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2일 시무식을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44만 의정부시민여러분의 소망하는 모든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일천 이백여 공직자 여러분은 희망찬 의정부시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새해에는 민선6기를 잘 마무리하고 시민이 잘 살고 건강한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들도록 시장을 포함한 1천200여 공직자는 지극한 정성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새해 역점 추진사업을 밝혔다. 첫째, 8·3·5 프로젝트의 가시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를 트겠으며 명품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 둘째,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시행과 평생교육을 통한 미래의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겠다. 셋째, 미래 희망도시에 걸맞은 첨단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적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넷째, 본격적인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복지사각지대의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나가겠다. 다섯째,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쾌적한 주거 공간 조성으로 시민중심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 여섯째, 재해재난 종합예방시스템 운영으로 자연 및 사회적 재난 예방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국민의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이 김중로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세력확장에 나섰다. 국민의당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당 창당대회를 열고 김중로 최고위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한다고 밝혔다.국민의당 세종시당 창당대회에는 안철수 당대표를 비롯하여,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 오세정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장, 이태우 최고위원, 신용현 국회의원, 김삼화 국회의원, 조규선 충남도당위원장, 신언관 충북도당위원장, 김철근 대변인, 고연호 사무부총장, 백현종 조직위원장, 안병원 당무감사위원장, 우일식 디지털소통위원장 등 국민의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행사에는 임상전 바른정당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석해 통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안철수 대표는 축사를 통해 “중앙행정 기능만 수행하는 반쪽자리 도시에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며 “세종시 행정수도가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은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여 흩어진 지지자들을 모든 정성을 다하여 모으겠다”며 “ 지방선거뿐 아니라 다음 총선, 나아가 대선까지 기필코 이기는 정당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김 신임 시
신 년 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황금개띠의 해입니다. 의정부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정유년은 어느해보다 다사다난했습니다. 국민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광화문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주요도시에서 촛불을 밝혔습니다. 그 외침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 결과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함으로서 국민의 염원이 이루어진 해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이것이 나라냐'는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국정농단 세력과 적폐의 청산을 위해 많은 일을 했습니다. 또한 흐트러진 경제·외교를 정상화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했던 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웠던 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외교는 당당한 실용적 외교를 펼쳐 국익에 큰 도움 되고 있습니다. 이제 2018년 문재인 정부는 '이것이 삶이냐'는 화두로 시작해서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 정책을 펼쳐 나아갈 계획을 세우고 국민들의 물음에 대답할 것입니다. 지난해 의정부에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해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우여곡절 속에서도 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순자(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2월 8일 「경기도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중증장애인 부양으로 인해 생계수입이 없는 가족에게 재정을 지원함으로서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 기간(12월 1일부터 12월6일까지) 동안 별다른 의견은 없었다. 현재 청와대 청원사이트에 ‘장애인 활동보조 직계가족 허용 원합니다(11.22. ~ 12.22)’,‘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요구(12.07 ~ 01.06)’ 등의 청원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장애인가족 활동보조 허용의 필요성을 증명하는 것이다.박순자 의원에 따르면 장애인가족에게 가장 절실한 지원은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를 허용하는 것이다.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은 수급자가 섬 및 외딴 곳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활동지원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수급자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감병환자로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라서, 실질적인 장애인가족 활동보조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박순자 의원은 “현실적으로 중증장애인은 활동보조인을 구하기가 어렵고 활동보조인이 있
자유한국당 소속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테크노벨리유치 양주 지지선언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우리 자유한국당 의정부시 시의원 일동은 최근 의정부시 테크노벨리 양주시 헌납 과정에서 마치 안병용 시장이 홍문종 의원과 협의하거나 보고 내지는 동의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홍문종 의원은 이 과정에 동의하거나 찬성한 일이 없으며 더더욱 보고를 받은 적도 없습니다. 관계 공무원을 보내 협의 하겠다고 했으나 이 문제에 관하여 어느 공무원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또한 안병용시장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2시간 앞두고 의회에 간담회를 요청해 논의나 협의가 아닌 일방적인 통보와 일방적인 협조 요구를 하였습니다. 시의원들의 타당한 문제제기와 질의에 대해서는 섭섭함과 아쉬움이 있다고 하며 누구보다 아쉽고 쓰라린 사람이 본인이라 말씀하셨습니다.누구보다 아쉽고 쓰라린 사람은 안병용 시장의 밀실행정, 깜깜이 행정에 휘둘린 44만 의정부 시민입니다.안병용 시장은 시민여러분께 테크노벨리 유치 포기에 대한 모든 과정을 소상히 밝히고 사과하여야 합니다.특히 의정부시 발전에 큰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
