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11월 5일 '2022 양주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연기된 지 3년 만에 개최되는 주민 참여 건강 걷기 행사이다. 걷기 구간은 양주 옥정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출발해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지나 회암교에서 반환하는 왕복 4㎞(1시간 소요)의 코스로 운영된다. 또한 출발 전 다함께 준비운동으로 마련된 건강 체조와 건강 부스, 포토존, 가을 음악회(현악 4중주, 성악·팝페라) 등 다양한 행사로 시민들에게 건강정보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월 4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운영본부를 통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건강 행사를 많이 기다리셨을 양주시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대표 김광회)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가 주최, 주관한 2022 민락맥주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면서 의정부시 축제 행사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이어진 행사에는 약 3만여명의 인파가 모이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제대로 개최된 지역 문화 행사가 없었던 시민들의 갈증을 풀어준 축제로 기억 될 전망이다. 이번 민락 맥주축제는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수많은 방문객이 민락지역 상권을 방문해 주류를 판매하는 상점들뿐 아니라 다른 업종에도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뒀다. 주최측은 민락 로데오거리 광장에 성인인증을 통해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했고 각 테이블에서는 민락2지구 상권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 가입된 190개 가맹점 할인쿠폰 프로모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부대번스, 영화쿠폰, 상인회 후원쿠폰 등 각종 경품이 지급되며 대기줄이 100여 미터에 이를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가죽공예, 타로, 캘리그라피등 무료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반석교회(노회장 황관주)가 지난 10월 9일 가을맞이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주민을 위하여 계획된 이번 힐링콘서트는 곽진모, 지예진 성악가의 듀엣곡으로 시작하여 반석교회 찬양대의 합창으로 휘날레를 장식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2022년 MBC강변가요제 은상 수상팀인 New Evo가 함께하며 콘서트를 빛냈다. 콘서트를 준비한 노회장 황관주 목사는 “3년 전 대학 청년부의 환경 개선이 이제는 힐링 장소로 쓰임 받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반석교회는 솔뫼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자연체험 학습의 공간으로 힐링 장소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콘서트에 참석한 김수인 학생(부용중 2)은 “힐링콘서트를 통해 마음의 쉼을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 콘서트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힐링 음악 콘서트는 지역주민 200여명이 함께 하였고, 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힐링음악회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2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의 '맛'과 '흥' 풍류장터를 주제로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포천의 우수하고 품질 좋은 사과, 포도, 인삼, 버섯, 돼지고기, 막걸리, 가공품 등 다양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와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포천을 맛보는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 전시홍보관, 포천 특산품관, 포천 풍류주막, 포천 축산물관, 포천농산물관, 캠핑테마존관, 포천홍보관 등을 운영해 농산물을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7일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초청 가수 장윤정이 출연하며 8일에는 포천 출신 가수 김성준의 축하공연과 퓨전 국악 B-BOY공연, 국악 크러스오버, 아마추어팀 등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방문객이 가족들과 함께 포천 농축산물을 즐기고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포천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의 공동정책 분야에서 '건강도시 시흥을 기대해 - 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으로 더욱 뜻깊은 결과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 도시 간 건강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021년 기후변화 대응을 신규 공동정책으로 선언했다. 이에 시흥시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기대해(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라는 정책 브랜드 네이밍을 개발해 환경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채식한데이와 같은 인식 증진 사업을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이 지역사회에 흡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과 시민 참여 정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아시아 사막화를 방지하고 황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고양의 숲' 조성사업이 2022년 11월 마무리된다. 고양시는 숲을 몽골 정부에 관리 이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의 숲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의 셍차강솜 지역에 100㏊(헥타르) 규모로 조성된 숲이다. 셍차강솜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동쪽으로 260㎞ 떨어진 고비사막의 가장자리에 있다. 고양의 숲 조성사업은 2009년 5월 고양시와 몽골 돈드고비아이막(道)간의 우호 교류 체결을 계기로 시작됐다. 고양시는 공모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푸른아시아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하고 그해 5㏊의 면적에 5천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매년 10㏊씩 조림 규모를 확장했다. 10년 동안 고양시가 심은 나무는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비술나무, 차차르간, 노랑아카시, 비타민나무 등의 나무 10만 그루다. 그 규모가 총 100㏊이니 28㏊ 크기인 고양종합운동장 3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숲이 조성된 셈이다. 고양시는 나무 심기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관수시설을 설치하는 등 척박한 환경에서도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했다. 고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전남 서남권 박물관·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서남권뮤지엄페어'가 '상상의 나래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 30일~10월 3일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열려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자연사박물관은 서남권 뮤지엄페어가 종료가 됐지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던 실제 크기(높이 12m)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6종의 공룡 캐릭터 벌룬을 비롯해 네온아트 및 포토존 등을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뮤지엄페어 테마전으로 개최된 목포대 미술학과 학생들의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생명, 자연 속에서 숨쉬다'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장 운영된다. 