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가 지역주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참여하고 공감하는 제1회 신한 빛·벚 축제를 26일부터 이틀간 동두천캠퍼스 벚꽃 길에서 개최한다. ‘문화와 예술, 사람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내부적으로는 신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동두천 캠퍼스에설치한 13개 부스와 야외공연장에서 체험부문 전시부문 공연부문 세 분야로 나눠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체험부문은 벽화그리기, 세계 전통의상 체험, 한국 민속놀이 체험, 세계 요리 체험이포함되어 있으며 전시부문에는 페인팅,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공연부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일본전통춤과 난타공연, 임진강예술단 공연, 공연예술학과 K-POP 댄스와 음악 공연, 락 밴드/힙합 동아리 공연,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등이 열린다.신한대 관계자는 “종합대학 출범 이후 동두천 캠퍼스에서 처음 열리는 종합축제는 의정부 캠퍼스와 동두천 캠퍼스가 경기북부의 중심 대학 캠퍼스라는 이미지를 지역사회에 심고, 대학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이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확인시키기 위해마련됐다”고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고양지청)와 함께 지사 회의실에서 이륜차 배달종사자 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최근 이륜차 배달종사자 산업재해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청/파주경찰서,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관내 퀵서비스 및 소형화물운수업 사업장(24개소)의 사업주들이 참석하였으며,「시간내 배달제」등 빨리빨리 배달관행 근절을 위한 개선방안과 사업장별 배달구조, 운영체계, 배달 연령층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향후 경기북부지방경찰청/파주경찰서는 이륜차 안전헬멧 미착용에 대해 강력 단속할 계획이며,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은 이륜차 면허취득 응시자 대상 안전가이드 등의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고용부와 공단은 사업주의 배달근로자에 대한 승차용 안전모 지급의무 및 탑승제한 신설(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32조, 제86조, ‘17.3.3)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재해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지하 1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6~84㎡, 총 1,566가구 ▶ 1차(761가구), 2차(1,160가구)와 함께 총 3,487가구 브랜드 타운 형성▶ 전 세대 4Bay-판상형 구조 적용,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 도입대림산업이 오는 3월 31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견본주택 내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분양일정은 4월 5일 특별공급, 4월 6일 1순위, 4월 7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4월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에 대한 융자를 무이자로 지원한다.견본주택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31일(금)부터 4월 2일(일) 오픈 3일간 추첨을 통해 삼성 UHD TV, LG전자 로봇 청소기, LG 공기청정기, 네스카페 커피머신, 테팔 프라이팬 등을 지급하고, 방문 후 지인 5명에게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3차 분양안내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30일(목) 지사 회의실에서 관내 작업환경측정 실시기관인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북부센터 등 1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작업환경측정이란 소음, 분진, 유기용제, 중금속 등 작업시 발생하는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시설․설비 등을 개선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로서, 화학물질중독 등 직업병 예방을 위한 기초 산업보건이행제도이다.경기북부지역은 매년 3,000여개 사업장이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중 작업환경이 열악한 50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작업환경측정결과 소음초과사업장 13%, 화학물질(노출기준 50% 초과) 18%로 작업환경이 열악한 상태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장 작업환경개선방안과 측정결과의 질(정확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환경신뢰성 평가사업에 대하여 공단직원과 측정기관담당자간 심층 토론으로 내실있는 작업환경측정제도 정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는 7월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코리아 (DMZ 세계평화 홍보대사 선발대회) 경기지역예선 공동주관사에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경기협의회가 선정됐다. 경기협의회는 6월 10일 수원 캐슬호텔에서 경기지역 예선을 치러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원회와 경기협의회는 대회를 공동으로 주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4월 갖는다. 미스그랜드코리아 대회는 참가국 규모에 있어 전세계 BIG 7중 하나인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대회의 한국대표 참가권을 갖고 있다.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 대회는 비폭력과 세계 평화를 모토로 하고 있어, 특별한 상징성을 갖는 한국의 DMZ와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다. 경기협의회 황기수 회장은 “경기도의 특별한 자산인 DMZ를 홍보할 수 있을거란 기대가 크고, 대회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알찬 공연 무대를 기대해 달라” 고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경기협의회는 화성인터넷신문, 경기인터넷신문, 오산인터넷뉴스, 수원인터넷뉴스, 시사경인인터넷신문, 한국노동교육신문, 고양인터넷신문, 굿모닝뉴스, 뉴스미디어24, 경기북부탑뉴스, e수원 복지뉴스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의정부YWCA여성새일센터는 의정부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30대 청년여성층을 대상으로 “전산회계전문가”양성과정을 운영한다.2015년 9월 기준으로 경기도의 15세~29세 청년인구는 246만 2,800명으로 경기도 전체인구의 19.7%에 해당하며 전국 전체 청년인구중 경기도 청년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4.7%로 17개 시.도 중 첫 번째로 청년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 청년 고용률은 44.3%이며, 경기도 청년의 종사상의 지위는 임시 또는 일용직 비율이 46.7%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아 고용불안정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전산회계전문가과정은 심화직업교육훈련으로 총 200시간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총 20명을 선발하여 전산회계1급, FAT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취업정보 및 구직기술 습득, 취업마인드 제고를 통하여 취업의 동기를 부여하게 된다. 