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20년 ‘함께 가꾸는 희망도시 의정부! 시민 행복지수 UP!’이라는 비전하에 2019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 사업을 지역특성에 반영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 함께 사는 삶터를 만드는 커뮤니티 케어 지원 - 권역 단위 커뮤니티 케어 통한 서비스관리 체계화 커뮤니티 케어는 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 포용적 복지의 구현방안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기 집이나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급여와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며 자아실현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서비스체계이다. 시는 지역사회에서 돌봄이 필요한 모든 대상자들에게 커뮤니티 케어를 통한 적정서비스 연계 및 생활 지원을 위해 2019년 10월부터 동별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관련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제공·지원하고 있으며, 노인종합복지관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기관을 통한 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이용자 증가 의정부시는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통합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정신장애인에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한 후 투표지사진을 SNS에 공개한 혐의로 선거인 A씨를 4월 13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 둘째 날인 2020. 4. 11.(토) 오전 9시경, 의정부시 관내 의정부1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의정부1동사전투표소 내 기표소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특정 후보자와 정당에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한 후 투표지 사진을 SNS 단체 채팅방에 게시·공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제1항에서는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제3항에서는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선관위는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촬영한 투표지 사진을 SNS에 공개하는 행위는 비밀선거의 원칙을 심각히 훼손하고 선거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명백한 선거범죄라고 밝히면서, 선거범죄 발견 시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공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2019년 10월 4일자로 공원녹지과를 공원과와 녹지산림과로 개편하여 더욱더 철저한 공원 관리 및 녹지 공간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의 주요역점 사업인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를 위한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공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내 공원은 107개소로 총 면적은 213만㎡이며, 올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공원 시설물 정비와 수목관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계절별 꽃 플라워가든 조성 꽃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의정부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공원 내 화단과 유휴토지에 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우선, 직동근린공원 내 의정부세무소 뒤편에 위치한 화단(면적 660㎡)에 초화류 색과 형태, 크기 등을 고려해 계절별로 총 3회에 걸쳐 꽃을 식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아펠톤 등 7종의 튤립 4만 본을 식재하여 올해 4월 개화된 튤립을 볼 수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개의 안건을 처리한 뒤 제31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시의회가 이날 처리한 안건은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이다. 지난해 7월 조직 개편 이후, 의회에 다시 제출된 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핵심은 감염병관리과의 신설이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양주시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해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소 1개과(감염병관리과)를 신설, 확대 개편하고 정원을 36명 증원하여 행정서비스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또, 시의회는 경기도 기념물 제167호로 지정된 양주관아지의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산을 위하여 제정한 ‘양주관아지 운영 조례안’과 양주수도관리단(덕정동 소재) 이전을 위한 도시환경사업소 증축 계획을 담고 있는 ‘2020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의 건’도 심의, 의결했다. 이외에도 ▲양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 건립에 따른 영구
의정부(갑) 문석균 후보가 17일 오후 2시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4.15 총선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는 문석균 후보와 함께 동반탈당한 3명의 시의원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오늘 저는 당당하고 떳떳하게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자랑스러운 의정부 시민이 계시기에 저는 그 어떤 두려움도 없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의정부 시민의 품속에서 자란 ‘진정한 의정부사람 문·석·균’으로 4.15 총선에 나서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입니다. 그러나 40년 전 초등학생이던 저는 새끼 빨갱이의 아들이었기도 합니다. 80년대 문희상 국회의장은 서슬 퍼런 군사정권에 맞서 싸웠습니다. 김대중 선생을 따른다는 이유로 접경지역인 의정부에서 새끼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받았습니다. 수배전단에 실린 아버지의 사진 때문에 놀림을 받던 저는 ‘새끼 빨갱이의 아들’ 문석균이었기도 합니다. 엄혹했던 시절 이 땅 민주주의에 송두리째 인생을 바쳤던 정치인의 장남 문석균은 청년 가장이었습니다. 가업인 서점을 지켰던 청년 사장이었습니다. 초중고를 의정부에서 다니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3월부터 고객 편의를 위해 기존 공단에서만 판매하던 건설폐기물용 마대(불연성·가연성)를 공단 및 지정된 관내 일반 업소에서 시범 판매한다. 이번 시범 판매는‘2019년 의회 행정사무감사’시 임호석 부의장의 제안을 반영하고자 타 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시 관계부서 및 시민과의 조찬포럼 결과 우리 시의 실정에 맞게 추진하였다. 공단은 시범 운영 판매소와 사전 협의 끝에 주문 및 판매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입하게 되었다. 건설폐기물용 마대는 불연성 마대와 가연성 마대가 있으며 불연성 마대에는 벽돌·모래·유리 등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을 배출하고, 가연성 마대에는 나무·고무·플라스틱 등 불에 타는 폐기물을 배출한다. 건설폐기물용 마대는 관내 4개 권역 총 9개소에서 판매하며 공단 판매와 병행한다. 마대 판매업소 정보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siseol.or.kr)에서 확인하거나 생활환경부(☎031-828-687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올해 지방공무원 849명 선발 계획을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3월 2일 공고했다. 