한편 뮤지엄페어는 '박물관 MI를 찾아라!', 가족오락실, O/X 퀴즈, 사이언스매직쇼 등에 많은 가족 단위 참여객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밖에도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전남대 허민 교수가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걷기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중인 2022 DMZ 통일걷기 3차 원정대의 힘찬 발걸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19일 고성에서 출발한 3차 원정대는 대한민국 평화의 상징 임진각까지 횡단하는 걷기 행사를 진행중이다. DMZ 통일걷기는 사단법인 DMZ 평화누리 길만사(회장 이병관)가 주관하는 행사로 통일부가 지원을 하고 있으며, 행사의 걷기 구간은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해 인제, 양구, 화천, 철원, 경기도 연천, 파주까지 이어진다. 지난 1차 원정대는 6월27일~7월9일 까지 진행되었고, 2차 원정대는 추가 3박4일의 행사를 앞두고 있으며 3차 원정대는 10월1일 임진각에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행사는 회차별 참가 인원이 5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정식을 갖고 걷기를 시작해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250㎞를 1일 평균 20㎞씩을 걷고 있다. 올해는 헬로!DMZ, 평화ROAD!, 통일GO로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했으며, 동(東)에서 서(西)로 이어진 DMZ 일원을 걷는 여정 속에서 도전 정신과 인내심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원정대는 그간 종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DMZ를 홍보하고 체험했으며, 김학면 원정
경기 구리시(백경현 시장)는 16일 인창동 구리시보건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기억사랑예방학교'의 일환으로 정원형 안심 텃밭을 조성하고 가을 농사 및 가을꽃 식재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기억사랑예방학교'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앞서도 구리시 보건소는 ▲5월 26일 '수택 기억나무쉼터' 부근 ▲8월 19일 '갈매 기억나무쉼터 1단지' ▲9월 7일 '인창 기억나무쉼터' 옥상에 정원형 안심텃밭을 조성해 운영 중으로 이번 행사가 네 번째 텃밭 조성행사다. 행사에 참여한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정상군 어르신(20명)과 치매안심센터 직원, 실습 학생 등 총 30여 명의 참석자는 인창동 구리시보건소 정문 입구의 양지바른 유휴공간을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고 농작물(알배추, 열무 등 2종)과 가을꽃 5종을 심었다. 구리시 보건소는 텃밭 조성을 통한 원예치료로 ▲어르신들의 집중력, 기억력, 언어능력과 같은 인지 기능 향상 ▲소근육 운동, 눈과 손의 협응력, 관절 가동범위 증가 등 신체적 기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많이 쬐며 ▲어르신들 간 소통의 장을 통한 사회성 기능 향상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국회의원 배현진(국민의 힘, 송파 을), 왕조실록·의궤박물관(관장 해운)과 함께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사고(史庫)에 과거 보관돼 있었던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소개하는 '오대산에 피어난 기록의 꽃, 실록과 의궤' 전시를 개최한다. 참고로, 오대산 사고의 실록과 의궤는 일제강점기 때 불법반출됐다가 되찾아온 후 지금까지는 국립고궁박물관이 보관·관리해오고 있다. 조선 시대 기록물의 정수인 조선왕조실록과 조선왕조의궤는 발간하고 나면 사고에 보관·관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임진왜란을 거치며 조선 전기 사고 중 전주사고만 남고 모두 소실되자, 선조 39년(1606년)에 오대산, 묘향산, 태백산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새롭게 외사고를 건립해 보관한 바 있다. 이 중 오대산사고에 보관되던 '조선왕조실록'은 현존하는 유일한 교정쇄본으로 실록 출판 과정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며, 오대산사고의 '조선왕조의궤'는 왕이 보는 어람용과 별도로 국가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관련 기관과 여러 사고에 나누어 보관했던 분상용(分上用) 의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대산사고의 실록과 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실시했던 다이옥신 측정 결과 매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는 소각로 1호기, 2호기 모두 0.000ng-TEQ/S㎥로 지난 2분기 측정 결과와 동일하게 측정돼 법정 기준치인 0.1ng-TEQ/S㎥에 비해 현저히 밑도는 수치로 자원회수시설이 매우 안전한 시설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정부시는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한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오는 11월 예정된 4분기 다이옥신 측정 시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관 가능하며 주민들의 참여로 더욱 공정한 측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이옥신 측정 결과를 통해 인근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시설물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의정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에서 9월 25일 12시,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고 알아가는 소통의 장인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 내국인과 외국인, 다문화 등 다양한 국가의 김포시민이 함께 모여 펼치는 이번 행사는 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진행되며 색다른 세계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15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에서는 국가 간 다양한 차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의 관점으로 해소하고 화합과 소통, 이해와 존중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는 관내 이주민과 다문화가족, 내국인이 준비한 ▲14개국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8개국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세계문화여행 ▲세계음식 여행 ▲세계전통 놀이 ▲사람책 토크쇼 ▲이주민 전시회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맡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돼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을 담다 = 젊은 차인(茶人)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찻자리, 다식 전시 공간, 뉴욕 현지 셰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손님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4.28.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각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에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시 등과 협력하면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연계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