경기도의회 박순자 도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의현장을 찾는 민원 해결이지역민들의 찬사를받고 있다.박의원은 지난 10월 30일 용현동 386-1번지 일대 용현사 입구 주변길에 생활쓰레기가 마구 버려져 있어 주변 환경이 불결하다는 민원을 접수 받았고, 이에 박순자 도의원은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주변 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위생과 미관상에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의정부시 관련동 허가안전과로 해결 방안을 요청하고 바로, 담당공무원과 함께 직접 쓰레기 수거와 주변환경 개선작업을 시행하였다.직접 해당 민원을 처리한 박순자 도의원은 후속 조치로 재발 방지를 위한 범칙금 부과 알림판 및 펜스 설치 추진을 관계공무원에게 조치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언제나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발로 뛰어 누구나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의정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난 1일(수)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출입기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중 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언론인과 소통하는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제5회 동두천 크리스마스 트리축제',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주요시책 사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시 관계자는“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58일간 운영되는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는 11월 3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인기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공연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이어지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것으로 밝혔다.또한, 탑동동에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다목적체육관과 실외 체육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는 보산동 관광특구, 디자인 아트빌리지와 연계하여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 넣는 명품축제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고, “이번에 건립하는 국민체육센터는 우리시 체육·문화 인프라 구축의 중심이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 및 문화 활동의
포천시는 31일부터 2016년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알려주는 2017년 지방재정공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재정공시는 시민들에게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재정운영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포천시는 포천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 통해 2016회계년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번 공시에서는 사회복지비 집행현황, 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주민이 궁금해 하는 지방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시 특수여건을 고려해 추진한 주민관심사업 5개 사업도 특수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포천시의 총 살림규모는 2016년 결산기준 각종 회계와 기금을 포함하여 전년대비 807억원이 증가한 총 9,29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2,089억원이며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은 81만원,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528억원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이번 2016년 결산결과 지방재정공시 발표를 통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포천시의 재정자립도 및 재정건전운용을 위한 자체세원 발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선희 시의원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자치행정위원회 심의중 일어난 초유의 사태에 대한 성명서8월 30일 제271회 임시회 회기중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일어난 의회 초유의 사태에 대한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자 합니다.당일 자치행정위원회에 부의된 안건 중에는 정선희 자치행정위원장이 발의한 의정부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조례안이 있었습니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이 발의한 조례를 심의하는 경우, 위원장은 조례 발의자로서 심의를 받는 입장이 되므로, 의회 규칙상 부위원장이 위원장 대리를 맡아 해당 안건의 심의를 진행하게 되어있습니다. 심의가 열리기 하루전 8월 29일 오후 4시경 김현주의원은 의회 전문위원실 직원으로부터 통보를 받았습니다. 내용은 정선희 위원장께서 본인의 조례심의 중 조례 제안설명과 질의 응답이 끝나면 바로 위원장자리에서 표결과 의결은 본인이 직접 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였습니다.김현주 의원은 전례가 있는지 전문위원에게 질의 했고 본인의 조례를 직접 표결,의결하는 전례는 없었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이것이 해당 자치행정위원회의 권위와 의회와 의원이 시민으로부터 기대받는 윤리적 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은주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과 예산결산위원회 박순자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5월 23일 의정부시 행정타운 배드민턴장 시설 확충을 위한 1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행정타운 배드민턴장은 2016년 1월에 개장한 신축체육관이지만 그간 샤워장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지속적 민원이 발생하고 있었다.의정부시 자유한국당 소속 두의원의 도비 확보로 사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국은주 도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도비 1억원은 의정부 지역주민 여러분께서 저의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시고 응원에 대한 결과”라며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항을 귀담아 듣고 해결하고 위해 노력할 것 ”을 약속했다. 박순자 도의원은 "지역내 생활체육인의 현안사업중 한가지를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더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시의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지난 17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부용천생활 오폐수 유입 차단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의정부시는 최근 부용천 산책로와 자전거길에 설치되어 있던 낡은 목교 전체를 교체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천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하지만 부용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우수관들을 통해 원인을 알수 없는 오폐수가 흘러들면서 심한 악취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초래하고 있다.