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 광적면 가납리 소재 서울우유 양주지구 축산계 사무실 앞에서 ‘서울우유 양주지구 우유홍보촉진 발대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정건화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사 및 성위용 서울우유 양주지구 축산계장을 비롯한 낙농가 대표, 양주시 이상돈 산림축산과장, 전홍준 서울우유 북부낙농지원센터 소장 등 10여명이 참석 최근 우유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우유홍보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정건화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 건강에 힘써온 서울우유가 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칼슘이 풍부한 우유를 기증하는 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서울우유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갈 수 있는 동행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상돈 양주시 산림축산과장은 “낙농가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시에서도 우유 소비촉진 및 지역 낙농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양주지구 축산계(계장 성위용)는 우유 홍보를 통해 판매량을 높이고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자 광적면, 남면, 백석면, 은현면 등에 조합원 103명이 매달 일정액을 모아 200㎖ 우유 7,000여개(연간 약 3천6백만원 상당)를 구입 각 지역의 노인정에 기증하기로 했다.
2015년 1월 18일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구회 의원이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공문발송'과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구구회 의원은 먼저 “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집행부를 감시하는 최고의사 결정기관인데, 시정질문 내용이 의회의 공식적인 의견인지를 묻는 것을 보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지하도상가 상인들과의 만남도 안하고 있다며 “상인들을 만나 대화마당을 가지고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구구회 의원은 마지막으로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장 채용에 관련하여 2013년도와 2015년도 공고문을 비교하며 “낙하산식 인사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5분자유발언 전문------존경하는 의정부 44만 시민 여러분!그리고 최경자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의정부2동, 호원1동, 호원2동 지역구 구구회 의원입니다.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본 의원은 “시정질문에 대한 시장의 공문발송”을 포함한 의정부자원봉사센터장 채용에 대한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작년 제2차 정례회가 끝나고 12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월 15일(금) 학부모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경기 학부모 소통’ 모바일 앱을 개통한다고 밝혔다.소통 모바일 앱은 경기지역 학부모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부모 사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그동안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와 소통을 위해 교육감과 학부모 가 직접 소통하는 토크마당을 실시하였고, 경기도 내 25개 지역 을 직접 찾아가서 학부모와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여 왔다.경기도교육청은 오프라인 상에서 일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소통을 해왔으나, 모바일 앱 개통을 함으로써 경기지역 전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었다.학부모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 및 학부모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학부모 네트워크 공간에서 학부모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유기만 단장은 “소통 모바일 앱을 통해 학부모와 언제 어디서나 소통하여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 학부모 소통’모바일 앱은 1월 15일(금)부터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의정부시 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호경 이하 협회)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협회 김호경회장과 임원진들은 지난 12월 28일 의정부시를 방문하여 의정부시에서 진행중인 100일간의 사랑의 릴레이 배턴잇기운동에 동참하여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협회는 이번뿐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협회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협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김호경 지회장은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보탬 되기를 희망"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저소득층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의사모(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만식)이 소유권이 5월 5일 의정부시로 이관되는 의정부 지하도상가의 점용권 이전 갈등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공언(空言)아닌 공언(公言)을 느끼고 싶다’는 표현으로 지하도상가 점용권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조례안을 포함한“ 방안의 도출이 미흡한 공언(空言)임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밝히며 다음의 사항을 주장하였다.첫째, 유상사용기간의 전대는 불허하되, 계약기간 내 자유로운 양도·양수행위는 최대한 보장하라.그러나, 무상사용 기간에 중 거래는 당사자의 책임으로 의정부시와 무관하다.둘째, 공유재산 사용허가를 통한 소상공인의 임차권을 존중하라!영업주의 사망, 질병, 폐업, 세대원 전체 먼거리 전출(사업장기준), 해외이민 등에 의해 영업이 불가능한 경우로써 관리인의 사전 승인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잔여기간에 한해 직계 존·비속 또는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있어 상법상의 영업행위가 보장되어야 한다.셋째, 업종변경 승인의 구체적 기준을 명시하라!관리인의 자의적 해석으로 영세소상공인의 권리 침해와 재산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조례 보완이 필요하다.