의정부와 경기도의 예산지원을 받는 무료교육과정으로 취업지원, 자격증취득비지원의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교육수료 후 전산회계전문가로서 전문직으로의 입직을 도모하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학력의 청년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IBK기업은행이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2일 윤준구(IBK기업은행 부행장)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 위촉식에서 오세창시장에게 전달식을 가졌다.윤준구 명예시장은 동두천시 송내초등학교 출신으로 전달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오세창 시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한 IBK 기업은행에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일 오전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관계자 및 자위소방대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소방안전교육 내용은 화재사례 및 화재예방 교육 비롯하여 화재 시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및 대피요령 교육등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진 재난 시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이루어 졌다.또한,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바로알기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의정부소방서 교육담당자는“앞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확대해 모든 시민들이 쉽고 재밌는 소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호원권역행정복지센터는 제251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월 24일 오후 2시 회룡역 일원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문화정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요령, 폭설·한파시 기본 행동수칙 등 겨울철 재난대비에 대한 홍보를 하고,‘생활안전지도·안전신문고’앱 다운방법과 사용방법 리플렛을 집중 홍보하며 안전점검캠페인을 펼쳤다. 김장호 주거환경과장은“스마트폰의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면 생활 속 위험요인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신고할 수 있다”며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시의회 임호석 의원(신곡1,2,장암)이 발의한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혈액관리법' 제4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조 제2항에 따라 의정부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시민의 헌혈이 증진될 수 있도록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혈액관리법 제4조에는 자자체에서 ‘헌혈권장조례’를 제정해 시민사회의 자발적 헌혈운동과 헌혈 참여를 지원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및 수혈필요 환자 증가, 명절, 연휴, 방학 등 특정시기 헌혈자 감소 등의 안정적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혈액 수급 조절의 적정 및 혈액수급의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 권장조례는 시민헌혈 활성화와 안정적 혈액수급을 위한 일종의 제도적 장치로 조례 제정을 통해 관련 예산을 반영할 수 있고 헌혈자 혜택부여, 헌혈 참여 등이 가능하다. 또한 아직까지 헌혈 권장 조례를 제정하지 않은 지자체에 좋은 조례제정 선례를 남길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률은 고령화 증가 등에 따른 헌혈 가능인구가 감소되고 있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대책 마련이시급한 상황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22일(수) 포스코건설㈜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제2공구 현장에서 안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협의회에는 고용부 의정부지청 산재예방과장, 연천군 안전행정과, 한국철도시설공단 건설총괄처 담당자 등이 참석하였다철도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이 자리에는 진접선 3개사, 별내선 4개사, 경원선 2개사 시공사 현장소장 들도 참석하여 현장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였다.이러한 안전협의회 구성을 통해 철도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전대책 수립으로 향후 대형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의원: 홍문종 의원)」는 2월 10일(금) 오후4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중문화와 미디어 분야별 우수한 업적을 이루어낸 예술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은 총13개 부문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상업영화 부문)과 삼시세끼의 나영석 PD(예능), 태양의 후예의 배경수 PD 등이 수상했다. 연극 부문에는 목함지뢰 사건을 소재로 한 ‘DMZ 1584’를 제작한 배우 최일화가 수상했고, 뮤지컬 부문은 발달장애인의 삶과 도전을 다룬 ‘This is our story’가 수상했다. 뮤지컬을 제작/기획한 김재은 단장은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이 학부모들의 전액 후원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공연팀 전체가 무대에 올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가 나란히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을 비롯해 이양수, 권석창, 윤종필, 김순례, 임이자, 지상욱, 박덕흠, 어기구, 김성찬 의원 등 다수의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다. KBS 탤런트 김덕현과 김현영 아나운서의 공동 진행
<이 기사는 2025년 08월 13일 15시 4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을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해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리시만의 지역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구리시의 문화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인력 양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민 인식 조사와 다른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 자치 방향을 도출하고, 원탁회의 통해 시민 의제를 발굴한다. 그리고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리시 특화형 실행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자치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리문화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리 청년문화 예술 기획학교'를 확대
작품설명: From Point(점으로부터)는 <1978> 이우환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로 캔버스에 푸른(붉은) ‘점’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에서 시간성을 담아낸다. 이우환은 시간의 무한한 순간 그리고 공간 속에 일치하게 대응하는(조응,조화) 관계를 평면의 화폭 위에 점과 선으로 표현했다.(From Point, From Line) 이우환은 회화 작품에서 ‘반복’은 형상화를 위한 단순한 붓질이 아닌 상호 작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점’은 특별하고 고유한 도상으로 시간성을 초월한 터치를 하는 작가의 예술적 행위다. - 존재한다는 것은 점(點)이요, 산다는 것은 선(線)이다. - 이우환 LEE Ufan -