이날 현장 점검결과, 우수관을 통해 부용천으로 유입되는 오수는 부용천변 인근에 위치한 상가 등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오폐수가 정화되지 않은 채 그대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오랜 가뭄으로 인해 부용천 수질이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오폐수가 부용천으로 흘러들면서 수질오염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권재형 의원은 "악취발생 및 수질오염을 악화시키는 오폐수 유입의 원인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부용천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권 의원은 부용천변에 설치되어 있는 우수관으로 사람들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입구를 막아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
경기북부 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북부 도정의 실무 최고 책임자인 김동근 행정2부지사와 지난 28일 제2청사 집무실에서 합동인터뷰를 가졌다.김동근 신임 행정2부지사는 1961년생 양주시 출신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1980),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1991)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1999)를, 아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2015)를 취득했다.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그간 경기도 정책기획관, 도시환경국장, 의정부시부시장, 경기도 기획행정실장,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수원시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경기도의 주요 요직들을 두루 섭렵했다.또한, 북부청 평생교육국장, 기획행정실장, 의정부 부시장 등 북부지역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동근 부지사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의정부, 양주, 포천의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방향성 제시하며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뛰어난 행정가의 모습을 보였다.[다음은 김동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8일 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시민 이홍국 씨와 북한이탈주민이자 통일교육 활동가인 김단금 씨가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해 총 500만 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이홍국 씨는 이번에 4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부터 탈북청소년 대안교육기관인 '한꿈학교'에 총 7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청소년 장학 지원을 나눔의 철학으로 삼고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김단금 씨는 통일교육원,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경찰청 등에서 안보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원코리아 통일예술단 대표로서 통일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단금 씨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같은 삶을 살아온 이웃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두 분의 따뜻한 손길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1개 지역 16개 단지에서 경기행복주택 예비입주자 1,56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함께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산역A2, 수원광교, 동탄호수공원, 판교2밸리 경기행복주택 등 14개 단지는 자립준비청년 39명을 포함해 모집한다. 자립준비청년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따라 표준임대보증금 10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입주일 순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일로부터 5년 이내이며, 별도 예치금 납부가 필요하다. 청약신청은 5월 12일∼14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올해 12개 평생학습마을의 개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평생학습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화현5리 학습마을을 시작으로 명덕1리 멍데기마을, 수입1리 호박마을, 오가2리 학습마을, 초과2리 서예마을, 용정1리 학습마을, 장자마을, 도리돌마을, 산정리마을, 마산2리 학습마을이 차례로 개강했다. 이어 지난 28일 석향마을과 태봉마을의 개강식까지 올해 모든 평생학습마을이 학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천시 평생학습마을은 주민 주도의 학습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된다. 각 마을은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 상담사(코디네이터)의 지원을 통해 주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예산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포천시가 자체 예산을 신속히 확보한 덕분에 중단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었다. 이는 타 시군과 비교해 포천시의 적극적인 대응 역량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포천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마을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며 평생학습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배움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26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린 '2025 동구 드론 아트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드론 아트쇼는 북항친수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계해 열렸다. 1,000대의 드론이 조선통신사의 역사와 동구의 주요 관광지를 형상화한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공연은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는 조선통신사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관람객들로 이른 시간부터 북적였다. 특히 부산역과 인접해 있어 역을 드나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이번 드론 아트쇼는 첨단 기술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아름답게 구현해내며, 특히 공연의 피날레에는 불꽃 드론이 일제히 군집비행을 펼쳐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드론 아트쇼를 많은 분들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화훼연합회(회장 조한설)가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김포한강중앙공원(초당로 40)에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개최했다.