의정부시는「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부문–미군 폐철교(가금철교)리모델링 사업’으로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전파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상으로행정자치부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정부 6개 부처가 후원하고 있다.올해에는 87개 광역·기초 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156개 사업을 신청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실사, 3차 담당부서 인터뷰를 통해 수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의정부시가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해 도로과에서 발주해 올해 개통된 중랑천 가금철교로, 과거 미군이 사용하던 폐선된 철교의 재활용을 통해 근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디자인한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의정부시에서 이 사업은 6.25전쟁으로 맺어진 한·미 우호관계 상징으로써의 가치 보존을 통해 미래세대의 근대 역사인식에 기여하고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의정부시의 미래상을 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김광회 미래정책과장은 “대한민
지난 2011년 교비유용, 무단인출 등 여러 파행으로 물의를 일으키다 이사장은 해임됐고, 같이 퇴임을 했던 교장 신모씨를 올해 다시 교장으로 임용하려 해 논란을 불러왔던 의정부 S고등학교의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현재 S고 학교법인 이사장인 유모씨는 2014년 10월 이사회에서 "토의를 하지 말고 지금 교장 직무대행하는 것을 전 교장을 교장 시키는 걸로 해주세요. 그게 제일 설립자 양반의 간절한 소망이야."이란 발언 등을 하며 아들인 전임 교장을 무리하게 임명하려다 허위 교육경력이 논란이 되며 무산된 바 있다.학기초의 잡음 이후 안정을 찾는듯 했던 S고가 이번에는 이사장의 여동생이 학교장으로 임명된 후 취임식을 시작으로학교의 운영이 파행적으로 이루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지난 10월 신임 유모 교장의 취임식에는 200인분의 출장뷔페(buffet)가 준비 됐으며, 기념품 구입, 내빈접대비등에 수백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초청장 제작과 우편료에만 100여만원 가까이 사용된 것으로 정보공개 자료를 통해 나타났다.취임식에 쓰인 비용은 학생들을 위해 쓰여야 할 시설비가 유용된 것 으로 드러나심각성을 더하고 있다.한편취임식날 준비된 인원수보다 적은 숫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1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범표)로부터 소방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았다.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위원장 홍범표 의원, 김달수 의원, 김시용 의원, 김원기 의원, 최춘식 의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의 감사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2015년도 주요 업무보고, 의정부소방서의 화재예방활동과 현장대응 운용실태에 대한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감사는 기존의 실시해온 행정사무감사와 달리 “직접보고 체험하는 행정사무감사”로 형식적인 틀을 벗어나 소방공무원들의 현장활동 장비들을 직접 체험해 도의회 정책에 반영해보고 싶은 김원기 의원의 의견 제시로 감사위원 모두가 찬성하여 실시하게 됐다.의원들은 직접 재난현장에서 사용되는 구조·구급장비, 개인안전장비,소방특수차량 운용 등을 직접 사용해보는 현장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견학 온 어린이들과 함께 이동안전체험차량에 탑승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안전교육 체험을 하였고, 유사시 주위의 갑작스러운 심정지환자 발생을 대비해 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았다.한편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의정부소방서 재난급식차량에서 제공하는 밥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서 ‘2016학년도 선 취업 ․ 후 진학 대상자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입학설명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이 취업 후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학업을 계속할 수 있는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한양대, 중앙대, 건국대, 인하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방송통신대 등 6개 4년제 대학이 참여했다.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고내 특성화학과 설치교의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진로상담교사, 취업지원관, 중학교 학부모 등 300명이 참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연수에서는 선 취업․ 후 진학 제도의 안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우수사례, 각 대학별 입시 설명회가 이어졌다.선 취업․ 후 진학 제도는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직업 교육 선진화 제도로 직업능력 개발 체제의 구축과 이론·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하기 위하여 학위 취득 및 경력 개발의 기회 제공한다고 특성화교육과 담당 장학사는 안내했다.선 취업․ 후 진학의 우수사례를 소개한 특성화고 졸업생은“특성화고는 취업 후에 진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가졌었는데 오히려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취업 후에도 전공을 살려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운영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올바른 민주적 기본질서를 습득하고자 기획된 『청소년 참여와 소통 의회자치 꿈의 학교』가 11월 4일 의정부시의회에서 본회의를 개최했다.의회자치 꿈의 학교 노희재 청소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 꿈의 학교 청소년들은 의정연수, 비전특강, 국회의사당 투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조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교육복지위원회는 「의정부시 청소년의 성장 및 교육평등지원 조례안」, 도시환경위원회는 「의정부시 어린이․청소년 생명안전 보호구역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안전위원회는 「의정부시 초․중․고등학교의 소방훈련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상정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최경자 의장은 “오늘 본회의를 통해 민주시민으로서 높은 자질과 의식을 함양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 이라며 “청소년들이 당당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우리 의정부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