으로 2047년까지 25년간 연간 337만 톤 규모의 LNG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공사 기간을 준수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를 완료했으며, 올해 1월 해상현장에 도착 후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첫 카고 출하를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특히, 코랄 사우스 사업은 가스공사가 탐사 단계부터 가스전 개발 및 FLNG 건조를 거쳐 LNG 생산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 전 과정에 참여하는 첫 프로젝트로, 명실상부한 수직 일관화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삼성중공업 등 국내 기업의 동반 진출로 35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냈으며, 이번 첫 카고 출하를 기점으로 해외 사업 수익성 개선을 통해 재무 건전성 강화에 더욱 박차를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군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농업발전과 농업인날 행사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 안윤영회장, 생활개선회양평군연합회 박성미 회장 등 농업단체 대표 19명과 주성혜 농업경영과장, 이정범 농업기술과장, 정희봉 친환경농업과장, 신동호 축산과장 등 관련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부서와 함께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11월 중 개최 예정인 ‘농업위상, 제2의 도약, 소통·화합’이라는 주제의 농업인의 날 행사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군수는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 리스크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단체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업발전과 군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이 도출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9일 14시 31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닷새간 '윤리, 인권을 만나다' 행사를 개최한다. 공사 임직원의 윤리·인권경영 인식 강화를 위해 매년 펼쳐오고 있는 윤리인권주간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28일 윤리경영 인터뷰를 시작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4대 폭력 예방 교육, 윤리인권경영 결의, 청렴 윤리 골든벨 등 임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12월 1일에는 공사 본사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레이저 사격, 포토존 행사 등을 열어 3개 이상 참여 인증 도장을 받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박지현 사장은 "윤리경영은 지속가능한 기업경영을 위해 꼭 지켜야만 할 실천원칙"이라며 "국민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인권의 가치를 높이고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1월 29일 대구 본사에서 강원랜드(대표 이삼걸)와 '동절기 가정용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 공동홍보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국철 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과 조강희 강원랜드 리조트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와 강원랜드는 세계 에너지 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겨울 가정용 도시가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홍보해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수요절감 프로그램은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구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일정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캐쉬백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양사는 앞으로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전 국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리조트 방문객에게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수요절감 프로그램 참여 신청자에게는 하이원리조트 시설 이용료 최대 3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강원랜드와 도시가스 수요절감 프로그램 홍보에 긴밀하게 협조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 운동에 앞장섬으로써 글로벌 에너
관람객 80만 명이 방문해 전국에서‘어머니 신드롬’을 일으켰던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부제:‘희생ㆍ사랑ㆍ연민ㆍ회한…아, 어머니!·이하 어머니전)이 의정부에서 70번째 전시를 연다. 어머니전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주최, ㈜멜기세덱출판사 주관으로 지난 2013년 6월, 서울 강남에서 처음 개관했다. 글과 사진, 소품에 어머니의 삶과 사랑을 담아낸 이 전시는 개관 이래 2019년까지 광역시와 중소도시 68곳을 순회하며 롱런 전시를 이어왔다. 코로나19 이후 개관을 중단해오다가 지난 9월 19일 창원에서 재개관했다. 의정부에서 열리는 어머니전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열리는 전시다. 의정부낙양 하나님의 교회는 특설전시장을 150여 점의 글과 사진, 소품들로 가득 준비한다. 전시관에는 시인 문병란, 김초혜, 허형만, 박효석 등 기성문인의 글과 일반 문학동호인들의 문학 작품, 멜기세덱출판사에 투고된 독자들의 글과 사진 등이 전시되고, 어머니의 추억의 소장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관은 ▶A존 ‘엄마’ ▶B존 ‘그녀’ ▶C존 ‘다시, 엄마’ ▶D존 ‘그래도 괜찮다’ ▶E존 ‘성경 속 어머니 이야기’라는 소주제로 총 5개의 테마관으로 구성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의정부시 경민중학교(교장 조성호) 야구부가 지난 11월 9일 대한체육회 진로지원센터가 실시하는 2022년 학생선수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체육회 주관으로 진행한 2022년 학생선수 진로교육은 전국의 청소년(중·고등학생) 운동선수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운동선수들이 학생선수 시기부터 다양한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선수출신의 전문강사가 학교에 방문하여 목표설정과 진로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학생선수 진로교육에 참여한 3학년 주장 박예훈 선수는 “강의를 통해 메이저리그 오타니 선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를 알게 되었고 만다라트 작성 후 발표를 하며 야구선수의 기능을 쌓고 학업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학년 신윤도 선수는 “야구를 잘하기 위해서는 훈련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는데 진로 교육을 들으며 언어 준비와 야구선수로서 이론적인 부분에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야구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동연 감독은 “ 학생선수를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진로교육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선수들의 진로설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말했다. 진로교육을 진행한 이기광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는 ‘2023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참가 접수가 오는 1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 해 동안 개최된 축제 중 모범이 되는 축제를 추천 및 접수 받아 축제 관련 전문가와 시민 참여 심사를 통해 우수 축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축제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앞으로의 축제 산업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2022년 전국 지자체에서 온오프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축제 관련단체로 ‘2023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협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올해 시상 부문은 ▲축제 예술/전통 부문 ▲축제 콘텐츠 부분 ▲축제 경제 부분 ▲축제관광 부문 ▲축제 프로그램 특별상 ▲대한민국 축제 명예의 전당 ▲축제 공로상 ▲축제 감독상으로 총 8개 부문이다. 