이는 895명을 선발했던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도교육청은 공개경쟁으로 경기 남․북부를 포함해 교육행정 720(일반 646명, 장애인 58명, 저소득 16명)명, 전산 16명, 공업(일반기계) 18명, 공업(일반전기) 6명, 보건 10명, 식품위생 9명, 시설(일반토목) 6명, 시설(건축) 36명, 기록연구(기록관리) 4명, 총 825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으로 경기도 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 6명, 공업(일반전기) 3명,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2명, 총 2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http://edurecruit.goe.go.kr )에서 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에, 면접시험은 8월 8일에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26일이다. 한편, 기타 응시자격 및 주요 변경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경선에서 김민철 전위원장이 승리하며 총선 공천권을 거머줬다 김민철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 이후 지역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오며, 여성과 신인가산점이 주어진 문은숙 예비후보를 앞섰다는 평가다 [ 다음은 김민철 경선 승리자의 인삿말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 당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민철 입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위한 경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의정부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저를 선택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경선의 결과로 저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진 것을 느낍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공정의 가치가 살아있는 의정부를 위해, 남은 기간 더욱 고군분투하여 이번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을 반드시 이끌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민철 올림
의정부을 이형섭 (前)당협위원장이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하며 국회의원 공천권을 거머줬다. 미래통합당은 지난 3월5일 부터 6일 까지 진행된 경선에서 승리한 이 전 위원장을 3월7일 후보로 결정했다. 의정부(을)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철(52) 예비후보, 미래통합당 이형섭(41) 예비후보, 민중당 김재연(39) 예비후보가 선거에 나선다. 경선에서 승리한 이형섭 예비후보는 의정부서초, 의정부중·고,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국방부 군법무관을 거쳤다.
3월 10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보험사 콜센터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콜센터 근무 직원인 의정부 신곡동에 사는 51세 여성이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에 의정부시는 양성 반응자 이동경로에 대한 1차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 및 접촉자 관리를 통해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점검을 마친 뒤 안 시장은 “콜센터와 같이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서 밀접해 근무하는 모든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사전방역과 철저한 감염관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집단근무시설의 경우 감염관리를 위한 자체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시설출입 시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직원은 즉시 귀가 조치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행동수칙에 따르면 유증상자는 등교나 출근을 하지 않고 외출을 자제하여야 하며,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3~4일간 경과를 관찰한 후,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1339 또는 의정부보건소 (031-870-6011~4)로 문의하거나 선별진
1. 이번 선거에 재외국민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국민도 선거권이 있나요? ‣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재외국민이나 해외에 일시적 또는 장기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국외부재자)도 선거권이 있습니다.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재외선거인명부에 올라 있지 아니한 사람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선거권자(국외 영주권자)는‘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통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으로서 사전투표기간 개시일(4. 10.) 전에 출국하여 선거일 후에 귀국이 예정된 사람, 외국에 머물거나 거주하여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않을 것이 예상되어 외국에서 투표하고자 하는 사람(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는「주민등록법」제6조제1항제3호에 해당하는 사람과 같은 법 제19조제4항에 따라 재외국민으로 등록·관리되는 사람은 제외)은‘국외부재자신고’를 통해 투표할 수 있습니다. 2. 재외선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재외선거인등록신청 또는 국외부재자신고를 한 사람은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의 기간 중 재외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한 기간에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 재외선거인 등이 재외투표기간 개시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예전 선거의 이맘때쯤 이었다면 각당 예비후보들의 선거 운동에 시민들이 한창 관심을 가졌을 테지만, 코로나-19라는 거악(巨嶽)과 온 국민이 힘들게 맞서 싸우고 있는 모습이 21대 총선을 덮고 있다. 하지만 현명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국회의원 선거가 너무도 중요한 일임을 잊지 않을 것이고, 늘 그랬듯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것이다. 본 언론사의 발행소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이고 취재권역은 경기 북부지역으로, 물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의 정치인들을 좀 더 관심있게 지켜보게 된다. 예비후보 등록 이후 집중적인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본 기자의 눈에 계속 우연하게 가장 많이 들어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정치인이 한명 있었다. ‘21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장수봉! 예비후보 등록일 이후 본 기자가 새벽 시간에도, 퇴근 시간의 역(驛) 주변에서 가장 많이 만날 수 있었던 후보중 한명은 장수봉 후보였다. 인사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준비해온 청소 도구를 이용해 주변을 정리를 마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다. 지난 1월 17일 의정부갑이 전략공천지역으로 발표