작품설명: From Point<1977>(점으로부터)는 이우환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로 캔버스에 푸른 ‘점’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시간성을 담아낸다. 이우환은 시간의 무한한 순간 그리고 공간 속에 일치하게 대응하는(조응,조화) 관계를 평면의 화폭 위에 점과 선으로 표현했다.(From Point, From Line) (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 이우환은 회화 작품에서 ‘반복’은 형상화를 위한 단순한 붓질이 아닌 상호 작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점’은 특별하고 고유한 도상으로 시간성을 초월한 터치를 하는 작가의 예술적 행위다. - 존재한다는 것은 점(點)이요, 산다는 것은 선(線)이다. - 이우환 LEE Ufan -
현시대가 신이나 ‘인간’이라는 망령 그리고 정보라는 망령한테 홀려서 맥을 쓸 수 없습니다 이 망령이 전세계 어쩌면 우주론까지 뒤덮으려고 하고 있어요...이제 우리는 망령된 ‘인간’을 넘어서 ‘개체로서의 나’와 외부와의 관계적인 존재로 재생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만남(Encounter)이 중요한 것이지요. 나의 작품은 지극히 단순하지만 독특한 신체성을 띠고 있으며, 대상 그 자체도 아니고 정보 그 자체도 아닌, 이쪽과 저쪽이 보이게끔 열린 문, 즉 매개항입니다... 점과 선의 철학자 - 이우환 -
최근 중국 최초로 해외 고등교육기관이 운영하는 독립 대학인 하이난 빌레펠트 응용과학대학교(BiUH) 상설 캠퍼스가 하이난 자유무역항 양푸에 개교하며, 7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새로운 학습 여정을 시작했다. 주디스 펠츠(Judith Peltz) 부총장에 따르면 BiUH는 독일 빌레펠트 응용과학·예술대학교(HSBI)의 '실무 통합형(practice-integrated)' 교육 모델을 전면 도입했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한다. 또한 독일어 과정을 개설했으며, 중국어·영어·독일어로 진행되는 다국어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컴퓨터과학, 디지털기술, 산업공학, 물류공학 등 4개 전공을 개설한 상태다. 2025학년도 물류공학 신입생 장유한(Jiang Yuhan) 군은 "새로운 캠퍼스의 현대적인 교육 환경이 이상적인 학습 여건이 형성됐고, 이곳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설 캠퍼스 1단계 면적은 약 20헥타르 규모로, 10억 4000만 위안이 투자됐으며, 최소 25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환영관, 공용 강의동, 실험동, 학생회관, 기숙사, 교직원 아파트, 운동장 등의 시설도 마련됐다. 상설 캠퍼스 2단계는 2029년 완공 예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10월 첫 번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대체 지정한다. 통상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지정된 의무휴업일 중 10월 둘째 수요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6일(월요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명절 연휴 동안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코스트코 의정부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4개소와 준대규모점포(SSM) 25개소다. 세부 내용과 점포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제15회 울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꿀벌요정 플로비' 1점을 비롯해 총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홍보를 위해 박람회를 상징할 대표 캐릭터와 응용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198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검증과정을 거쳐 지난 8월 29일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는 공공디자인 및 관련 전문가들이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 특선 10점, 입상 10점 등을 포함해 총 27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작으로는 '꿀벌요정 플로비'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공업탑과 코스모스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해 울산의 산업과 정원문화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에게 독창성과 완성도, 상품화 가능성, 전 국민이 이해하고 기억하기 쉬운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최고 점수를 차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2028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
산청군은 산청작은미술관 두 번째 기획 전시로 한국 현대회화의 거장 김종학 화백의 초대전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자연의 에너지, 치유와 공생'이란 주제로 대형산불과 극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김종학 화백의 주요 작품인 Vine, Pandemonium, 무제 등을 비롯해 회화 16점과 조형물 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친구 야생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공간도 상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 입구에는 작품 관련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전시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하며 추석 연휴(일·월요일 제외)에도 정상 개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연과 예술, 사람의 마음이 하나 돼 공감하고 회복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깊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학 화백은 1927년 평안북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9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담당자 55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 Movie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립 의지를 다지는 자활 근로자들의 동기 부여와 문화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해온 참여자와 담당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심리적 휴식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행사에는 해운대구청장, 해운대구의회 의장, 지역자활센터장 및 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상영작은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족 사랑과 감동을 담은 영화 '좀비딸'로 선정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동료들과 함께 영화 보며 웃고 울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자활사업에 힘써주신 주민과 담당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제주 말차 라떼&젤라또 샷'을 선보인다. 파스쿠찌는 말차 열풍을 반영해 '제주 말차 라떼'에 '젤라또 샷 추가' 옵션을 도입했다. 제주 말차 라떼 주문시(아이스 메뉴에 한함) 1500원을 추가하면 젤라또를 토핑으로 올릴 수 있다. 티라미수·카카오쿠키·체리 크림 3가지 맛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음료 한 잔 당 한 개의 젤라또를 추가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해피오더 앱에서 '제주 말차 라떼' 픽업 주문 시 '젤라또 샷'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30일까지 진행한다. 