아울러 이번 ‘2023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2월 중 개최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www.award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시작된 바다수퍼해물천하조개구이가 외식산업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푸짐한 양과 각종 해산물이 신선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맛집으로 떠오르는 한편 프랜차이즈 시작 7개월 만에 35개 가맹점을 모집하며 강력한 대한민국 외식브랜드로 떠오르고 있어 경기 북부 지역에 기반을 둔 또하나의 유명 프랜차이즈가 탄생할거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네네치킨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각국에 1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송추가마골은 정규직 직원이 1000여명에 이르는 최고의 한식전문 외식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돈까스클럽은 가족을 주 고객층으로 한 외식 브랜드로 전국에 수 십개의 가맹점을 내며 계속 성장하는 브랜드다. 이들 프랜차이즈에의 공통점은, 의정부시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1호점을 내는 등 모두 의정부와 연고가 있다는 점으로 의정부가 외식프랜차이즈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 의정부에서 출발해 전국적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또 하나의 주목할 프랜차이즈가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폐점률 0%'를 자랑하는 바다수퍼해물천하조개구이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유통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은 한편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4단계) 교육연구단(단장 조강석)은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2)의 GV(관객과의 대화)를 연세대 외솔관 110호에서 12월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개최한다. 본 상영회는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BK21 FOUR(4단계) 교육연구단에서 인권 및 젠더 감수성 제고의 일환으로 준비한 젠더 다큐 상영회로 지난 11월 14일에는 윤가현 감독의 '바운더리'(2021) GV가, 11월 21일에는 이영 감독의 '이반검열2: out'(2007) GV가 각각 진행된 바 있다. 다큐 상영회 3회차에는 김세인 감독의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GV가 마련돼 있다. 엄마 수경과 딸 이정의 갈등을 다룬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2021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 KB뉴커런츠관객상,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왓챠상, 뉴커런츠상 등을 수상했으며 2022년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대상에 해당하는 뉴비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8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백경현 시장과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2년 경기도 주관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 우수상 수상 축하와 그간 지킴이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구리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한 지킴이분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소외된 분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지역주민에 관심을 더 갖게 됐고 그분들의 삶에 도움을 드려 업무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는 업무를 바탕으로 주거 취약지역에서 복지, 환경, 안전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일해주신 지킴이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구리시는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2020년 8월 교문동, 2021년 9월 수택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개소해 현재 총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의 가까이에서 생활불편사항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양주시 진접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 및 10월의하늘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 행사 공모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29일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은 매년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 50개의 공공 도서관에서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 과학자들의 자발적인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나눔 강연회다. 이번 진접도서관의 강연에는 2명의 과학자가 재능 기부로 참여하며 중동고등학교 안주현 교사가 '같고도 다른 유전체의 세계', 국립과천과학관 소속 유만선 박사가 '퐁에서 제페토까지 가상 세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접도서관 '10월의 하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9일부터 진접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10월의 하늘'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진접도서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진접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이지만) EMBA(Executive MBA) 과정이 10월 16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FT)가 선정한 '2022 EMBA 순위(FT Executive MBA Ranking 2022)'에서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톱 30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는 지난해 40위에서 11계단 상승한 29위를 기록했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주관하는 EMBA 순위는 AACSB 인증, EQUIS 인증을 받은 대학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졸업생 연봉(20%), 급여 인상률(20%), 입학생의 이전 경력(5%), 목표 달성 정도(5%), 여성 교원 비율(4%), 외국인 학생 비율(5%), 여학생 비율(4%), 박사학위 소지 전임교원 비율(5%), 연구 실적 순위(10%), ESG 과목 비율(3%) 등을 비교해 평가한다. 연세대는 연구 실적 순위, 졸업생의 입학 전/졸업 후 직급 및 회사 변화, 여성 교원과 학생 비율 항목에서 지난해에 비해 상승하며 순위가 올랐다. 연세대 EMBA는 매니지먼트 스킬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최고의 리더 그룹을 위한 과정으로 조직 운영에 필요한 소양과 지식을 확충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야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제6회 '댓골마을 차차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실천형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는 댓골마을학교가 주관하며, 자원순환 실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댓골마을 차차차'는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마을 단위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회용기 사용과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마을 나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주민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개인 다회용기, 텀블러, 세제 용기, 종이 팩(일반팩·멸균팩) 5개를 준비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자원순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시흥자원순환가게(분리배출이 잘 된 투명 페트병, 병류, 캔류, 플라스틱 등 유가보상) ▲'용기 내 댓골분식'(다회용기 지참 시 떡볶이·아이스티 제공) ▲리필스테이션(주방세제