강릉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24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부처30, 공공기관67, 지방자치단체 243)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제고에 목적을 둔 재난관리 분야의 최상위 종합평가이다. 강릉시는 코로나19 총력 대응으로 인해 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던 2021년을 제외하고,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기관 선정에 대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및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추후 행정안전부에서 통보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재난관리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시민 중심의 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해 온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이 더욱 안전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의 핵심 사업인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와 '홍릉 스타트업 랩' 설계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건립하는 '첨단 의료기기·바이오 헬스 센터'는 지난 5월 28일 서울시 공공 건축물 경관 심의를 통과했다. 이 시설은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652㎡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877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설계는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기영)가 맡았다. 첨단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 관련 연구실, 사무실, 공용 실험실 등으로 구성돼 동북권의 핵심 연구 개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회기동 일대에 들어서는 '홍릉 스타트업 랩'은 6월 2일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65㎡ 규모로, 총사업비 101억 원을 투입해 공유형 오피스·독립형 창업실·공유 회의실 등을 갖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뜰리에오건축사사무소(대표 강지호)가 설계를 수행한다. 서울시를 대행해 추진하는 두 시설은 연구와 창업, 생활 기반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예정으로, 완공 시 신규 고용 1,300명, 생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15일까지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렸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해 그 의미를 더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
여름밤, 군산이 수제맥주와 블루스 선율로 물든다.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6,000원으로 이 중 5,000원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다. 관객들은 이 상품권을 이용해 행사장에서 맥주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군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항의 밤바다를
장성군이 17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장성군은 총 12억 원을 투입해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부지(남장성분기점 램프구간)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느티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성된 도시숲은 차량 매연과 분진을 차단·흡착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탄소 저장, 기후변화 완화 등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삭막한 고속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에게 향상된 경관을 선보여, 풍부한 산림자원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장성의 장점을 알릴 수도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장성군의 '천년숲' 구현과 한국도로공사 'ESG경영'을 실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내실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정비사업에 디벨로퍼 모델을 적용하며 국내 정비사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시공 중심의 건설사 방식에서 벗어나, 개발과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을 통해 도시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970년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 시티, 서울원 아이파크 등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디벨로퍼 모델을 확장해 왔다. 특히,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개발, 시공,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른 대표 프로젝트로, 경기 침체기에도 강북권 최고가 완판을 눈앞에 두는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에 'THE LINE 330' 프로젝트 제안…압도적인 스카이브릿지 선보여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제안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 변을 따라 이어지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한강의 전경을 전 조합원이 100%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카이라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6일, 한국행정연구원(서울 은평구)에서 옹진·신안·울릉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섬 자치행정모델 개발 및 특례법안 연구(이하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 3개군 관계 공무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결과와 특별자치군 특례법(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충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보충 의견을 반영해 이른 시일 내 법안 내용을 보완할 예정이다. 그동안 옹진·신안·울릉군은 접경지역이자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행정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 생활 불편이 장기간 지속돼 왔으며, 이를 해소할 정책 수단이나 개발사업은 각종 규제의 벽과 자치체계의 한계로 인해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3개군은 지난해부터 새로운 섬 맞춤형 자치행정체계가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며, 공동 연구를 추진하게 됐고, 연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에 연구과제를 위탁했다. 옹진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내실있는 특별자치군 법안을 준비하는 한편, 향후 법안이 입법까지 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장안읍 신기솔밭 쌈지공원(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에서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비 건립은 기장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명비는 가로6m, 높이4.2m, 폭3.8m의 조형물로 들어섰으며, 기장군 지역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이름이 새겨져 후대가 기억하도록 했다. 군은 지난 5일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명비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참전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다"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건립,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여름 선물, 하동 송림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올해 하동군은 기존 시설에 벤치, 나무 그늘 및 그늘막, 잔디, 빈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그늘 공간을 대폭 늘림은 물론 지난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한 것이다.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개장일(6월 20일)부터 7월 14일까지는 토·일 주말에만 운영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설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화요일은 휴장한다. 군은 물놀이장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운영 횟수를 하루 3회로 조정하고, 각 회차 사이에는 청소 및 수질 관리를 진행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10시∼12시(1회), 13시 30분∼15시(2회), 15시 30분∼17시며(3회), 수질 유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회차당 입장 인원은 270명으로 제한된다. 