단, 일부 점포는 행사에서 제외되며 타 행사 할인 및 쿠폰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로 급부상한 말차 음료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페어링 메뉴를 선보였다. 파스쿠찌의 제주 말차 라떼에 취향에 맞는 젤라또를 조합해 특별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를 떠나 농촌에 왔더니 아이가 웃고, 가족이 바뀌고, 삶이 달라졌습니다" '익산형 농촌유학'이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정책적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들의 발걸음 하나가 지역학교를 살리고, 가족의 정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다. 익산시는 올해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유학생 5명(가족 포함 12명)을 추가 유치하면서, 현재까지 총 8명의 유학생을 포함해 17명의 가족이 웅포면에 정착했다고 5일 밝혔다.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웅포초등학교는 전체 학생 수 16명 중 절반이 유학생으로, 도시 학생들의 전입이 학교 유지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웅포초는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학생 수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농촌유학 덕분에 교실에 웃음이 돌고 있는 학교다. 교사·학부모·지역 주민 모두가 학교 공동체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앞서 익산시는 웅포초를 농촌유학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체류 공간을 정비했다. 리모델링부터 가구·생활용품 지원 등 주거 기반을 갖춰 도시 가족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는
완주군이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지난 4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해 취업 역량을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청년 30여 명은 채용관, 컨설팅관, 체험·홍보관 등 다양한 부스를 둘러보며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을 보고 상담을 진행했으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면접 클리닉, 직업 카드 상담, MBTI 성격·적성검사 등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했다. 또한 체험·홍보관에서는 취업 메이크업, 이미지 캐리커처, 스트레스 진단 등 청년들의 흥미를 끄는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고용지원 정책 정보도 접할 수 있었다. 한 참여 청년은 "사업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취업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고, 기업 담당자들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금)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확대 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만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도 높여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추진한 2025년 귀농 귀촌 교육은 도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약 5개월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지난 3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귀농 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 관련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8회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귀농 정책, 농지 관련법, 농기계 운전, 영농 재배 기술과 귀농 선배 농업인의 우수사례 및 영농 체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토양검정실, 친환경미생물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현장 견학을 통해 초보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귀농 귀촌 교육을 통해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4일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과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산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하고 확장성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하나은행은 손님의 생애 플랜에 맞는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신속하고 투명한 기부 실행을 지원키로 했다. 중앙대의료원은 기부금을 통해 의료 연구와 환자 복지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유산 기부 전문 컨설팅 ▲유언대용신탁 등 맞춤형 신탁 설계 ▲기부금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부자의 고귀한 나눔의 뜻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금융과 의료가 함께 기부를 실천하는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중요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지역 건설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건설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강화전문건설협의회 임원과 군 안전건설국장, 건설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 인력난 등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관내 건설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업체 수주 확대 방안 등 다양한 협력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며, 안전관리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화전문건설협회 권성태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건설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강화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역 건설업계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내 건설산업 활성화와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및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KGM 기술교육원(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황기영 대표이사 및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KGM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개선 방향과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고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KGM은 대리점과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시행 ▲오토 매니저 역량 개선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시행 ▲우수 오토매니저 영입 지원 ▲대리점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대리점 밀착 지원을 위한 조직 운영 등 동반성장 캠페인을 통해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또한, 고객 가치 극대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협력 사항을 점검