포천시 일동면의 대표 관광지 청계호수 수변공원이 새 단장을 마쳤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조성한 풍차 사진 무대와 꽃밭이 청계호수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계호수는 수려한 경관과 산책로로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소다. 주민들은 청계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조형물 설치와 꽃밭 조성을 요청했다. 포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접수한 제안을 적극 반영,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형물과 꽃밭을 설치해 사진 무대를 조성했다. 시는 계단식으로 조경석을 정비하고, 그 위에 풍차 조형물과 형형색색의 꽃밭을 어우러지게 배치해 청계호수 산책길 초입을 산책의 시작점이자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가족 단위 관광객, 연인, 사진 애호가에게 인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도 "우리 마을에 이런 예쁜 공간이 생겨 뿌듯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계호수 사진 무대는 시민의 목소리가 공간을 바꾼 상향식 행정의 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는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디테크타워 B동 1층 중앙홀에서 '2025년 과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15개의 기업이 참여해 17개 직종에서 총 36명의 인재를 모집했으며, 현장에는 23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직무 상담을 받고 채용 정보를 확인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인 ㈜펄어비스와 ㈜RFHIC는 개별 채용 설명회를 열어 채용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고, 이 중 ㈜펄어비스는 청년 구직자들과의 채용 상담으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미래 성장 산업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는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KOTITI 시험연구원, ㈜RFHIC, ㈜씨제이케이 등 참여기업 소개와 동시에 인턴십 프로그램을 소개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한민국육군 채용상담을 비롯해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및 인턴(人-Turn) 캠프', 안양고용노동지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부산 사상구청(구청장 조병길)은 사상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을 활용해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2025년 사상글로벌장학금 협력사업으로 선정돼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 학생 50명(어학연수 20명, 해외문화체험 3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여름 방학 중 필리핀 어학연수 14박 16일,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 3박 5일 다녀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는 사업 시행에 앞서 6월 10일 사상구청 신바람홀에서 '2025년 청소년 어학연수 및 해외문화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상구 관내 10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부산사상구장학회의 사상글로벌장학금 증서 수여식 후 연수 관련 안내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 인솔 공무원과의 만남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2023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선정된 이후 학생들이 외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던 중에 (재)부산사상구장학회에서 뜻을 함께해 장학금으로 학생들을 해외에 보내는 사업을 실시할 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두 번째 투자유치 사례로, 최근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를 공개하는 등 AI 산업에 집중 투자 중인 카카오의 투자수요가 남양주시의 첨단산업(AI, 팹리스, 클라우드 등) 유치 비전과 방향을 같이하며 성사됐다. 시와 카카오는 2023년 9월 처음 투자유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9월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최종 투자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한준 LH 사장은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디지털 허브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협약서에는 ▲남양주시·경기도의 행정적 지원(이상 남양주시·경기도) ▲부지환경 및 기반 시설 적기 조성·공급(이상 LH) ▲ 카카오 디지털 허브 적기 건립 및 지역 상생·사회공헌 활동 실천(이상 카카오) 등의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강릉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은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 및 전문성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복지 현장의 실제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의 집합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멘토 공무원이 주민센터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멘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은 복지급여 신청 접수, 통합조사 과정, 사후관리 등 복지 업무 전반에 걸쳐 생생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멘티 공무원들은 "지침으로만 배우던 복지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도가 훨씬 높아졌으며, 특히 멘토 선배들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태란 복지정책과장은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현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기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멘토·멘티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신규 공무원들이 강릉시 복지행정의 핵심 인재로 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폐비닐 자원화를 촉진하기 위해 이달부터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폐비닐을 투명 봉투에 담아 일정량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주민 인센티브 기반 사업으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 특히 폐비닐 수거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1톤에서 304톤으로 약 38% 증가하는 등 주민 참여가 개선되는 추세에 주목해 이번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양동, 번2동, 우이동 주민센터 등 3개 동으로, 오는 6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약 7개월간 폐비닐-종량제봉투 교환 시범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폐비닐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계량 후 500g 이상은 5L 종량제봉투 1장, 1㎏ 이상은 10L 종량제봉투 1장을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수거된 폐비닐은 선별 과정을 거쳐 재활용 처리되며, 이를 통해 소각·매립량 감축과 유해물질 배출 저감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구는 구청 홈페이지, SNS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고양시 커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고양 커피도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원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커피산업 관련 전문가, 산업체 및 대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고양, 커피산업으로 여는 도시브랜드의 미래'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전략적 육성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장정재 책임연구위원(부산연구원)과 안지호 경제자유구역센터장(고양연구원)이 맡았으며, 국내외 커피도시 현황과 고양시 커피산업의 차별화된 전략적 육성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장정재 위원은 '커피, 부산경제의 새로운 활로'라는 주제로 부산시 커피산업의 육성 사례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안지호 센터장은 '고양시, 왜 커피산업인가'를 주제로 고양시 커피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 이광근 교수(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형찬대표(마이크로커피), 황호림 교육이사(커피과학), 이상국 기획경역본부장(한중남미협회), 김면 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토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