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 약 4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포에서 생산되는 분화·관엽류, 야생화류 및 희귀식물 100종을 포함한 8개의 부스에서 다채로운 꽃들을 선보였으며,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김포 꽃을 구매할 수 있는 8개의 판매부스를 마련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하는 10개의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총 26개의 부스를 통해 행사 기간동안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부스, 꽃 나눔 행사와 경품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눈에 띄었다. 또한 제16회 김포 꽃 전시회를 기념해 김포한강중앙공원 내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오랫동안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김포에서 재배한 다양한 야생화로 구성했다. 꽃 전시회가 열릴 때마다 새로운 종류의 꽃들을 추가해 풍성
충북도는 29일(화)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근로자 채용기업 수가 ▲2023년 77개소 ▲2024년 155개소 ▲2025년 166개소(4월 기준)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을 반영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교육은 참여기업(제조업, 사회적경제기업),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관련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단순한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정영수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 사업의 일자리 양적 확대뿐 아니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질적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6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2025년 장애인 인식 전환 캠페인'을 열고 시민 300여 명과 함께 포용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과 함께 차별 없는 사회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장애인의 삶과 사회참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장애인복지기관의 역할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복지기관 14곳이 참여, ▲장애유형별 퀴즈 ▲점자 체험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수어 및 뉴스포츠 체험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해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부스 운영 ▲장애인 인식 전환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시민 참여형 뉴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각 부스는 실제 장애인의 일상과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 인식 개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지역 기업들을 파견해 총 4541만달러(약 6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한인 경제행사로, 올해에는 약 4000명의 참가자와 2만여 명의 참관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성남시 소재 기업 12개사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 위치한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입주기업 12개사 등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의료기기, 뷰티,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3282만 달러(약 470억원)의 수출 상담과 1259만 달러(약 180억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해외업체와의 업무협약(MOU)도 2건 체결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척추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라바디'(대표 이은영)는 호주의 물류·수출입 컨설팅 기업 '존 르루아 컨설팅(John Lerois Consulting)'과 해외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보육 전문가, 보육 교직원 대표, 학부모, 공익 대표 등으로 구성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애봄365 언제나 어린이집'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기관 재선정 등 주요 보육 정책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먼저 위탁 기간이 끝난 국공립어린이집의 신규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법적 기준, 운영 실적, 교직원 처우, 지역사회와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 및 공휴일에도 긴급보육이 가능한 24시간 공공형 보육시설인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의 운영기관을 새로 선정했다. 이번 조치는 일동권역 내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육 기반 시설을 균형 있게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위원회는 지역 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정만의 몫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책임이자 투자"라며, "믿고 맡
하동군이 5월 2∼5일 개최되는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최종 보고회를 22일 마무리하고, 마지막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민국 대표 차(茶) 축제로 불리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의 이번 슬로건은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이다. 이처럼 차를 사랑하는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유쾌한 감성과 함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대표 콘텐츠, 역사와 품격을 담다 = 축제 개막식의 시작은 취타대와 내외빈 및 군민이 함께하는 개막식 퍼레이드로 장식하며 웅장한 행진 속에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는 신라·조선시대 차제구와 대한제국의 은 다구와 함께 추사와 초의선사의 친필 유물들이 특별전시돼 한국 차(茶) 문화의 뿌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와 '대한민국 다례 경연대회', '티블렌딩 대회'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통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차(茶)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 감성을 더한 하동의 맛과 멋을 담다 = 젊은 차인(茶人)들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찻자리, 다식 전시 공간, 뉴욕 현지 셰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총장 이기정)와 지역혁신, 상생 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양대 에리카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의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산·학(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그밖에 경기도 라이즈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5월 1일,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차질 없이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하나로, 신도시 입주에 앞서 출퇴근 시간대 셔틀열차를 조기 투입해 경춘선 이용객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조치다. 