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인 정재 박태보(1654~1689)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춘향제가 3월 21일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노강서원에서 200여 명의 유림·종친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춘향제에서 초헌관은 조총연 성균관부관장, 아헌관은 박초양 반남박씨 대종중 부도유사, 종헌관은 정상진 의정부시 신곡권역국장이 맡았다. 박태보는 서계 박세당의 차남이며 1677년(숙종 3)에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689년(숙종 15) 인현왕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 중, 노량진에서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694년(숙종 20)에 모든 죄를 사면 받고 그의 충절과 학문이 높이 평가되어 반남박씨 대종중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뜻으로 해마다 3월, 9월에 노강서원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정상진 의정부시 신곡권역국장은 “충절의 표상인 정재 박태보 선생에게 잔을 올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시대의 공무원으로서 박태보 선생의 기개와 절의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3일(수),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함께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총 자유센터 내 녹지공간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한반도 숲 가꾸기 중앙추진단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자총의 박종환 총재를 비롯하여, 김재현 산림청장, 조병철 남북산림협력단장, 이상필 서울국유림관리소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꿋꿋한 절개와 의지를 상징하는 소나무와 가장 크고 곧게 자라는 전나무 등 약 40여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 자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남북한 협력관계가 민간 산림협력을 통해 더욱 공고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총은 판문점 선언과 평양 공동선언에서 밝힌 ‘남북 간 민간단체 교류 및 산림 분야 협력’ 합의에 따라 국내 최대 민간단체 위상에 걸맞은 ‘한반도 숲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자총의 ‘한반도 숲 가꾸기 중앙·시도 추진단’은 향후 남북 교류 및 미세먼지 문제 관련 포럼 주최, 모바일 홍보, 1인 1나무 심기 운동, 방북 나무 심기 등 대국민 공감대
자금동 주민센터(동장 김광식)는 4월 2일 독립유공자 고 김영만님의 후손가정 김정열씨의 집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전달‧부착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이번사업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으로 명패를 제작 국가유공자의 집을 알려 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김영만 독립유공자는 일제가 주도하는 호적에 입적을 거부하는 등 일제 침략에 맞선 애국지사로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추대되었다.김광식 자금동장은 “김영만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에게 자유와 평화가 있는 것”이라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국가보훈처 및 각 지자체는 오는 6월부터 상이군경과 6‧25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에서는 2019년 4월 2일 러시아 야쿠츠크 타틴스키 음악학교 청소년들과 함께『2019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2019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는 러시아 야쿠츠크 타틴스키 음악학교 청소년들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 도착하여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한 분위기 속에 ‘우정’의 의미가 담긴 노란 장미 꽃다발과 한국의 모습이 담긴 전통무늬 동전지갑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물하며 진행되었다.이후 의정부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 공연을 통해 청소년 문화를 나누고 또래 문화를 교류하여 각 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나눴다. 특히 마술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하나가 되었으며, 야쿠츠크의 전통악기와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이용하여 답례 무대를 선보였으며, 아리랑을 부르며 서로가 화합되었다.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는 “이번 『2019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를 통해 러시아 청소년들고 한국의 청소년들이 문화를 나누며 함께 즐기고, 웃으며 한국에 대해 즐거운 기억과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하였으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6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안중근 동상 앞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맞이하여 선열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의정부시지회 회원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안중근 의사 유언 낭독, 헌화 및 분향과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추모식은 먼저 광복회원이 먼저 헌화·분향을 하고 독립유공자 선양 및 예우차원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간부공무원은 그 뒤에 헌화·분향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안중근의사가 평화사상을 안타깝게 완성하지 못하시고 사형을 당하셨다”며 “미완성된 평화사상은 우리가 완성하자”고 밝혔다.한편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 설치된 안중근 동상은 중국의 민간단체인 차하얼(察哈爾) 학회로부터 기증 받아서 설치한 것으로, 안 의사가 달려가며 품 안에서 권총을 꺼내는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는 2009년 중국 정재계와 학계에 영향력이 있는 한팡밍(韓方明) 학회 주석의 주도로 창설된 차하얼 학회와 ‘한중 평화포럼’을 2015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019년도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신사업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공모주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며 세부적으로 공통(재해감소),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공단 혁신 등 4개 분야다.