물놀이장의 주요 시설로는 물놀이 풀장, 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화장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 '대학입시 설명회'에 매회 약 150명이 참석하며, 입시 정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합리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는 학년별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10일에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을 준비하는 고1 이하 학생 및 학부모 ▲12일에는 2026-2027학년도 대입을 앞둔 고2 이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박현욱 책임연구원이 진로 설계를 기반으로 한 변화된 입시 전략을 강의했고, 2부에서는 같은 연구소 이만기 소장이 농어촌 전형을 포함한 수시·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도 충분한 입시 정보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기장군 장안읍 소재) 내 심뇌혈관센터가 개소하면서,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전문적 진료 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심뇌혈관센터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등 생명에 위협을 주는 중증 질환에 대한 응급치료 및 전문시술을 전담하는 전용시설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원동 3층에 들어선다. 통계청 '2023년 사망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6.3%를 차지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부산지역의 심장질환 사망률은 인구 10만명 당 35.5명으로 전국 평균(26.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기장군은 기존 권역별 심뇌혈관센터까지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시, ㈔서생면주민협의회,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함께 4자 간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상생협약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5일(화)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매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다. 강사로 나서는 최준혁 교사(오산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소속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과 지원 전략,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특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구정참여/공모-수시접수 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901-2449)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교육 분야에서 진로·진학지도를 다년간 맡아온 현직 교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실질적이고 정확한 입시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국가 소멸 우려가 제기될 만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인구 문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 시작한 범국민운동으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최연혜 사장은 강석진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목했다. 가스공사는 자사 최초 여성 CEO인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지금까지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에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권장하고 있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올 1월부터 시행하는 한편, 임신·육아기 단축 근무제, 육아시간제도, 유연근무제(선택근무제) 등 모·부성 보호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인 0.75명을 기록하고 20년 후 고령층 비중이 37%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인구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해방촌 신흥시장(신흥로 95-9 일대)과 글로벌 브랜드가 협력하는 '신흥시장 브랜드 디자인 사업'을 이달 중 대중에 공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흥시장은 개성 있는 점포와 다양한 먹거리, 독특한 분위기로 젊은 층과 관광객 사이에서 소위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신흥시장 인근 해방촌오거리 마을버스 정류장 하차객 수는 2023년 5월 4만 4905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5만 8225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신흥시장의 고유한 전통과 매력에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더해, 시장 공간과 상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핵심은 ▲시장 내외부 브랜딩 디자인 개선 ▲글로벌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도입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흥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는 ▲디자인의 공공성 ▲미관 ▲안전 기준 충족 등에 중점을 두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업은 이달 중 준공을 마치고, 향후 1년간 프로젝트 형태로 지속
성남시는 여성 1인 가구 100가구에 안심 홈세트 5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스마트 도어벨과 홈캠, 문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모자, 부녀) 가족이며,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no3op55@korea.kr)로 해당 서류를 보내도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수는 5월 말 기준 전체 41만300가구의 39%인 16만1117가구다. 이 중 여성 1인 가구는 48%인 7만7742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2021년도부터 이 사업을 펴 지난해까지 4년간 471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했다.
파리바게뜨가 여름을 맞아 상큼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인생크림빵 애플망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철 인기 과일인 애플망고의 진하고 달콤한 풍미를 '인생크림빵'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더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빵 속에 애플망고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망고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워 한 입 베어 물면 열대과일의 향긋함이 입 안 가득 퍼진다. '인생크림빵은 풍성한 우유생크림을 듬뿍 넣은 크림빵 시리즈로, 특정 제품을 반으로 잘라 인증하는 '반갈샷'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우유생크림과 단팥이 조화로운 '인생크림빵 단팥', 진한 우유 풍미가 일품인 '인생크림빵 우유', 소보루의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이 어우러진 '인생크림빵 소보루'가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객 트렌드에 부합하는 인생크림빵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 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 미장상가(미장휴먼시아아파트 옆 ∼ 미장아이파크 옆) 점포 50개소 ▲ 나운금빛(나운현대4차아파트 ∼ 금호타운나운2단지 사이) 점포 96개소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25년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