시는 지난 4월 마석∼상봉 셔틀열차 사업에 대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정 신청했으며, 기관 간 입장이 빠르게 조율돼 다음 달 1일 정상 개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초기부터 운행비 부담 주체를 둘러싼 기관 간 이견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광덕 시장은 지난 1일 월례조회에서 '5월 1일 정상 개통'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마석∼상봉 셔틀열차의 5월 1일 정상 개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시정방침을 토대로 여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으며, 대광위에 빠르게 조정 신청해 협상을 이끌어 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통행정을 실현했으며, 법적 의무는 없지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협상에 나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28일 청남대 휴게음식점과 영춘제 축제장을 현장 방문했다. 위원회는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관리·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영춘제 축제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돼 있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춘제는 청남대 대표 축제로 5월 6일까지 전시와 공연, 작가 특별초대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대한민국 국가 방위에 온 힘을 다하는 군인들의 생활자금 금융지원을 위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신청 가능한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가능한 비대면 대출 상품으로, 이번 상품 출시로 잦은 근무지 이동과 원격지 근무 등으로 은행 방문이 어려운 직업군인 손님들도 '하나원큐신용대출'을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 복무한 직업군인이라면 심사를 통해 초급간부라도 대출 취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대출이동제(갈아타기) 상품도 금리감면 지원 대상에 포함돼 타 금융사의 대출을 쉽고 빠르게 갈아타면서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군인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대출한도는 최대 1억 6천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3.562%(2025.4.28. 하나은행 내부 신용등급 1등급 기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 손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직업군인 손님들이 더 편리하게 하나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
전라남도는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억 7천916만 달러를 기록,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천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를 차지하며, 지난해보다 21.3% 늘었다. 이 가운데 김은 9천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신선농산물 수출은 984만 달러로 55% 증가했다. 대표 품목은 쌀, 배, 파프리카, 키위 등이다. 배는 대만으로, 키위는 일본으로 수출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각각 51.4%, 1천992% 증가했다. 음료는 963만 달러다. 배·유자음료 등 과일주스를 중심으로 64.7% 늘었으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베트남이다. 최근 미국의 관세장벽으로 전남 농수산수출 기업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도, 미국 수출은 김, 음료, 유자차를 중심으로 39.6%나 증가했다. 중국은 김, 분유, 오리털을 중심으로, 일본은 김, 전복, 미역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각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에 출장을 다녀온 베트남 하노이시 등과 협력하면서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등을 연계해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에서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궁도와 에어로빅힙합 2개 종목을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반구정과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목포시를 주 개최지로 20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곡성에서 진행된 궁도 경기에는 300여 명, 에어로빅힙합 경기에는 500여 명이 각각 참가했다.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놓고 벌이는 각축전은 종목 특유의 흥과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대회 내내 뜨거운 인기와 호응을 이끌었다. 곡성군은 이번 체전을 위해 분야별로 실무추진단을 꾸리고 곡성군체육회, 체육 종목 관련 단체들과 협업해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민관학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교통대책, 경기장 주변 정리 등 전국에서 오는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꼼꼼하게 챙겼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통해 대회준비 및 대회 기간 동안 전국의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라면서 "전국에 곡성을 알리는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위해 지난 23일에 2025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착수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정원산업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박람회 세부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박람회장 공간 구성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개막식 및 홍보계획 ▲전시 정원 등을 보고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전문가 자문위원의 의견제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더욱 구체화해 다음 중간 보고회를 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라는 도시가 잘 표현되도록 평택시만의 독특한 정원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며. 이번 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정원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박람회장 부지 조성, 작가 정원 공모, 미리보기 행사 및 시민추진단 발대식 등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