참가대상은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국민 및 안전보건관계자 등제한 없으며 참가신청은 공단 및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공단 누리집(http://www.kosha.or.kr), 국민권익위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 신청기간은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며 최우수상 1개 팀을 포함해 6개 팀에 총 5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한편, 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혁신단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3월 1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의정부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주요일정을 보면, 첫날인 3월 11일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위원회별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3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한 후 마지막 날인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선희 의원「독립기념사업의 적극 추진」,박순자 의원「전철 7호선 노선변경 이대로 포기할 것인가?」, 구구회 의원「우리 시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난 8일, ‘3·1절 100주년을 기념, 우리의 영웅들을 위하여’ 라는 타이틀로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진)정기연주회가 역사를 기억하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3·1 독립운동 후손들의 선조의 독립운동사 소개 및 유공자 유족대표와 과천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의 축사로 공연의 문을 열어 청중들에게 아픈 역사 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의 염원을 기원하는 감사와 긍지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첫 연주곡으로 호방한 감성의 ‘베토벤 슈테판왕 서곡’으로 활력 넘치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하였고 이어 국내 최정상급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연주로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을 들려주었다. 호른이 가진 모든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청중들에게 아낌없는 갈채와 호응을 얻었다.“부드러운 질감과 묵직한 양감을 모두 지닌 호른의 소리가 다채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며 때로는 웅장하게 때로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전체 악기소리를 감싸 아름다운 선율과 절제된 호흡의 연주를 가까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어 좋았다.” 고 한 관객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피날레로 연주한 ‘베토벤 제3번 교향곡, 에로이카’는 숨막히는 몰입감으로 교향악단의 정교한 기량과 절묘한 감성이 지휘자와 연주자의 손끝과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 소화기(K급)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K급 소화기란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번질 수 있고 일반 분말소화기로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식용류 내부 온도가 올라간 상황에서는 재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한 소화기이다.또한 기름화재에 적응력이 있는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발생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냉각) 재발화 등을 방지할 수 있다.지난해 4월 소화기구ㆍ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하여야 한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주방 화재는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일반 소화기로는 완전한 진화가 어렵다며 주방에는 꼭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정치·사회지도자 양성과정인「제12기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대한민국 유권자라면 누구나 4월 29일(월)까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5월 22일부터 10월 16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구) 선거연수원]에서 무료강좌로 운영된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은 김홍신 소설가이며, 교수진은 분야별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프로그램은 선거․정치에 관한 전문 과정과 외교․국방(통일)․경제․사회․역사․인문 등의 교양 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다.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는 민주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3년 3월 처음 개설하여 지난 해 11기까지 382명의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지도자를 수료생으로 배출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유권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3월 25일 2회에 걸쳐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7급 공무원 3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7급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7급 공무원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잘못된 성인식 개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자 경기도 인재개발원 초빙 교수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회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의 생생한 사례중심 및 열정적인 강의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았다.정효경 여성가족과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직급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성인식 정착 및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으로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의 실질적인 효과성과 직장 내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지난 1월부터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시작으로 직급별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청소년들의 지도를 담당하기 위해 구성한 청소년지도협의회(이하 협의회)의 회장을 전례가 없던 방법으로 선임해 논란이 일고 있다.의정부시는 지난 2월 19일자로 '제7대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선임' 결과 공문을 협의회에 통보했다. 하지만 그동안 동 위원회 위원장 중 투표나 추대로 회장을 선임해 온 것과는 달리, 기존 절차와 관례를 무시한 채 시가 직접 회장을 임의로 선임해 회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이와 관련해 현재 협의회 회원들이 공유하는 단체 문자방에는 "청지협위원과 위원장은 정치적으로 편향되면 않된다"는 의견과 함께 "위촉장을 반납하겠다"는 등의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특히, 이번에 의정부시가 협의회 회장으로 선임한 A씨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안병용 시장후보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러 의혹을 더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그동안은 정관에 의해서 회장을 선출하였는지 모르겠으나 조례에는 시가 협의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시에서 인정하는 단체가 아니어서 동 협의회장들이 추천한 인사중 A씨를 시장에게 추천만 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을 의정부시가 임의로 선임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